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꼼~
모두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이번 여름 더위에 지쳐 정신이 혼미해서 제대로 글도 못쓰고
양가 부모님이 번갈아 입원하셔서 정신없이 바빴네요
이제 가을바람 살살부니 몸도 마음도 상쾌하고
뭔가를 쓰고 싶은 의욕도 생기네요~
늘상 하는 변명이지만 밥은 매일 먹는데 찍은 사진이 없어요 ㅠㅠ
왜그럴까요~
그래서 오늘도 달랑 두 장 ㅠㅠ
요즘 해피코코님 밥상보니 정말 예술이던데
제 밥상은 초큼 초라하네요 ㅋㅋㅋ
요즘 날씨가 넘넘 화창해서
가을 하늘이 정말 예술이었죠~~
그러다가 지난주 금 토에 비가 내려서 속상할 뻔 했는데
한 번도 간 적이 없는 여의도 불꽃 축제를
올해는 지인의 초대권 찬스로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 뒤라 추울 줄 알고 담요와 두꺼운 패딩을 배낭에 넣고
옷도 겨울옷 입고 갔는데 예상보다 넘 따뜻해서 땀 흘렸어요 ㅋㅋㅋ
처음 보는 여의도 불꽃 축제 정말 화려하고 멋져서
눈 호강 지대로 하고 왔네요~
제가 그동안 소소하게 여기저기서 본 불꽃놀이는 여의도와는 비교불가~!!!!
완전 최고의 시간이었어요~~
사실 삼각대 들고 가려고 했는데
이사하고 나서 삼각대를 어디다 짱 박아놨는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이번에도 또 그냥 손으로 ㅠㅠ
그래도 환타스틱 어메이징한 느낌은 살아있네요~ㅋㅋ
다시 봐도 정말 멋졌던 순간을 못 보신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제 영어 이름은 써니예요^^
고등학교때부터 사용한 닉넴이라 사진에는 전부 써니랍니다^^
휴대폰으로 보시는 것보다 컴퓨터 화면으로 보시면 더 좋아요
이럴때는 82가 화면이 작게 편집되서 좀 아쉽네요
이번 불꽃 축제의 특이 사함은 인공 달을 띄워서 더 멋지게 연출죈것 같아요~
몇 분 후면 한글날이네요~~
우리 말이 있다는건 정말 자랑스럽고 소중한 것이죠
세종대왕님께 감사를드리며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