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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팟타이, 몽로얄

| 조회수 : 15,171 | 추천수 : 6
작성일 : 2021-08-22 03:08:06

오랫만에 푸짐한 팟타이누들을 만들었어요
살찔 걱정없이 제가 좋아하는 각종 면류를 즐길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몽로얄은 맥길대뒷쪽에 있답니다
이곳은 제딸의 모교인 맥길대 정문인데 제 모교인 연세대와 위치나 분위기가 많이많이 비슷해요
거의 축소판에 가깝습니다
여기가 시작점인데 맥길의대 도서관 뒷편입니다
깃발을 보니 맥길대 2백주년인가봐요
제가 대학다닐때 연세 100주년 기념관이 생겼는데 선교사 알렌이 세브란스의 전신인 제중원을 설립한 해부터 
헤아린거였어요
바로아래 다운타운에 호텔들이 많아 관광객들도 몽로얄을 많이 찾습니다
어찌보면 서울 남산과도 같은데 걸어서 쉽게 접근가능한게 참 좋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는 이곳까지 40분, 산정상까지는 50분정도 걸립니다
계단이 나타났어요

한참 오르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왠지 뿌듯해집니다
수많은 계단을 오르면 정상에 이렇게 큰 샬레가 있어요
샬레 앞마당은 드넓은 전망대
몬트리올 관광엽서에 나오는 빌딩들너머로 세인트 로렌스강과 오른쪽으로 샴플레인 다리가 보입니다
강건너 남쪽은 미국과의 국경입니다
운전해서 뉴욕까지 7시간이라 꽤 가깝게 느껴지는데 기차를 타고도 많이 오갑니다
세인트 로렌스 혹은 생 로랑강이 동쪽으로 4시간거리 퀘벡시에 다다르면 폭이 넓어져서 
마치 바다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흘러흘러 대서양으로 이어지는 긴 강입니다
아래는 2015년 퀘벡시 샤토 프롱트낙 갔을적~~ "도깨비"로 한국관광객이 정말 많아졌대요
샬레 뒷편으로는 45분걸리는 트레일이 있습니다
샬레 좌우편 어느쪽으로 향하든 다시 같은자리로 되돌아오는 코스에요
트레일걷다 운이 좋으면 이렇게 기마경찰을 만날때도 있어요
사진찍으려하자 맘좋게 잠깐 멈춰주신후 유유히 사라진 착한 경찰아저씨
트레일코스에서 만나게되는 몽로얄 십자가
어두울때 시내에서 올려다보면 반짝이는 등대처럼 보입니다
해질무렵 사람들이 모여드는 선셋 포인트
표정이 참 평화로와보이죠?
역광이라 지는해를 찍지못해 아쉬웠습니다
트레일을 다 돌고 다시 샬레로 오면 이렇게 불이 밝혀져있습니다
이젠 올라왔던 계단들을 조심해서 내려가야할 시간
전 어제 이곳에서 휘영청 뜬 주홍빛깔 보름달을 보았어요
완전한 보름은 아닌듯 보이기도 했지만 날씨가 허락해야 볼수있는 것이라 기뻤습니다
너무 일찍 올라가도 달이 뜨려면 한참 기다려야하는데 무더운 어둑한저녁 땀흘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우리 비키
냐옹이 싫어하시면 스크롤 내리지마세요





키보드를 차지하고 줄생각을 안하는 얄미운 비키
제 모니터에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이렇게 만들었어요
그래도 사랑해 ~~~
ilovemath (ilovemath)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주부입니다 친구같은 예쁜딸이 하나있어요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ison
    '21.8.22 10:34 AM

    ilovemath님 몽로얄이 저렇게 멋진곳이군요. 저도 20년전에 몬트리올 갔을때 갔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도 같고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그리고 맥길대하고 연세대하고 정문의 위치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니 참 신기하네요. 가실때마다 대학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좋으시겠어요.
    그리고 팻타이 너무 잘 만드셨네요. 저도 팻타이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면 어째 제맛이 않나는데 매쓰님것은 너무 맛있어 보여요.
    비키는 뭔가 반항적이면서 고뇌에 가득찬 표정이네요. 표정이 거의 사람 수준입니다 ㅎㅎ

  • ilovemath
    '21.8.22 10:51 AM - 삭제된댓글

    걸어서 몽로얄 갈수있다는게 얼마나 큰복인지 몰라요
    맥길과 연세대는 서로 교환학생제로 학점도 공유한다고합니다
    제가살았던 밴쿠버의 UBC는 고려대와 연관이 깊구요
    팟타이는 시판소스를 쓰는데 라임즙과 피쉬소스를 추가하고 코리안더를 넉넉히 곁들입니다
    언젠가 Alison님을 초대할 행운이 생긴다면 우리 팟타이 맛있게 먹고 몽로얄도 같이 걸어요~~
    키보드를 빼내려했더니 강한 눈빛과 함께 안뺏기려고 꼬옥 누르더라구요 ㅎㅎ

