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인지 기억도 없네요.
2004년 가입, 그 땐 일일히 사진사이즈도 줄이고 파일에 옮기고 하면서도 열심히 올렸는데 2008년 이후론 카톡에 글올린 기억이 없네요. 저도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봄에 코스타리카에서 한달살고 돌아온 후 한동안 플랜테인 누르고 튀기는 재미에 빠져서 참치와 아보카도도 올려먹고
어머니날엔 82가입때 자주 등장했던 음식 찔러보는 손가락, 부엌 카운터에 매달려 둿통수 찬조출연하던 2살짜리 아들이 22살이 돼서 차려준 프로렌틴 베네딕트도 얻어먹고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 안만들던 스시까지 집에서 만들기 시작했고
팬데믹에 만든 3년넘은 스타터 죽이기 아까워 가끔 샤워브래드도 만들고
다시보니 새우 아끼지않고 넣은 파에야네요.
이 라면 만들기 배우려고 비행기타고 다녀왔으니 돈들인거 뽕빼려 열심히 해먹습니다
가끔 친구들불러 파티도 했었네요
이 친구들 김치랑 가라오케 마이크에 열광합니다.ㅎ
나의 사랑 돌로미테.
두번을 다녀와도 하루종일 걷다 저 웅장한 돌들아래 작은점같은 산장에 도착할때 그 기분을 못잊어 계속 가고파요.
46살에 시작한 취미는 5년째 계속하고 있어요.
오십넘어도 됩니다.
오늘이 젤 젊은 나이잖아요.
키톡떠나있던 십오년을 따라잡으려니 뭘 올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저 사는 동네가 온통 바위라 이곳에선 그냥 동네 뒷마당에서 노는듯이 바위타요. 제 바위타기 파트너들중엔 제가 젤 어려요.^^
작년 27년만에 처음으로 여름에 한국을 방문했어요
지난 네번의 방문은 항상 겨울이었거든요.
아...참 더웠어요. 시원하시라고...올해는 작년보다 덜 더웠으려나요.
여름엔 바위타고 겨을엔 얼음타기가 저희 동네 놀이랍니다.
가끔 제가 만든 음식사진아니라도 여행가서 사먹은 음식, 바위 얼음타기 사진들고 놀러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