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름다운 5월이 다가네요~~

| 조회수 : 6,887 | 추천수 : 5
작성일 : 2024-05-24 09:00:01

 

 

 

안녕하세요? 챌토리네 왔어요,

감태 손으로 부슬부슬 부숴서,,

식힌 밥에는 간장 참기름 깨소금 양념

주먹밥에 감태옷입히고,

마요네즈,된장조금,청양고추 송송, 소스 참깨까지 올린 감태주먹밥 이에요.

편스토랑 이정현씨 따라했어요.

저거 생각보다 쉽고, 맛있어요, 소스 꼭 하세요~~

 

 

 

 

유튜브에서 정재형씨가 임수정씨 초대해서, 

철저한 비건요리 해주던데,,

그중 완두콩 넣은 고수전,,,따라했어요. 

 

저것도 저희집 베스트셀러 등극했어요.

전 냉동 완두콩 한팩 사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 콩들이 떠오르면

채반에 받쳐 식히고, 그동안 고수 쫑쫑 썰고,

 통밀가루 조금 풀어서, 액젖 한스푼 넣고, 소금조금 넣고,

묽은 반죽을 만들었어요.

딱 고수와 콩이 붙을만큼만 넣고 부치는게 팁.

밤에 찍은 사진이라,,저정도는 아닌데, 

 살짝 탄듯 보이죠? ㅋㅋ 그래도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반죽이 묽어야 , 기름은 넉넉히 두르셔야, 완두콩이 겉바속촉이 되서,

씹을때마다 톡톡톡 터집니다.

어린시금치, 부추, 등 요즘 모든 전에 완두콩 넣고 있어요.

 

이건 최화정씨 자매들이 모이면 해먹는다는

여름별미

쯔유 소스에 찍어 먹는 냉국수요.

콩전이랑 먹었네요.

쯔유랑 물 반 장국에

깨소금, 청양고추, 쪽파 많이많이 넣었어요. 

소면이랑 메밀면이랑 둘다 해먹어봤는데,

소면 승!

면발이 쫠깃 짭쪼롬,,다했죠. 얼음 많이 넣으세요~~

 

 

 


 퇴근하고 양파랑 당근 다 해치울 작정으로 잘게 다져서, 오래 볶다가,

토마토 소스넣고,, 파스타

사실 제일 맛있었던건, 버터에 살짝 구운 아스파라거스에요.

농장에서 한상자 직거래 했는데,,,,,,,,,너무너무 맛있어요. ㅎㅎ

소금 넣고 살짝 데쳐서,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해요.

끝부분이 너무 꼬소해요. 

 

 

 


 저랑 아들이랑 사랑하는 꽈리고추,

두부를 들기름에 노릇노릇 앞뒤로 구워준후,

그 팬에,,백종원씨 맛간장에 고춧가루만 더 넣어서, 두부위에 뿌리고,

꽈리고추 넣어서, 두부 안깨지게 뒤적뒤적,,뚜껑 덮어 살짝 불 완전 줄이고,

1~2분후 먹어요. 밥위에 얹어서 먹어요. 

 

 

대전엔 성심당 말고도, 또 유명한 몽심당은 아니고, 그냥 몽심 이라는

젊은 여자분이 하는 베이커리가 있어요,

한남대 앞에서는 픽업만 가능하고,

도안동에 또 하나 분점 있는데, 여긴 안가봤어요,

그집 솔티바닐라크림 마들렌 이에요.

마들렌 뱃속에 바닐라크림이 듬뿍,, 달지않은 버터크림, 거기다 살짝

혀끝을 스치는 짭쪼롬한 맛,,

전 이 마들렌 중독자 에용. ㅋㅋㅋ

4개 사와서 소중하게 ,,, 이틀에 하나씩 먹어요. 

 

건강검진 하면 제가 제일 멀리해야 할게

이런 주전부리들이라니....슬프네요.

 

 

대전역 근처 소제동 어반워커스,,

여기 쿠키들.................굿 이에요.

까페 분위기도 저랑 잘 맞았어요. 특히 2층,,커다란 사슴이 기억나요.ㅎ

붉은벽돌집,,가정집인데,,약간 미국 빈티지..느낌. 커피 못먹고,,

저는 루이보스티 먹었는데,,여기 좋은 차 주시더라구요.

품질좋은 향기로운 루이보스티 오랫만에 먹었어요.

