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와 새글들이 엄청많은 틈에 혼밥러도 살짝!

| 조회수 : 6,386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08-07 16:54:46


요즘은 오이고추가 청양고추 뺨때리게 맵나요? 살때마다 실패해서 울고싶습니다 ㅋ

매워서 고추씨 빼면 안매울줄 알고 고추씨를 손으로 다 빼냈더니 

손에.............. 캡사이신 화상? 뭐 이런걸 입었어요 ;;;;; 

보쌈 한번 해먹어 보자 하다가 손이 욱씬거려서 몇일을 고생했습니다 .

 

 

 

 

다들 요거 한번 해먹어 보세요 

보이시는 재료 그냥 다 깍뚝썰어서 넣고요 (복숭아가 놀랍도록 맛없길래 여기 넣었어요)

이건 두가지만 지키면 맛있어 지는 레시핀데요 

  1. 고다치즈를 꼭!!! 깍뚝썰어 넣는다 (꼭 고다치즈. 딴 치즈는 노노)
  2. 이탈리안 드레싱 느낌을 사용하되, 딜과 레몬제스트는 꼭 넣는다
  3. 차게먹으면 더맛있다
  4. 와인 막 술술................

 

 

 

 



시판 초계국수를 사봤는데  매장맛이랑 똑같네요?

역시 밀키트의 민족..최고에요! ^^

냉동실에서 굴러다니는 딤섬 같은거 몇개 쪄서 같이 먹었습니다...

 

 

 




그... 얼마전 태어나 처음 대장내시경을 했는데요. (얼마나 걱정+긴장 되던지 ^^;)

3일전부터 식단관리를 하라길래

거기서 적어준걸로 모아봤더니 이렇게 상이 차려지네요 

막걸리는 먹어도 된다는 말 없었지만, 먹으면 안된다는 말도 없어서 한잔 따랏습니다엿 !!!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8.7 5:57 PM

    청양고추가 마구 커서 오이고추인양 변장하고 있었나 봅니다.
    어제 산 오이고추는 하나도 안맵던데...
    혼자도 알차게 잘 드시네요.
    자주 오셔서 혼밥러의 밥상 보여주세요.

  • 옐로우
    '23.8.8 2:54 PM

    저의 가장 큰 장점은
    혼자서도 잘먹는거고
    저의 가장 큰 단점은
    혼자서도 너무 잘 먹는다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 2. 맑음
    '23.8.7 8:04 PM

    막거리 한잔이 정겨운 식탁입니다
    깔끔함도 조아요

  • 3. 코코2014
    '23.8.7 9:03 PM

    왠지 막 귀여워요 ㅎㅎㅎ(연세 있으시다면 죄송)
    저도 작년, 올해 대장내시경 했는데
    안써져 있는 거 좀 먹었죠 ㅋㅋㅋ

    혼자 드시면서도 정갈하게 차려드시네요
    플레이팅이 항상 어려운 1인으로서 부럽습니다~

    PS. 초계국수 밀키트 좌표를(굽신굽신)

  • 옐로우
    '23.8.8 2:49 PM

    보라색 마트에서 베스트 카테고리에서 신상품순으로 정렬하시면 보이는..
    그 초계국수 입니다 ^^
    면 삶으실때 밀가루 잘 털어내셔야 해요 ! (해동을 넉넉히 시키세요 ㅋㅋ)

  • 4. pinkstar
    '23.8.7 10:48 PM

    복숭아 맛없는걸 어째야하나 고민중인데 샐러드 좋네요.
    저도 낼 해보려구요.

  • 옐로우
    '23.8.8 2:53 PM

    요즘은 비대면 구매(?)가 많다보니
    과일 사기를 종종당해요...
    아까워서 어떻게든 먹긴 먹어야 하니 샐러드에 다 때려넣습니다 ㅋㅋㅋㅋ

  • 5. polaris
    '23.8.7 11:53 PM

    와인러버인데요~
    두번째 사진 쫌만 더 구체적으로
    무엇무엇 샐러드 재료 넣으셨는지, 이탈리안드레싱 느낌이란게 무엇인지 쫌만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옐로우
    '23.8.8 2:52 PM

    인스타그램 보고 따라한건데요
    오리지널 레시피는

    1. 재료 : 오이, 방울토마토, 올리브, 고다치즈, 옥수수 , 계절 단단한 과일(사과,복숭아)
    2.드레싱 : 올리브오일 + 홀그레인머스타드+화이트발사믹 + 레몬제스트 + 딜 + 소금,후추

    이거에요 드레싱이야 취향껏 섞으시면 되니 계량은 무의미 할거 같아요 ^^

  • 6. 모하나
    '23.8.8 12:50 PM

    차암 정갈한 밥상이군요.
    건강해 보이구요.

    저도 이렇게 먹는 습관을 가져야하는데 참 어려워요.
    이것도 저것도 챙기다보면 늘 많아지더라고요

  • 7. 기쁨이맘
    '23.8.8 4:16 PM

    에 있는 음료가 우유인것이가 했는데. ㅋㅋ
    막걸리네요. 그렇죠. 그래야 맞죠. ㅋ

  • 8. 유키지
    '23.8.9 3:07 PM

    맛깔스럽고 센스있는 식단
    멋스러움이 절로 느껴져요^^

  • 9. 솔이엄마
    '23.8.11 12:54 AM

    어머~~ 혼밥이 너무 정갈한거 아닙니까~~~ ^^
    샐러드 레시피도 감사해요.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키톡에 자주 소식 올려주세용. 반갑고 반갑습니다~^^

  • 10. 난초좋아
    '23.9.6 4:06 PM - 삭제된댓글

    딤섬옆에 있는 김치도 맛나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코코몽 2024.11.22 951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2024.11.18 8,305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660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292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401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988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43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56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94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81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93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13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08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5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6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7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52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91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0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33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74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32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60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8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3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91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53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