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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기가자고있어요..ㅎ_ㅎ

| 조회수 : 7,63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09-11 06:04:41

82가 새옷을 입었네요^^

종종 눈팅하러 들어왔다가..

글이라도 한자 올릴라 치면 어떻게 알고..열심히 울어주는 아들랑구덕분에..

아주 간만에 인사드려요^^

혹.. 저 기억못하시는분들 많으실것 같아서뤼 ㅋㅋ

저는 8개월된 아가야를 키우는 맘입니다 ㅎㅎ;;

벌써 8개월이 되었어용^^

멀고도 먼.... 완모의 길.........................

 

 

 

 

ㅎㅎ 내일이면 추석이네요^^

저희는 오늘아침일찍 시댁으로 출발..ㅎ

그래서 전 이시간에 일어나서 밥준비하고 아기 짐 챙길려구요..

아기가 있으니..어디가서 1박이라도 할라치면 짐이 짐이.. 무슨 몇박몇일로 해외여행가는 사람처럼 짐이...ㅡㅡ;;

흠흠..

 

에고..

그건 먹었던거 대충 함 올려보고~^^

 

 

 

 

아침밥 왠만하면 제가 차려주고싶은데

꼭 그시간에 깨서 찡찡 거리는 울 효자님..ㅎ

그래서 전날 저녁에 미리 준비를 해놓으면

아침에 신랑이 한그릇 음식(볶음밥이나 주먹밥 같은)은 데워먹고 가거나 밥이랑 반찬을 꺼내서 먹고 가거나 한답니다..

그런 신랑이...하루는 반찬을 한통에 담아서 아침에 밥펀담에 반찬통 하나만 꺼내게 해달라네요;;;

 

신랑의 퀘스트를 받아들인날...


빨간무생채

감자햄볶음

꼬시레기무침

멸치땅콩조림..


 

요즘 너무 땡겨서 자주 해먹는 감자탕...

감자탕뼈는 정말 손으로 잡고 뚝뚝 잘라가면서 입으로 뜯어먹어야 제맛..

감자탕님아...엉엉 날 가져요ㅠㅜ

 

 

식상하지만 그래도 먹었으니..ㅋㅋ또 올려보는 카레..ㅋㅋ



이번엔 건더기좀 큼직하게 해서 ㅋㅋ 닭가슴살 넣고 닭가슴살 단호박 카레 ㅋㅋ

 

 

닭가슴살 사랑하는 우리신랑을 위한..

닭가슴살 볶음탕

이유식용 단호박 처치용으로 ㅋㅋㅋ 여기도 저기도 단호박 ㅋㅋㅋ

 

 

신랑이 환장하는 국수

땡초간장국수 ㅋㅋ 난 매워서 gg

 

 

요건 신랑이 인질 풀어달라고 요청한날..

인질과 함께 내어준..ㅎ


인질은 제가 김냉 깊숙히 넣어두고 신랑이 착한일 하거나 할때마다 한명씩 풀어주고있답니다..

요날은 이번한주도 넘 고생했다 싶어서 ㅎㅎㅎ

아.. 나도 인질......마시고 싶다...ㅠㅜ

 

 

 

너무 먹고싶었던 짜*게뤼



를 대신해서 둥*쌀짜장..에 야채추가..

아..완전 흡입흡입..ㅎㅎ

 

 

주말에 브런치?ㅋㅋㅋㅋ

손발 오글거리는 부끄러운 브런치;;;


와플이나 팬케잌 그런것도 없고 샐러드도 대충..ㅋㅋ 베이컨도 아니고;;;ㅋㅋㅋㅋㅋ

 

아옹~

사진 열개까지만 첨부가능하네요^^ㅋㅋㅋ

 

여튼 이렇게 올리니까 편하다능..

2부는 시댁다녀와서 올릴께용

그땐 여전히? 시도중인;; 베이킹들과 ㅋㅋㅋ

아기사진 무더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추석 잘 보내시구용^^

 

아흑.. 아기사진 한장올릴려고 중복된거랑 지우고 나니 두장이 남아서 음식사진 하나 올리고 아기사진 올릴려고했더니..안된다네요 ㅠㅜ

그럼..다음기회에..ㅠㅜ

 

사랑해요(?) 여러분..~~

그린그린 (mhlady84)

안녕하세요~!! 11년 1월 11일에 맘이 된.. 초보주부..초보엄마예요 대학교다닐때 알게된 82cook ^^ 사랑해용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고
    '11.9.11 6:28 AM

    아기가 잠든시간에 엄마들이 잠깐의 여유를 누리게 되죠.저도 80일된 아기가 자고 있어용^^
    아기키우시면서 잘해드시네요. 전 감자탕은 식당에서만 ㅋㅋ대단하세여.
    귀경길 아기랑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 그린그린
    '11.9.13 8:07 AM