 

 

 

여기도 소제동 볕

이라는 진짜 볕이 잘드는 이쁜 까페에요.

여긴 일찍부터 유명한데..오래된 낡은 주택을 이쁘게 발리풍으로 인테리어 해서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가득하고요,

전체적으로 참 따뜻하고, 편안해요. 저기 폭신한 팬케잌,,

수플레팬케잌,,맛집이에요. 사진보니..영혼이 위로받는 한케잌 하고싶어지네요.

여기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요, 까페인데..시간 잘 보고 가셔야해요.

 

 

퇴근길, 주차하고 오는데,

누군가 쳐다보는 시선을 느낍니다,

 

 

세상에. 이란 이쁜 꼬물이들이 절 보고있는거죠.

그때는 엄마 기다리는줄 알고, 사진만 왕창 찍고 이쁘다이쁘다 말만 걸고

집에 들어왔어요. 다음날 아침 출근길. 그자리 고대로 둘이 미동도 안하고 있길레,

엄마가 그 안쪽에 있겠지, 퇴근후 또 그자리, 그런데, 한애가 절보고 막 울어요

아ㅡㅡㅡㅡㅡ배가 고픈거구나. 엄마가 안오는구나..알았죠. 물과 캔이 제차에 늘 있어요

무작정 따줍니다. 굶은듯 먹더군요.  당장 철망을 뚫고 손으로 잡아 데리고 가고싶은데,

저는 집과 회사에 돌보는 애들이 대만원, 집엔 챌시가 아픈 아이잔아요,

근심과 걱정끝에, 잠도 못자고,,다음날 아침,일단 저자리가 나름 안전하니, 또 먹일걸 챙겨

나갔더니, 근처 캣맘 두분이 소식듣고 오셨더라구요.  데려가신다고, 너무 다행..

저보고 키울의향을 묻던데, 너무 안타깝지만, 집에 아픈 냥이가

있다고, 사정을 말씀드렸네요.

일단 데려가신다고,ㅜㅠ다행이긴한데, 그분들도 이미 집에 많은

애들이 이미 있는것 같더라구요.

혹시..82 분들중, 누구라도 데려가시면 좋겠다...

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사진올립니다.

실제보면, 더이뻐요

절로 웃음이 나는 이쁜외모에요. 댓글 주세요. 쪽지나,뭐든 주세요.

 



엄마 돕느라 빨래 개키다가 피곤해 잠든 콩쥐토리

는 무슨, 훼방꾼이에요. 저분을 재워야

뭘 할수있어요.

 


 

제 노트북 뒤에서, 대기중

우리집애들은 수건 느낌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수건을 놔줘요.


누구 꼬릴까요?

화장대가 너무 너무 지저분해서, 큰맘먹고 다 버리고

진짜 당장 쓰는것만 남기고 싶었으나,

대부분은 서랍속으로 ㅋ ㅋ

남는자리는 애들 통로가 됬어요.




마지막,우리 챌시 귀여운 식빵포즈,

다시 아기같죠?

몸을 저리 작게도 줄일수도 있는게

냥바디 라니깐요. 꼬리랑 네발을

다 숨기고, 몸길이도 짧게 줄인

아기아기 챌시

 

 

82님들, 남은 아쉬운, 5월 즐겁게 보내시고,

6월을 맞이하시길 바래요.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해요

 

*챌토리 사진 더

올리려고 하니 용럄초과래여 ㅋ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shidsh
    '24.5.24 9:56 AM

    음식 사진 맛있게 보며 내려오다가
    아깽이 사진 보고 심쿵했어요.
    초집중하고 카메라를 보고 있네요
    똑똑해서 공부 잘 할 것 같은 아가들…
    행복한 묘생이 펼쳐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런데 어쩜 이렇게 집밥도 잘 하시고
    집밖 카페/식당 나들이도 성공적으로 잘 꾸려가시나요.
    저는 출근 전에는 불난 호떡집마냥 정신 없고
    퇴근 후에는 영혼이 반쯤 나가서 그냥 누워버려요.
    집에서 저녁이라도 만들어 먹으면 기절. ㅠㅠㅠㅠ

  • 챌시
    '24.5.24 10:08 AM

    작성중에 수정하는 바람에 아깽이 사진이 날라갔어요. 수정해서 다시 올릴께요
    hoshidsh님,,감사해요. 칭찬해주시는 한마디한마디 다 기분좋은데,,찔려요. ㅋㅋㅋ
    저 정리 못하고, 집도 안치우고,,청소도 안좋아하고,,ㅋㅋ 대충 사는 사람이에요.
    이쁘게 포장된 모습을 보시고,,믿으심 안되요 !!!

