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코로나19시간속의 집밥행진 ~~다들 힘내세요~~

| 조회수 : 10,506 | 추천수 : 3
작성일 : 2020-03-14 00:15:23

칩거하면서 밥도 지겨운 날...

일본이 무지 맘에 안들지만 차라리 먹어주게쓰~~~ 일본카레...

새댁시절 생각하면서 그때 할줄 아는거 라곤 김치볶음밥

어묵어묵....일명 오뎅 백반!!!

뭐하지뭐하지....두부있고 김장김치 있으면 당근 김치찌개..

양념하지않은 명란이 냉동실에 있으니...명란 계란탕으로~~~

오우~~ 이와중에 봄은 오는군....쑥쑥!!!  튀김가루 살살뿌려 쑥튀김~~~

남은 쑥~~~~은 쑥 된장국으로~~~~

 

이러다 보니...칩거 자가격리중에 남는 건 살살살~~~~

 

82님들...다들 답답하시고 힘드시죠~~

학교 안가는 자녀들 삼시세끼...

재택근무 격일 근무하는 자녀 남편들..식사 챙기기 바쁘시죠~~

우리 다들 힘내시고...

약국마스크...만약에 꼭 필요하지 않으면 진짜 필요하신분들위해서 쬐금씩 양보해요~~

저는 천마스크 매일 세탁해서 아주아주 가끔의 외출때 사용한답니다...

 

다들 이제 막 꽃송이 터트리는 봄꽃 처럼 행복해질 날을 가다려요~~~~

이렇게 해먹다가 때로는

 

사와서 펼쳐 놓아 먹기도 합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20.3.14 8:34 AM

    스프 카레 김치찌개 다 맛있겠습니다.
    집밥 지겹지 않아요~
    열심히 돌려막기 중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서 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봅시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분당댁
    '20.3.14 10:40 AM

    넵...저도 화이팅입니다...잘 지나가길 옛이야기 할때가 오길 바래봅니다...

  • 2. 초록
    '20.3.14 9:48 AM

    상차림하나하나 다 좋습니다
    우리집은 남편이랑저는 상에 철푸덕
    고딩이들은 알아서 각자ㅠ

    내할일잘하는게 어려움을 이겨내는방법같아요
    엄마 아내 주부 직장인
    아이고..그래도 화이팅~~^^

  • 분당댁
    '20.3.14 10:42 AM

    저도 바쁠때는 철푸덕 앉아 반찬통째 놓고 먹습니다..
    시간이 많다보니..먹기전에 사진도 찍을 틈도 생깁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이시기를 기록해놓으려구요..
    초록님...저도 화이팅 드립니다...

  • 분당댁
    '20.3.14 10:44 AM - 삭제된댓글

    저도 바쁠땐 철푸덕 앉아 반찬 통째 놓고 먹습니다..
    이시기가 이렇게 여유있게 사진도 찍을 틈을 주네요~~

    각자 자리에서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초록님께도 화이팅 드려요~~~

  • 3. 쑥과마눌
    '20.3.14 10:56 AM

    이런 참한 밥상을 차려내다니..ㅠㅠ
    보고 배워야 겠다는 생각보다는
    봤으니 언젠가는 얻어 먹겠다는 일념이 생깁니다!

  • 분당댁
    '20.3.14 4:34 PM

    ㅎㅎ 저도 남이 차려준 밥이 더 맛있어요~~

  • 4. 맑은물
    '20.3.14 3:03 PM

    정성 가득,
    영양 가득,
    사랑 가득한 집밥!!
    참 보기 좋습니다.
    딱 한가지만 ...바꿔 보세요
    수저 위치...왼쪽 국, 오른쪽 밥,그 옆에 숟가락 젓가락.
    더 깔끔한 상차림은 수저받침을 놓으면 금상첨화!!

  • 분당댁
    '20.3.14 4:36 PM

    어머나~~ 전 왜 이제껏 왼쪽이밥 오른쪽이 국으로만 알았을까요? ㅎㅎ
    담기회에 한번 그렇게 해봐야 겠네요...

