







와~ 맛있겠어요~
지금 점심땐데 너무 배고프네요.
여기는 맛있는 빈대떡 파는 곳이 없어서 못먹어본지 꽤 된거 같아요.
오잉? 새벽 2시 18분이 점심시간 이라시면...
혹시 제가 살고 있는 명왕성 인근이신가요?
저희 명왕성에도 빈대떡을 파는 곳은 없지만, 직접 만들어 드시면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을 거예요.
맛있는 점심 드셨길 바래요.
아항 맛있겠어요.
저녁에 학교 행사만 없다면 김치부침개라도 부쳐먹고 싶구만...
그런데 임산부는 녹두나 숙주 되도록이면 안드시는게 좋아요.
자궁을 수축시킨답니다.
그럼 즐태 하시길...
학교 행사는 잘 하고 오셨어요?
어떤 행사였는지 궁금해요 ^__^
녹두가 자궁을 수축시키는 줄 미처 몰랐네요.
그런데, 파인애플 심이다, 율무다, 등등 임산부에게 해롭다고들 알려진 음식이 너무 과하게 먹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해요.
저는 첫 아이 임신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술 담배처럼 확실하게 해로운 점이 밝혀진 것만 안하고 - 원래부터 못하기도 했구요 - 나머지는 그냥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있어요.
그래도 걱정해주신 것 감사해요.
예쁘고 똑똑하고 요리도 잘하시고 유머감각도 탁월하시고...
대단하세요..
남편분이 참 행복하시겠어요 ^^
님이야말로 마음씨가 고우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고, 안봐도 예쁘신 분인 걸 알겠어요.
주변 분들 모두 님을 좋아하시죠?
^__^
저도 데이지 님과 더욱 친하고 싶어졌어요.
맛나게 보이네요...
저도 집에 녹두가 있어서 도전해 보고 싶은데
마른녹두는 일반 믹서기에 갈아서 물에 담구면 되는지요?
저도 마른 녹두를 하룻밤 동안 불려서 썼어요.
수돗물 보다는 생수나 정수기 물에 불리는 것이 좋겠지요. 녹두가 물을 다 흡수해서 크고 부드러워지니까요.
푸드프로세서가 아닌 일반 믹서기를 쓰시려면 불린 녹두에다 물을 조금 넣으셔야 할 거예요.
반죽이 너무 질척해지면... 글쎄요? 밀가루나 전분 가루를 넣으면 조금 나아질까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죄송해요.
ㅎㅎㅎ 가사보며 노래부르며 내려왔어요...
점심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침개먹고 싶네요...^^
좀 유치한 노랫말이지만, 전달하는 메세지는 훌륭하지요?
남의 이목을 의식해서 괜한 허세 부리지 말고, 실속있게 살아라! 하는 뜻이잖아요.
근데... 옛날에는 무전취식 하는 사람을 막 때리곤 했나봐요, 그죠?
그냥 경찰에 신고하면 될 것을...
음..저 팬도 맘에 들고
부침개도 맘에 듭니다.
자야 하는데 배 고파요..
글에서 썼지만, 저 팬의 장점은 철판이 분리가 되어서 설거지 (설겆이? 어떤 게 맞는 거지요?) 하기가 참 편리하다는 점이예요. 더 비싸고 좋은 것은 철판이 앞뒤로 다 되는데 한 면은 저렇게 평평한 후라이팬 모양이고, 나머지 한 면은 그릴처럼 울퉁불퉁 무늬가 있어서 고기를 구우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겠더군요.
하지만... 참았어요.
더 배고파지기 전에 얼른 주무시고 다음날 맛있는 거 많이 드셨길 바래요.
녹두전 따끈할 때 먹으면 완전 맛나죠.
그리고 소년공원님 웃음이 정말 이쁘시네요~^^
아하하~~ (이쁘다니까 한 번 더 웃으려구요 :-)
웃는 얼굴이 미운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못생긴 아기는 없고, 웃는 밉상은 없는 것 같아요.
입덧중에 힘드실텐데 태중의 둘째 아가에게 간편하고 쉬운 음식으로 요구했으면 한다고 해주세요. *^^*
바나나랑 우유넣고 갈아서 만드는 바나나 우유라던가,
재료 한꺼번에 넣고 부르르 끓이는 김치찌개같은...
미모로 애국 님, 반가워요!
둘째 녀석이 제 말을 잘 듣는 아이였다면 생겨나지도 않았을 거예요.
게다가 출산 예정일도 학기 한 중간에 똬~~~~악!
그래서 저는 일찌감치 이 녀석에게 아무런 기대도 안하기로 작정했어요.
아참, 그리고 참고적으로다가 말씀드리자면, 김치찌개를 끓이려면 배추부터 절여두고 양념을 버무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 무척이나 간편하지 못한 음식이라는 것이 명왕성의 슬픈 현실 이라는... 흑흑흑
에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이이이이잇~~~~~~~~~~~!!!!!!!!!!!
나쁜 명왕성같으니라구!!!!!!!!!!!!!!!!!!!!!!
주소 불러주세요!
지금은 제가 겉절이도 실패하는 실력이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성공하는 날
소년공원님네 명왕성행 뱅기 탑니다!
10톤 정도 담가드리면 되나요?
아이쿠... 이렇게나 고마운 말씀이...
김치 10톤이면... 이건 뭐... 금광산 하나 개발한 기분이 들겠는걸요?
사실 김치가 다 떨어져서 담아야지 담아야지 한 지가 벌써 2-3주가 지났어요.
이번 주말에는 기필코 담궈야죠.
따뜻한 말씀 참 감사합니다!
넘 맛있어보이네요^^
근데 푸드프로세서가 어디 제품인가요? 한국에 파는 제품인가요?
퀴진아트 라고 하는 상표인데, 한국에서도 파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저걸 사려고 공부할 적에 보니 한국에는 브라운 이 수입되어서 팔리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대성? 이라는 국내 상표도 보았구요.
제 생각으로는 특정 상표 마다 큰 차이가 있지는 않지만, 용량이나 모터의 규격 같은 것이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와 맞는지를 살피시는 것이 올바른 구매가 될 것 같아요.
철판과 본체가 분리되는 전기후라이팬을 찾고 있는데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
아이코... 제가 지금 집에 있지를 않아서 정확한 상표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나중에 퇴근하고나서 알려드릴께요.
어제 집에 가서 찬장을 열고 확인해봤어요 ^__^
Oster 라고 하는 상표네요.
감사합니다~
빈대떡 이나? 빈대떡 이나 라니요..
저거 아무나 못 하는거 잖아요..
능룍자만이 할수 있는...^^;;;;
그죠그죠?
빈대떡 그거 아무나 못하죠...
사람 불러야 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