  • 2. 메이그린
    '24.5.24 11:52 AM

    완두콩전 도전!!
    최화정국수는 지난해부터 도전한다고 말로만 ㅎㅎㅎ
    올해 도전!! ^^
    첼시님 실행력이 좋으십니다

    두부 꽈리고추에 소고기 다짐육이 들어간건가요?
    보기엔 소고기 같아보여요

    벌써 6월이라니~~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챌시
    '24.5.27 9:38 AM

    백종원쌤 레시피에는 돼지고기 간걸 넣으라고 해서,,돼지고기에요. 메이그린님~~
    저 돼지고기 때문에 양념이 별 필요가 없어지는것 같아요. 만들어놓고,,
    가지,두부 반찬에 뿌립니다. 가지랑도 맛나요

  • 3. 예쁜이슬
    '24.5.24 2:11 PM

    진짜 넘 부지런하시네요
    요즘 입맛이 없어서 별로 땡기는게 없는데
    챌시님 사진 보니 전부 먹고 싶잖아요~ㅎㅎ
    아는 분이 세식구 사는 저희집에 완두콩을 넘 많이 주셔서
    저걸 다 어쩌나했는데 저도 완두콩전 한번 해봐야겠어요
    빵들 사진은...어우~사진만 봐도 빵순이는 넘 행복합니다
    날 잡고서 대전에 빵투어를 다녀와야싶네요ㅋ
    귀요미 아깽이(어디있냐옹~♡) 저도 보고싶다용

  • 챌시
    '24.5.27 9:40 AM

    예쁜이솔님, 저, 진짜,,먹는거에 굉장히 호기심도 많고요,,실행력도 괜찬은편 같아요..
    거기다 같이 먹고 대화를 나누는 아들이 있어요. 딱,,좋은 환경이에요.
    아꺵이 다시 붙여놨는데,,보셨을까요?

  • 4. morning
    '24.5.24 2:39 PM

    저 대전 사는데 말씀하신 베이커리 중 아는데가 성심당 밖에 없네요.
    더구나 제가 사는 동네에 있다는 곳도 저는 아직 안가봤어요.
    저의 빵부심을 불러일으켜주셨으니 시간 있을때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많이 반가와요.

  • 챌시
    '24.5.27 11:06 AM

    모닝님,,대전 사시는군요 ? 저도 반갑습니다.
    어릴때부터 빵순이라..늘 빵에 대한 관심이 많거든요. 다행인게,
    지금 대전 빵수준이 엄청 높아졌어요. 성심당이 그 몫을 톡톡히 하는것 같아요.
    꼭 한번 가셔서 맛보세요~~

  • 5. 주니엄마
    '24.5.24 2:45 PM

    열심히 맛있게 지내셨네요
    감태주먹밥도 아이디어 좋으시고
    고수 완두콩전도 맛이 있을것 같아요
    텃밭에 고수도 완두콩도 다있거든요
    오늘 고수 뜯어서 김치 담그면서 좀 남겨놓길 잘했어요

  • 챌시
    '24.5.27 11:08 AM

    텃밭 고수에, 직접키운 완두콩,,진짜,,,,,,,,,,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얼마나 맛있을지는, 제가 보장할께요. 꼭 해드세요,
    한톨이라도 소중하니, 완두콩은 한번 데쳐내서 쓰시는게
    프라이팬에서 익히는데 부담이 덜할거에요.

  • 6. 오늘도맑음
    '24.5.24 3:50 PM

    오 언제 이렇게 먹 월드가 또 발전했나요? ㅎㅎ 트렌디한 메뉴 한 가득. 뭘 따라해볼까 즐거워 집니다.

  • 챌시
    '24.5.27 11:09 AM

    제 일상의 기쁨이죠..맛있는거 사먹고, 해먹고, 82 오고,,냥이 자랑 하고요..ㅋㅋ
    칭찬도 듣고,,냥이들 이쁘다고 사랑도 받고,,제 즐거움 가득 82 입니다.