  • 5. 루이제
    '20.3.14 5:36 PM

    분당 가정식 맛집 이네요
    저런반찬 주루룩 늘어놓고. 때마다
    밥 먹어라ㅡㅡㅡ 따뜻하게 불러줄 누군가를 꿈 꿔보네요

  • 분당댁
    '20.3.14 11:17 PM

    저도 제가 안하고 누가 밥먹어라~~했으면 좋겠어요...

  • 6. 소년공원
    '20.3.15 8:54 AM

    오~ 이런 다양하고 현실성 높은 메뉴 글 정말 고맙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애들 밥 해먹여야 하는 신세가 되었는데, 이 글 보며 따라 해볼게요 :-)

  • 분당댁
    '20.3.15 7:00 PM

    진짜 평범한 메뉴들입니다...사진외에도 콩나물밥, 김밥, 부추전 .....등이 있어요...

  • 7. 사자머리
    '20.3.15 9:55 AM

    분당댁님 이쁘게 사시네요. 메뉴 감사해요

  • 분당댁
    '20.3.15 7:01 PM

    히히 감사합니다...건강 잘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190 케이크가 먹고 싶었어요 21 송이이모 2020.04.18 5,448 1
40189 떠날 때를 알아서 가는 이의 뒷통수는 참 크다 91 쑥과마눌 2020.04.18 9,690 6
40188 세상 모~~~~~~든 파스타를 모아모아~ 26 백만순이 2020.04.16 9,029 2
40187 오늘 같은 날, 이런 이벤트라도...? 26 소년공원 2020.04.16 6,384 5
40186 파프리카, 수국, 감자했습니다 35 테디베어 2020.04.14 8,472 2
40185 사회적거리두기속 꽃놀이 41 백만순이 2020.04.13 7,620 3
40184 특파원이 전하는 명왕성의 코로나19 생활상 39 소년공원 2020.04.13 8,643 7
40183 잃어버린 봄, 꽃길만 걷길 53 솔이엄마 2020.04.13 7,324 8
40182 부득이한 하루^^ 26 고고 2020.04.11 7,505 3
40181 1인분 압력솥, 일반전기밥솥 활용법 10 사랑해 2020.04.10 12,037 3
40180 샐러드 드레싱에 관한 거의 모든 것 feat. 집에서 유화 샐러.. 54 로빈쿡 2020.04.10 12,048 8
40179 내 사랑의 방식 22 수니모 2020.04.02 10,046 3
40178 삼시세끼 & 드라이브 스루 62 솔이엄마 2020.03.30 16,610 5
40177 개학연기로 단절된 무료급식을 교직원이 직접 배송해주길 바랍니다... 11 一竹 2020.03.29 8,622 0
40176 가장 완벽한 카야잼 만드는 법/ 카야잼 토스트 만들기 24 로빈쿡 2020.03.27 31,684 3
40175 막...걸리까지 24 테디베어 2020.03.26 7,535 3
40174 도라지위스키 한 잔 걸치고 20 고고 2020.03.26 5,038 4
40173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31 수니모 2020.03.25 7,722 4
40172 122차 후기) 2020년 3월 삼겹살, 김치 3종,사태찜 전.. 16 행복나눔미소 2020.03.22 6,202 6
40171 냉이 튀김이요 4 이호례 2020.03.19 7,551 2
40170 감자! 벌집모양 감자튀김 12 복남이네 2020.03.18 9,916 3
40169 내일 오시게 21 고고 2020.03.16 6,571 2
40168 잠자!감자! 감자!! 20 복남이네 2020.03.16 9,371 3
40167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아니 코로나는 키톡도 올리게 하네요 21 제닝 2020.03.16 7,544 2
40166 접!푸른 초원우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37 소년공원 2020.03.15 7,927 6
40165 긴 터널 20 수니모 2020.03.15 5,916 3
40164 코로나19시간속의 집밥행진 ~~다들 힘내세요~~ 14 분당댁 2020.03.14 10,506 3
40163 물타기 동참 합니다~~~ 14 루이제 2020.03.13 5,84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