  • ilovemath
    '21.8.22 10:57 AM

    걸어서 몽로얄갈수있는걸 항상 큰복이라 여기며 산답니다
    맥길은 연세대와, 제가 전에 살았던 밴쿠버의 UBC는 고려대와 학점도 공유하며 교환학생제를 운영한다고 들었어요
    맥길 심리학 박사과정을 마친 지인의 따님은 세브란스에서 임상심리 수련을 받고오기도 하더군요
    팟타이 시판소스를 쓰는데 라임즙, 피쉬소스를 추가하고 숙주, 할라페뇨를 마지막단계에 휘리릭 같이 볶은후
    코리안더를 듬뿍 곁들입니다
    키보다를 잡아당기니까 안뺏기려고 양손으로 꼬옥 누르면서 아주 강한 눈빛으로 쏘아보더라구요
    사춘기 맞는듯 ㅎㅎㅎ

  • 2. hoshidsh
    '21.8.22 4:21 PM

    팟타이 진짜 맛있어 보여요!!

    매쓰님, 알리슨 님, 소년공원 님 등등
    음식과 함께 미주 대륙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시는
    여러분들..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조카가 오늘 맨해튼으로 유학 길에 올랐어요. 울까봐 공항에도 안 나갔는데
    (어젯밤에 인사하러 왔을 때 벌써 울었어요)
    매쓰 님 글 중에서 멀리 보이는 미국,,뉴욕까지 차로 7시간이라는 말을 들으니..저기가 조카가 당분간 살아야 하는 곳이라는 실감이 나네요
    비키는 엄마를 컴퓨터에 빼앗기기 싫은 거겠죠?
    비키가 식사를 잘 하게 됐기를 바랍니다.

    그런데요…
    매쓰님 글 읽다보면 저도 주섬주섬 운동화 챙겨 신어야 할 것 같아요..현실은 방바닥의 중력을 이기지 못하지만요..

  • ilovemath
    '21.8.22 4:41 PM

    퀘벡에 있는 몬트리올은 한국에서 쉽게 올수있는 곳은 아니라서 82분들께 다양한곳들을 보여드리고픈 마음이 있어요
    밴쿠버에서 살았던 저에게조차 외국같은 곳이었거든요
    조카분의 낯선곳에서의 유학생활이 힘들때도 있겠지만 많은것을 배우고 얻게되길 바랍니다
    비키가 요즘은 식사를 잘하고있어 제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운동화챙겨야겠다는 마음을 갖게되신것 축하드려요
    저도 십수년전 그 마음을 먹기까지 오래걸렸고 많이 힘들었지만 극복해보니 참 좋았어요
    낼모래 60을 바라보지만 그때보다 체력, 정신건강이 훨씬 좋답니다

  • 3. 이정미
    '21.8.22 5:02 PM - 삭제된댓글

    팟타이누들 좋아하는데 집에서도 이렇게 만들어 먹을수 있군요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오늘아침 맥길에 다니는 저희집애가 공원에서 달리기를 시작할까해서 궁금하던차에 이렇게 공원이랑 학교도 보여주시니 멀리서 감격하며 봤습니다 내년에는 꼭 캐나다에 가고 싶네요

  • 4. 이정미
    '21.8.22 5:08 PM

    팟타이누들 좋아하는데 집에서도 이렇게 만들어 먹울수 있군요.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오늘아침 맥길에 다니는 저희집 애가 공원에서 달리기를 시작할까
    해서 궁금하던차에 이렇게 공원이랑 학교도 보여주시니 멀리서
    감격하며 봤습니다
    내년에는 꼭 캐나다에 가고 싶네요

  • ilovemath
    '21.8.22 5:26 PM

    팟타이는 각자취향에 맞춰 싸고 푸짐하게 만들수있는 쉬운 요리랍니다
    자녀분이 맥길대생이라면 달리기하려는 공원이 계단초입에 있는곳일거에요
    몽로얄숲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상당히 긴 길인데 du Park까지 이어져있습니다
    제글과 사진들을 감격하며 보셨다니 보람있고 감사합니다
    내년에 꼭 이곳에 오셔서 자녀분과 행복한 시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5. 바다
    '21.8.22 5:20 PM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 인거죠 ? ㅎㅎ
    늦은 점심 으로 스파게티를 광주리 가득 해서
    식구들과 먹었는데 진심 그 양이 어마어마한 ^^;
    도시 곳곳이 유사한 느낌이 드는 곳들이 있지요
    꼭 언젠가 와본 느낌이 강한 곳 들이요
    오늘도 소식 반갑게 보았습니다