  • 7. 나무상자
    '24.5.24 4:58 PM

    다~♡먹어보고 싶네요.
    우와~첼시님이 올리시면 다 세련미 넘실대집니다!
    아깽이들 사진, 기다릴께요~^^

  • 챌시
    '24.5.27 11:11 AM

    진짜요? 리얼리티 수준은 꽤 높지만,,세련미 까지 챙길줄은 제가 몰랐던 부분인걸요?
    나무상자님 감사해요. 제가 올리는 요리, 직접했다는것들은 정말 쉽고, 간단한게 보장되요.
    꼭,,해드세요

  • 8. 아큐
    '24.5.24 5:12 PM

    챌시님의 요리 딱 제 취향이에요.
    과하지 않은 딱 좋음

  • 챌시
    '24.5.27 11:11 AM

    아큐님,,이쁜 사진들,,더 이쁜 글들..기다리고 있어요, 한번 올려주세!!!

  • 9. 고고
    '24.5.24 5:37 PM

    챌시와 토리가 없어 왕 서운합니다. ㅠㅠ

  • 챌시
    '24.5.27 11:13 AM

    고고님 심심할때 보시라고, 냥토리 사진들,수십장 올려보려 했더니..
    사진크기 조절이 서툴러,,안올라가서 저도 섭섭 해요. 줌인줌아웃에 또 올려놓을테니
    시간되실때 봐주세요. 잠시라도 흐뭇해지는걸 바래요.

  • 10. 쏘피
    '24.5.24 6:59 PM

    쑥완두콩으로 부쳐 먹었는데
    남은 콩으로 좋아하는 고수 넣어서
    해봐야겠어요
    최화정냉국수 시원하고 간단하고
    맜있네요
    방금 따라해봤어요

  • 챌시
    '24.5.27 11:14 AM

    쑥..좋아요. 그러고보니,,유튜브에서도 쑥으로 한것 같은데..저는 왜 고수로 기억했을까요?
    냉국수는 진짜,,쉽죠. 빠르고요. 쯔유랑 청양고추만 있음 땡 !

  • 11. 요리는밥이다
    '24.5.25 2:17 AM

    오, 완두콩 아이디어 좋네요! 위에 쏘피님 말씀처럼 쑥완두콩으로 부쳐도 아주 좋겠어요!
    전 서대전역을 이용해서 대전에 가니 대전역은 마음으로 영 멀지만 볕이 좋은날 카페 볕에서 수플레는 한번 꼭 먹어보고 싶어요!
    토리공주님, 챌시왕자님은 언제봐도 너무 예쁘고, 뉴페이스 아깽이들도 너무 귀엽고 짠하고 그러네요..ㅜㅜ 우선 집에는 갔다니 꼭 좋은 평생가족 만나서 안전하고 행복한 묘생 살게되면 좋겠어요!

  • 챌시
    '24.5.27 11:16 AM

    네,,생뚱 맞게 까페에 있던 브레이크타임 3~5시 같던데,,그시간만 피하세요.
    그 주변 천천히 걷기도 좋아요. 아주 오래된 동네,,아무도 안사는 폐가,,담쟁이덩쿨들,,
    그 와중에 이쁘게 꾸민 까페나,,타이레스토랑,,타임머신 타고 살짝 다녀오세요~

  • 12. 유지니맘
    '24.5.27 1:33 AM

    완두콩 품은 고수전 ...
    비쥬얼이 범상치 않아요 ...

    기름 좔좔 부어서 빠삭하게 꿉어서
    시원한 하이볼 한잔 찐하게 말아 먹어보겠어요..

    대전이 시댁입니다.....
    빵은 안좋아합니다만 ㅎ
    심심할때 커피 마시러 갈곳이 늘어서 다행입니다
    건강하시길요

  • 챌시
    '24.5.27 9:36 AM

    혹시 대전역 이용하세요? 그럼 소제동 볕,워커스 추천드려요. 가깝거든요.
    그런데....걷는건 자신있는분들은 걸어도 되고,,사실 차를 타면 10분이면 갈거에요.
    소재동은,,예전 대전역사 일본인들이 철도 놓으면서 만든 관사촌 이래요.
    그래서 그때이후 몇번이나 철거의 위기속에서 살아남은 몇군데가 남아있구요.
    아주아주,,오래된 마을 이라,, 실개천도 있고..전 가면 마구 걸어다녀요.
    진짜, 저 태어나기도 전 60년대 같은 분위기 입니다.

  • 13. Harmony
    '24.5.27 9:03 AM

    음식사진보다
    미묘 냥이들이 더 눈에 띄네요.^^

    완두콩으로 전도 부치는군요.
    마침 사다놓은 완두콩 있는데
    해봐야겠어요.

