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을 담그려 손질한게에 맛술 한컵 휘릭 한단것이
어째 느낌 싸합니다
이게 뭐지하고보니 들기름
맛술병이나 들기름병이나 대짜라 작은병에 덜어서 쓰는데
하필 똑같은 병 색깔까지도 맛술이나 들기름이나 ㅠㅠ
망한거쥬
그 비싼 들기름을 엉엉
어째유 헹궈내고 다시 맛술 휘릭
늙으니 어리바리는 중증이돼가구요
ㅎㅎ실은 음식이야기 아닌 수다가 목적입니다
제가 82가입후 처음이었어요
몇달을 로그인 안한게 ,,,
첫 계기는 미운사람 떡국에 침뱉었단 자게 글에
사람에 대한 혐오감이 어마 어마해졋고
두번째는 어느분이 자식이 생활비주냐 안주냐글 댓글에
넌 그래서 자식에게 생활비나 받는 찌질이냐?라던가
모지리냐 라던가
원세상에
머리털나고 나이 60넘도록 누구에게도 들어보지 못한
저런막말 댓글을 보는순간
내가 저런애들이랑 킬킬거리며 한공간에 놀고있는거구나 싶어
그날로 게시판을 지워버렸어요
아무리 온라인이고 익명이어도 면전에서 할수없는 말은
안하는게 맞다고 여기는지라 ,,,
엄청나게 의지하고 도움도 많이받고 하던 공간이라
처음엔 안들어오기가 더 힘들었는데
불가능이란건 없더군요
그러다가 혼자 내린 결론이
ㅎㅎ가끔 실명방에서나 놀자
그래서 다시 왔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