  • ilovemath
    '21.8.22 5:32 PM

    평생 숙제 ... 맞습니다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한후 살이 안찌는 체질로 바뀌었나 착각한 적이 있었어요
    방심했더니 바로 5KG가 늘어났던 아픈 기억이 있어요 ㅠㅠ
    바다님 혹시 지난 생을 이곳에서 보내셨나요 ㅎㅎㅎ
    사실은 제가 그런생각을 할때가 있거든요
    누가 오라고하지도 않았던 낯선도시에서 이리 오랜시간을 살아가는지 신기합니다

  • 6. 고고
    '21.8.22 6:35 PM

    선셋 포인트 두 남정네들만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ㅎ
    멋진 놈들^^

    비키가 요염합니다.

    멋진 하루, 잘 보고 갑니다.

  • ilovemath
    '21.8.22 6:50 PM

    건장한 두 청년 참 멋지죠? 특히 오른쪽 ㅎㅎㅎ
    혹시 싫어할까봐 급하게 한컷 찍은거였는데
    82에 사진올리다보니 화보같은 느낌마저 들었어요
    제 솜씨때문은 전혀 아니고 순전히 멋진 청년들 덕에요

  • 7. 챌시
    '21.8.22 8:20 PM

    우와~~일요일 저녁 반가운 글과 사진, 매쓰님, 따님, 비키, 함께 걸어 산책하는듯한 사진들 감사해요.
    여름이 지나가는듯 초저녁 바람이 시원하고 참 좋네요. 가족들 고추장돼지불고기 한냄비 볶아주고,
    드디어 부엌에서 해방되어, 샤워하고, 노트북들고 앉았어요. 챌시는 초저녁에 자요. 본인이 좋아하는
    누나방 침대 밑이나, 뒷베란다 건조기 위? 아님 앞베란다 에어컨 환풍기 위 이 셋중 한군데일거라 예측해봅니다
    몬트리올 하면 전 퀸,, 떠올라요. 그 공연 장면을 수십번 봤거든요.
    즐거운 화상 산책 감사드려요.

  • ilovemath
    '21.8.23 2:59 AM

    저도 퀸의 그 공연 참 좋아합니다
    즐거운 화상산책이라 표현해주시니 제가 행복해지네요
    요즘 유행어로 "랜선" 산책인가요 ㅎㅎ
    첼시처럼 비키도 좋아하는 장소가 몇군데 있는데 가끔 의외인 곳에서 발견되어 제가 한참 찾게만듭니다
    자기 찾아내고 엄마가 놀라고 반가와하는걸 좋아하는것 같아요
    마치 "엄만 내가 여기있을줄은 몰랐지롱 ~~~" 하는것같아요

  • 8. 뎀뿌라
    '21.8.22 10:43 PM

    저는 시내 나간지가 너무 오래 되었네요. 작년 3월에 매길안에 Redpath museum 다녀 오곤 장 볼 때나 다녀 왔네요. 올 가을엔 시내 구경 나가야 겠습니다. 사진 감사히 잘 봤습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 하세요.

  • ilovemath
    '21.8.23 2:45 AM

    저도 Redpath 너무 좋아해요
    뎀뿌라님도 건행하시기 바랍니다

  • 9. 바스키아
    '21.8.22 10:49 PM

    몬트리올 2번 가봤는데 시내만 돌고 맥길 근처 한식당에서 밥먹고 온 기억이 있네요. 전 토론토 근처 살았었는데 진짜 몬트리올이 외국처럼 느껴져서 운전도 외곽을 걸어다는 것도 엄청 불편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가고 싶지만 귀국한지 4-5년이 되니 제가 저길 갔었던가 싶어요… 캐나다의 자연이 많이 그립네요.

  • ilovemath
    '21.8.23 2:48 AM

    밴쿠버에서 이사온후 저도 많이 불편해서 적응하느라 시간이 걸렸어요
    정말 외국같죠, 모든게 다 좁고 주차도 불편하고 .. 좀 유럽같아요
    그러다 정붙이니 이젠 제2의 고향이 되었어요

  • 10. Juliana7
    '21.8.22 10:59 PM

    앗 냐옹이 너무 예뻐요
    예쁜 삼색이 안녕.