  • 챌시
    '24.5.27 9:36 AM

    반가워요, 하모니님~~
    완두콩 있으심 꼭 해보세요, 모든 전에 완두콩 넣는..ㅋㅋ 제가 그래요.

  • 14. 뽁찌
    '24.5.27 12:34 PM

    새로운 음식들인데 하나같이 맛있어 보여요. ^^
    내 뱃살 긴장해.

  • 챌시
    '24.5.28 5:30 PM

    제가 이번 글, 공감 받으시는 분들이 많아서,,우쭐우쭐 해요.
    복근 강화에는 긴장이 최고지요..ㅋㅋㅋ

  • 15. 소년공원
    '24.5.28 12:14 AM

    감태 주먹밥이 제 눈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보여요 ㅎㅎㅎ
    갱년이라 노안이 와서 그렇기도 하지만, 제가 한 달 뒤에 디즈니 크루즈를 갈 예정이라 눈에 디즈니 필터가 덮여서인 것 같기도 해요 :-)

    완두콩을 전에 넣는 생각은 한 번도 못해봤는데 맛이 좋을 것 같아요.
    당장 따라 해봐야겠어요 :-)

  • 챌시
    '24.5.29 8:47 AM

    디즈니 크루즈,,다녀오신후 또 멋진 사진과 즐거운 친구분들 이야기 기다리고 있을께요.
    감태주먹밥들,,제가 봐도 만들어놓고 보니,,어린 귀여운 녹색괴물들 같긴 했어요.ㅋㅋㅋ
    도토루 만화영화속 먼지괴물이던가? 낡은 집 여기저기 작은먼지 동글이들..비슷해요.

  • 16. 백만순이
    '24.5.28 3:21 PM

    냉동실 남아도는 완두콩 꺼내야지
    대전은 수시로 가니 다 저장해둬야지하다가
    아기냥이들 심쿵!
    에공~ 좋은집사 만나 갔으려나요?

  • 챌시
    '24.5.29 8:49 AM

    저두요, 이쁜마음 가진 좋은 집사님댁에 가서 행복하기를..지금 또 기도했네요.
    백만순이님 글 먼저 읽고와서, 저도 곧 내년에 입대할 아이 때문에 마음이 착잡 합니다.
    우리 엄마들이 또 나서야 할라나 봅니다.ㅠㅠㅠ

  • 17. 쑥과마눌
    '24.5.28 9:06 PM

    일상에서의 고양이는 꼬리쥬.
    슬며시 다가와 꼬리로 나를 감싸는 그 스킬 ㅎㅎ
    두부조림에 꽈리고추 얹는 스킬도 배워갑니다!

  • 챌시
    '24.5.29 8:52 AM

    앗~~ 82 유명 스타분들 대거등장 댓글들,,신나요. 너무너무 읽고싶은 쑥과마눌님 이야기보따리들
    언제 또 풀어주시려나요. 토리는 아주 도톰하고, 잘생긴 긴 꼬리를 가진 아이에요.
    소리도 없이 연한 줄무늬가 있는 부드럽고 따스한 꼬리로 옆에와서 팔목이나 종아리를
    살짝 감싸고,,유유히 자기갈길을 가곤 하죠. 아님,,눈맞추고 야옹~ 하고 말을걸거나..
    토리 특유의 다정함을 나눠드리고 싶어요.

  • 18. 루덴스
    '24.6.3 1:13 AM

    디저트 사진에 룰루랄라 오다가 아깽이보고 숨멈춤 상태가 되버렸어요...
    너무 예쁘네요.... 좋은 집사 만나길 바랍니다.

  • 챌시
    '24.6.4 8:32 AM

    루덴스님~ 진짜 이쁘죠? 턱시도는 이미 미묘, 치즈는 마음을 흔드는 착한 얼굴..
    저 아이들 때문에 너무너무 힘든 밤을 보냈어요. 다행히 근처 캣맘분이 구조해주셨는데,
    연락처를 못받았어요. 저도 ㅠㅠ 좋은집사님 댁, 입양까지 책임져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1 ··· 2024.11.18 6,786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0,778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025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222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761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166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256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22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177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13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40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54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2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091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087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21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40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588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361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5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1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33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084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6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399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50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37 3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2 andyqueen 2024.10.14 6,704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