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작은 오븐도 있지만
포크로 저어주고 손으로 접어주고
묻히는 것 싫어서
제빵기로 해봤습니다.
레시피는
강력분 밀가루 양의 0.8% 물을 잡아서
밀가루 200g
물 160g(10g 추가)
드라이이스트 4g(이스트 냄새 적게 나게)
설탕 4g(꿀 대신 이스트와 설탕 섞어둔다)
소금 2g(짜다 하셔서)
익반죽을 합니다.
완성된 빵을 찢으면
결이 쭉쭉 나는
부드러운 맛이 좋아요.
1. 160g의 물을 끓기 직전에 불을 끕니다.
(냄비 바닥 물 기포가 올라오면)
제빵틀에 바로 붓고
2. 이스트만 빼고 밀가루와 소금 넣고
식빵 코스 눌러요.
3. 15분 지나 삐삐 거리면
이스트 넣고 기다리면 끝이에요.
4. 평소에는 식빵 겉이 두꺼운 것 싫어
마지막 20분 남겨 놓고 전원을 끄는데
오늘은 급히 외출하고 오느라
3시간 40분 구운 셈인데
집에 돌아와 꺼내보니 아주 잘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