    멋진곳에 사시는군요

  • ilovemath
    '21.8.23 2:49 AM

    저 Juliana7님 팬입니다 ㅎㅎ
    어쩜그리 솜씨가 좋으신지 한국가면 인형옷 한벌 구입하고싶어요
    우리 비키 예쁘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뭉이맘14
    '21.8.23 4:22 PM

    팟타이도 맛나보이고, 몽로얄 전경도 아름답네요.
    맥길대 가실때 마다, 대학시절 추억에 젖으시겠어요.
    저도 요새 애들이 대학갈때가 되어서 근 30년만에 신촌에 몇번 갔는데,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렀을까 그러네요.
    비키 밥 다시 잘 먹어서 다행이에요. 개구장이..ㅋㅋ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 ilovemath
    '21.8.24 5:12 AM

    세월이 참 빠르죠
    제딸이 초등 2학년 1학기마치고 캐나다에 욌었는데 어느새 석사과정까지 마쳤거든요
    그것도 일하면서 5년이나 걸렸어요
    둥이맘이시면 두아이 입시를 한해에 치르시는건가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비키가 무더운날씨에도 밥도 잘먹고 건강해보여서 엄마걱정을 덜어주었어요
    오랜시간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이 지냈으면 좋겠어요

  • 12. 백만순이
    '21.8.27 11:31 AM

    샬레 앞 계단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있는게 너무 좋아보이네요
    저런 풍경을 본지 오래되서ㅜ

  • ilovemath
    '21.8.27 11:39 AM

    비안오는 날이면 저녁마다 힐링하러 가는곳이랍니다
    산꼭대기위의 드넓은 광장같은 곳이에요

  • 13. Harmony
    '21.8.27 5:18 PM

    팟타이,여행 자주다니는 친구가 요즘 코로나로 못 나가니
    제주에서 강원도를 몇번 돌다 돌다 이제는
    이나라 저나라 음식 먹으러 다니며 여행을 대신하고있더군요.-
    얼마전
    근처 동남아식당에서 저 팟타이를 같이 시켜 먹었더랬는데
    ilovemath님 팟타이가
    양도 푸짐하고 해산물도 더 풍부한게 훨 맛나보이네요.^^
    말탄 경찰이 보이는 산책로 나 샬레의 사진이
    이국스러우면서도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네요.

  • ilovemath
    '21.8.27 5:40 PM

    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라임,숙주,코리안더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거기에 해산물을 곁들이면 더이상 바랄게없는 한접시요리가 되지요
    몽로얄 정상의 크고 아름다운 샬레와 넓은 광장같은 전망대를 보면 땀흘리며 계단을 올라갈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따라오는 몸과 마음의 건강은 덤이구요

  • 14. 소년공원
    '21.8.27 10:13 PM

    몬트리올에서 (몽ㅎ레알 이라고 발음하나요? ㅎㅎㅎ) 태국 음식을…
    위 아 더 월드 입니다!
    섹스앤더시티 에피소드 중에 그런 장면이 있어요.
    뉴욕에 살아서 좋은 점 하나가 시내 한복판에서 온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거라고 말하죠.
    저도 비록 명왕성이긴 하지만 다양한 문화가 섞여사는 이민자의 나라에 살아서 예전에 알지 못했던 음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코로나19만 끝나면 몽레알 언덕에 꼭 올라가 볼거에요!
    그 때 까지 우리모두 화이팅!

  • ilovemath
    '21.8.28 1:57 AM

    몬트리올은 베트남, 타이음식점이 많은 편이에요
    예전에 베트남이 불어권이어서인지 그곳에서 난민으로 들어와 정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같아요
    더불어 라오스, 캄보디아,태국사람들도 많구요
    중국인들도 순수한족보다는 동남아배경을 가진 사람일이 많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나 다시 몬트리올에 오실때까지 우리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기로해요

  • 15. Neo
    '21.8.28 7:54 PM

    덕분에 맥길대가 몬트리올에 있다는거 알고가네요. 맥길대가 캐나다의 서울대라길래 궁금하던차에...그리고 거기 음대교수님 팬이라서 어떤곳일까 궁금했는데요 좋은곳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 ilovemath
    '21.8.29 1:36 AM

    맥길대가 몬트리올에 지금 와있는 이유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렴한 학비로 공부할수있는 훌륭한 사립고등학교들도 많은 교육도시에요

  • 16. 넬라
    '21.8.30 10:57 AM

    연세대 정문이 지금은 아주 많이 바뀌어서 낯섭니다.
    차라리 영화 1987에 나온 정문이 친근할 정도에요. (나이 나오네요)
    팟타이 엄청 좋아하는데 침넘어가요.
    방안에 앉아서 캐나다 여행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ilovemath
    '21.8.31 1:43 AM

    혹시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가요 ? ㅎㅎ
    저도 고마운 82회원님들 덕분에 그리운 한국풍경 즐기고 있답니다
    제글과 사진들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넬라
    '21.9.1 5:19 PM

    제가 쪼금 덜 살긴 했는데 비슷해요! 100주년 기념관 공사할때 저는 중딩이었고요~
    저번에도 말씀 드렸는데 유치하지만 ㅎㅎ 저에게 캐나다는 드라마 도깨비와 빨간머리 앤의 나라로 각인....꼭 가보고 싶어요~~(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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