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부드럽고 야들한 마늘쫑으로 선택합니다
잘씻어 건져서 식초가 좀 많이들어가게 하여 반나절 담가둡니다
이리하여 소금물에 몇일 두면 누르슴하게 덜큰하니 맛나게도 됩니다
그러나 저는
요래 물대신 육수로 할거에요
어제 장아찌전문이이신 샘이깊은물 한선희님께서
참깨때문에 전화 하시길래 염치불구하고 레시피 여쭸습니다
제가 김장김치담그는 육수에 현미와 서리태가 더 들어 가네요
얼른 육수를 만듭니다
작년에 서리태를 너무 많이 넣어서 국물이 너무 진하여서 덜 넣었습니다
말린표고버섯 한바가지 현미와서리태 합하여 한바가지 파한단 양파 4킬로 사과 4킬로 명태두마리대추
오갈피잘라서 조금 넣고 마구마구 다렸습니다저 솥이 아주 큽니다
육수1 간장과액젓1 매실청으로 할거에요 소주도 좀 넣구요
봄에 고추장아찌물을 다려 두었습니다 여기에 합류 하면
더 감칠맛 납니다
마늘쫑은 멸치넣고 볶아도 맛고 야채 없을때 야채칸에두고 어딜 넣어도 좋습니다
아침에 대식구일때의 추억을 더듬으면서 든든하게 하였습니다
돼지고기목살 냄비밑부분에 넣고 마늘쫑 넣고
한숨 익힌뒤
넣었던 물 버리고 고추장과 생강가루 넣고 참기름 볶았습니다
한젓갈가락씩 드셔도 된답니다
요때만이 즐길수 있는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