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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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휴가 & 엄마랑 원주에서 쑥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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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잎
'23.6.12 2:50 AM솜씨가 좋으신 분이라 글도 맛깔 납니다
솔이엄마
'23.6.14 11:17 PM예쁘게 봐주셔서 그렇지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2. 소년공원
'23.6.12 4:37 AM맞아요,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이 사랑을 나눠주는 것도 잘 하게 되죠.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는 말과... 일맥상통 하...는 걸까요?
ㅎㅎㅎ
저도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면, 안해도 되는 일이 어찌 그리 먼저 하고 싶은지...
주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거나 채점이 밀려 있을 때, 82쿡이나 운동을 막 하고 싶어지더군요.
오늘은 그래도 꼭 해야 할 일이 있는 건 아닌데도 솔이엄마 님 글에 댓글 달러 왔어요!
저 장하죠? ㅎㅎㅎ솔이엄마
'23.6.14 11:19 PM고기도 먹어본 놈이...에서 잠깐 고민...이게 맞는 말인가...ㅋㅋㅋ
그나저나 오늘도 해야할 일은 미뤄두고 이렇게 키톡에 답글 달고 있으니...ㅠㅠ
소년공원님은 참 장하십니다! ^^
크루즈여행 사진과 글 잘 봤어요. 곧 댓글 달러 갑니당~3. 날마다봄날
'23.6.12 7:48 AM아아~~정말 이 아침 비타민을 마구 뿌려대는 글 행복해요.
새벽 3시에 깨서 지난날 웬수도 곱씹고 내가 했던 미숙한
일들로 후회도 하느라 이마에 주름이 다 잡혔는데 이 글
읽는 순간 왠지 모르게 가슴이 몽글몽글 벅차오르고 공기마저
상쾌하네요. 솔이엄마님의 글, 인생관, 끝내주는 밥상 모두를
동경하고 사랑합니다. 오그라드는 고백 죄송..글발이
딸리니 뭐라 표현을 못하겠어요. 이런 분을 실제 만나고
인연 맺는 사람은 무슨 복일까요.솔이엄마
'23.6.14 11:26 PM누가 우리 날마다봄날님을 짜증나게 한겁니까! 그 웬수.. 저도 확 미워해버릴까봐요~
제글이 날마다봄날님의 이마 주름을 조금이나마 덜 생기게해서
날마다봄날님의 미모 유지에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이 참 좋네요!^^
소소한 일상을 좋게 봐주시고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니 더 좋구요!
제가 봄날님 댓글을 남편에게 얘기해주었거든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정현숙의 본색을 모르는구만..." "인상 쓴 얼굴을 봐야하는데.." 이러더라구요.
흠... 여기까지 할께요. 저 맨날 친절하고 막 그러지는 않다고 자수합니다....^^
아, 그런데 방금 전에 남편이 친구랑 술을 마시고 들어왔어요. 취한 거 같애요.
그런데 컴앞에 앉아있는 저를 보고 "너는 너무 웃겨..." 이래요. 그래서 "이게 뭐가 웃기냐!"했더니
"그냥 너는 너무 웃겨..." 이래요...ㅠㅠ 술 취한 거 맞죠? ㅋㅋ
저는 솔직히 좀 웃긴 사람이기도 해요. ^^ 에고 뭔소리를 하는건지...
급 좋은 밤 되세요!4. 자꾸이럴래
'23.6.12 8:29 AM늘 기다리는 솔이엄마님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글! 좀 덜 날씬하셔도(^^;;;;;) 키톡 제일 스타세요!
솔이엄마
'23.6.14 11:29 PM자꾸이럴래님... 자꾸이럴래? ㅋㅋㅋㅋㅋ
"좀 덜 날씬하셔도 키톡 제일 스타세요!" 이거 칭찬하신 거 맞죠?
덕분에 하하하! 웃었네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도요!5. 씨페루스
'23.6.12 10:43 AM - 삭제된댓글위에 날마다봄날님, 새벽 3시에 하신일
웃음이 터지면서 끄덕끄덕 하게 하시네요^^
솔맘님은 정말 82마을에 사랑가루를 뿌려대는 요정 같은 분^^솔이엄마
'23.6.14 11:32 PMㅎㅎㅎ 에고 칭찬을 과하게 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방금 전에 술 마시고 들어온 남편에 저한테
"또 무슨 가면을 쓰고 댓글을 달고 있나~" 하더라구요.ㅋ
그러면서 정현숙의 실체를 82에 알려줘야겠다고...ㅋㅋㅋ
어쨌든 저희집에서는 들을 수 없는 "요정"이라는 칭찬까지 해주시니 넘넘 감사합니다! 뾰로롱!6. 코스모스
'23.6.12 11:09 AM로그인을 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솔이엄마입니다.
늘 다정하신 모습, 배려하는 모습 닯고 배웁니다.
칭찬하고 칭찬받는 기분 알지요. 저도 어릴적 저에게 이삐다고 한 이웃언니의 말이 귓속에 남아 있어요.솔이엄마
'23.6.14 11:34 PM제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칭찬을 많이 해주시니 더 기쁘고 감사해요! ^^
코스모스님께서는 어릴 적에 이쁘다고 얘기를 들으셨군요.
저는 이쁘다고는 못 들어보고 맛있게 잘 먹는다고...ㅠㅠ
코스모스님의 이웃언니, 보는 눈이 있으셨구나. 글에서도 이쁨이 느껴져요! ^^7. 뭉이맘14
'23.6.12 11:17 AM어머님 말씀이 딱 맞네요.