    80일 아가야~^^
    ㅋㅋ 울 아가도 그럴때가 있었지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네요..ㅠㅜ
    저도 하루하루가 다르게..;;;느는건 아기업고 달래고 음식 만들고 입에 넣는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요...;;; 안먹으면 제가 너무 너무 까칠해지기때문에......;;;;
    링고님두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용^^

  • 2. 젤리붐
    '11.9.12 7:58 PM

    와! 땡초국수 너무너무 맛있겠어요.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 그린그린
    '11.9.13 8:15 AM

    오호호호;;;
    레시피라;;;;;;;;;;;;
    대충 만들어서...ㅠㅜ
    음.. 하는데로 일단...
    국수를 조금 덜 삶아졌다 싶게 삶구요(간장이랑 올리고당땜에 좀 불어요)
    젤 먼저 올리고당(혹은 물엿 시럽 다 좋아요 설탕도 ㅋㅋ)을 국수에 두번정도 돌려서짜주세요(국수를 볼에 담아놓고 양맞춰서 그정도 하면 되더라구요..) 글구 조물조물..
    쫑쫑 썰은 2개의 땡초도 넣고 조물조물..
    글구 간장으로 색봐가면서 조물 조물 무쳐가면서 노리끼리 갈색빛날만큼 넣으니 간이 맞더라구요-_-;;(아놔..이건 뭔 레시피??;;;이것도 레시피라고..........ㅡㅡ;;;;;죄송..ㅠㅜ)
    이때 후추도 약간 쳐주고..
    마지막엔 참기름넣어서 마무리...
    그리고는 그릇에 담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주면.. 맛나게 잘 먹더라구요....
    참고로.. 항상 출출해질만한 밤에 해주기때문에.. 더 잘먹는 걸지도??;; 우리 신랑은 국수킬러라.. 국수는 무조건 잘먹는걸지도??;;;; ㅎㅎ 근데 땡초 빼고 후추빼고 간장에올리고당참기름으로만 해도 매운거 못먹는 저는 좋던데요 ㅋㅋㅋ 입맛이 좀 저렴해놔서요;;;;ㅋㅋㅋㅋ

  • 3. 꼬마
    '11.9.12 11:11 PM

    아가 키우면서 어찌 이리 열심히 음식을 만드시는지....정말 존경합니다... ^^ 전 오늘 시댁식구들과 점심한끼 먹는거 준비하는것도 무려 이틀이나 걸렸는데....ㅋㅋ 그나저나 땡초국수 완전 먹고싶네요...레시피도 함께 올려주세요~ 소면도 있고 땡초도 있는데....ㅋㅋ

  • 그린그린
    '11.9.13 8:17 AM

    존경은..ㅠㅜ 아니예요.. 음식.. 발로 만드는걸요 ㅠㅜ
    땡초국수 레시피??? 위에 댓글에 달아놨어용.. 차마 두번달기는 오글오글 레시피라............;;
    담에 한번 계랑해서 사진하고 같이 정식으로 올릴께용^^

  • 4. 순덕이엄마
    '11.9.13 5:13 AM

    아기가 어리면 아직 새댁일텐데 음식 솜씨는 이미 주부 10년차.
    정말 빤딱빤딱 다 맛있어보여요^^

  • 그린그린
    '11.9.13 8:19 AM

    옴훠나 순덕이엄뉘언뉘님 댓글 감사..ㅋㅋㅋ
    이미 주부 10년차라니요..................
    ㅠㅜ 그럼 언뉘는 주부 10*500년차??...
    부끄럽습니다..ㅠㅜ

  • 5. 교코
    '11.9.13 9:55 AM

    저 땡초 간장 국수라는거 옛날에 돌아가신 저희 할아버지꼐서 즐기시던 음식 같아요.. 일명 설탕국수라고..
    친정엄마께서 할아버지 입맛 이상하다고 간장에 설탕 넣어서 국수 말아 드신다고.. 말로는 이상타 했지만
    사실 양념간장에 설탕 비율 (올리고당이면 더 좋겠네요) 높여서 달달하게 하고 청양고추 쏭쏭 썰어 넣고
    참기름 둘러 비비면 저맛이겠죠?

  • 그린그린
    '11.9.14 2:00 PM

    그럴것 같아요^^
    그냥 대충 만들면 더 맛나는듯 ㅎㅎ
    할아버지 하시니 돌아가신,,,울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ㅠㅜ..

  • 6. 올빼미
    '11.9.13 7:57 PM

    설정인가봐요

    철없는아내?인가???뭐 검색해보심 블러그나와요.

    화장품런칭에 모델로 홈쇼핑에서고..
    각종 호텔,음식점 소개블러거하면서 완전 돈많이 벌더라구요.
    오히려..남편이 좋겠더라구요.

  • 그린그린
    '11.9.14 2:01 PM

    아고.. 부끄럽구로..배울게..어디..ㅠㅜ 감사합니다

  • 7. 누리타운
    '11.9.19 10:11 PM

    난 요리 잘하시는 분들 부럽던데....ㅠ


    [출처] http://www.nuritown.com 누리타운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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