어쩜 쑥개떡까지 저리 잘 만드세요.
금방 헤서 드시니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사진에서도 고소한 향이 나는거 같네요.
어렸을때의 즐거운 추억, 기억 남는 칭찬들..
사는내내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네요.
청주 소식 또 전해주세요~~솔이엄마
'23.6.22 10:37 AM알고보니 쑥개떡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여기저기 나눠먹다보니 진짜 거의 안남았어요ㅡㅡ
쑥을 사고 쌀을 빻아서 다시 반죽을 만들어야하나..고민중이랍니다^^
청주소식도 전해야하는데 요즘 집에 일이 많네요ㅜㅜ
조만간 전할께요. 뭉이맘14님도 더위에 건강유의하세요!!8. 오수정이다
'23.6.12 12:56 PM소소한 행복 덕분에 잘 누렸습니다.
청주 동생네 소식이 더 기다려집니다.솔이엄마
'23.6.22 10:39 AM사는게 다 그런가봐요.
작은 일에 기쁘고 작은 일에 슬프고...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면서 일희일비하면 안되는데
제가 일희일비하는 사람이라..^^
차분한 댓글에 저도 마음 다잡아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9. morning
'23.6.12 1:07 PM솔이엄마님도 오늘 여기 82식구들에게 그 말을 해주고 싶으셨던거죠?
남에게 기운내고 힘을 주는 말을 하시는 분들, 어떤 철학자보다 더 위대합니다.솔이엄마
'23.7.5 2:33 PM네 맞아요!!!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것만도
칭찬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어제 한바탕 비가 쏟아지더니 하늘이 맑아요.
오늘도 밝고 환한 하루되세요!♡10. 챌시
'23.6.12 4:22 PM솔이엄마님 글에 행복해지는 월요일 오후에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게 해주는지,
저도 늘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 사진 계란꽃 참 이쁘고 싱그럽네요. 솔이엄마님 감사해요.솔이엄마
'23.7.5 2:35 PM맞아요. 요즘들어 말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좀 참아야지.. 할때가 많구요^^
첼시님, 늘 제글에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다는거 손이 가는 일인데...^^
날이 더운데 감기환자들도 많더라구요.
건강이 우선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1. juju
'23.6.12 6:14 PM어머님 말씀이 딱 맞습니다. 어쩜 쑥개떡까지 저렇게 예쁘게 만드실까요?^^ 사랑 많이 받고 또 많이 베푸시는 솔이엄마님 주변 사람들은 참 행복할 것 같아요~
12. 스트로베리푸딩
'23.6.13 1:08 AM김밥도 넘넘 예쁘고 쑥개떡까지.. 솜씨가 넘 좋으세요 주변 분들이 부러워요~!
13. ultraura
'23.6.13 8:26 PM늘 감탄합니다 ~~
14. 벚꽃소리
'23.6.14 10:01 AM어머 솔이엄마님!! 원주는 어쩐일로 오셨대요... ^^
친숙한 풍경들이 펼쳐지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쑥개떡 보면서 침 한 바가지 흘리고 갑니다!15. 그리피스
'23.6.14 10:14 PM청주도 꼭이야기해주세요
제동생도 율량동살앗엇지요16. 함께가
'23.6.16 9:00 AM나를 로드인하게 하는 솔이 어머니^^,
마지막 글이 참 좋네요. 칭찬이 사람을 당당하게 만들지요.
좋은 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17. 그대11
'23.6.16 8:45 PM솔이엄니님 음식사진보면 나라는 인간의 위장이 불쌍하게 느껴져요~
저런 산해진미도 못얻어먹고. 음식 빈부격차 지대로 느끼고 갑니다18. 넬라
'23.6.20 2:36 PM아앗. 요새 한국어 독해 실력이 좀 줄었는지, 9남매 장남의 큰딸로 태어나 란 부분을 읽으며, 아버님이 9남매의 장남이셨다는 거고 솔이엄마님은 형제자매가 몇인지 모르나 큰딸이란 얘긴데 순간 솔이엄마님이 9남매의 장녀셨던가? 갸우뚱 뇌정지 왔었어요 ㅎㅎ. 쑥개떡이 정말 너무 맛있어 보여서 침넘어가네요. 시판떡들은 파는곳이 많지만 요런 홈메이드는 정말 귀해요! 오늘도 글로 기 받아 갑니다. 솔이엄마님 글이 저한테 칭찬을 해주지는 않지만 저는 다른 맥락에서 심기일전 하게 되거든요. 아, 저 사람은 정말 많은 사랑을 주고, 또 받는구나. 그러므로 오늘날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거든,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주었는지를 되돌아 보자. 이런 결심을 하게 되어요. ㅎㅎ
19. 지혜를모아
'23.6.20 11:10 PM솔이엄마님 음식 사진이랑 글보면서
저는 힐링이 되네요ㅎㅎ
진짜 솜씨가 좋으세요
김밥도 예술이네요
저도 김밥싸는거 좋아는 하는데
저렇게 이쁜 색감은 안나와요 ㅠ20. Juliana7
'23.6.21 9:02 PM저도 어릴때 아랫방 할머니가 해주시던 쑥개떡 생각이 나네요
어떻게 만드는지는 모르겠어요
이른봄 쑥이라야겠죠?
한번 엄두 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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