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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청국장으로 집간장 만들기(정말 쉽고 정말 맛있고)

| 조회수 : 16,444 | 추천수 : 4
작성일 : 2011-08-29 22:57:06

냉동실에서 발견한  연대추정불가의 무염 청국장으로

물500 :  소금100  비율의  소금물을 만들어

시판 스파케티소스빈병에   청국장을 넣고 소금물을 부어 주었습니다.

8월 21일에 담궈서 실온에 보관했습니다.



 



어제 살며시  열어보니 어느새 맛이 들었네요.

어제 냉장고에 옯겨두고는   오늘은 미역국을 끓여서  집간장으로  대신할수있는지  맛을 보았습니다.

(집간장의 맛은  단순히 끓인 국에 넣어 간해보면 잘 알수 있는것 같습니다.)

식구들에게 맛을 물어보니  전에 먹던 집간장과 별차이없이 아주~맛나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어르신은 천일염을  물에 녹여서  불순불을 가라앉히고 난 소금물을  만들어  음식간을 하기도 하더군요.

 

아무래도 콩단백질이 소금물에 녹아나면 맛나겠지않나 싶어서 냉동실에 돌아다닌던 청국장을 넣어본것입니다.

 

 

집에서 조금씩 집간장 담근다는 기분으로  만들어도 제법 맛나게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간장이란것이 소금 좀더 구수하게 먹어볼까? 에서 시작된것이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이처럼 소금물에 구수한 단백질 종류를 넣고 우려내면 

 

여러가지 맛간장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요즈음은 우리나라 기후도 많이 변해서 가을에 간장을 담그시겠다는 분들도 계신것 같습니다.

 

며칠만에 맛이드는  청국장 간장  손쉽게 생각날때  한번 담궈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직 확인안된것은

 

청국장을 건져서 된장대신 쓸수있을까?

간이된 청국장도 맛나게 될까?

냉동실에 들어있지않았던 청국장도 맛나게 될까?

입니다.

이는  더해보게되면  추가 기록을 남겨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확인된것은

냉동실에 있던 청국장으로 했다는것,

8일정도 실온에 두었다는것

미역국간을 맞추어 먹어보니 아주 맛나다는것

물론  그대로 간장 맛을보아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청국장 특유의 맛이날것 같은데  전혀 청국장 스럽지 않고 맑은 맛이 납니다.

 

메주간장이 깊은 맛이라면  청국장간장맛은 깔끔한맛이라고 표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엠쥐 에스알씨="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글을 올리던  마지막날 저도 마지막 글을 올렸었군요.

ㅎㅎㅎ

지나고나니 ,   그때는 몰랐는데 어떻게 그렇게 복잡하게 글을 올릴 열정이 있었나 싶기도하고

이곳에 글을 올리는 동안  기록하는 힘도 많이 생겼네 !

하면서  이곳의 매력에대해 이생각 저생각 해봅니다.

아직도 도배냄새 칠냄새가 잔잔히 나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냄새 조금 즐기는편^^)

이곳에 다시 첫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마지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군요.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마지막 더위 ,아주  조금만 더 지내고나면  

  가을 고지가 바로 저기이니 조금만 더 달려가기로합니다.^^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연
    '11.8.29 11:40 PM

    불끈... 실험정신에 불을 켜야 하나요...
    우리집 냉동실에도 청국장 몇덩이 있는디..

  • 노니
    '11.8.31 7:44 PM

    ㅎㅎㅎ
    이게시물을 쓰고보니
    냉동실에 청국장 한두덩이는 모두들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쉬운듯하니 한번 해보시길....^^

  • 2. skyy
    '11.8.29 11:51 PM

    맛이 없어서 그냥 놔둔 오래된 청국장이 냉동실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는것
    저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
    망치지 말고 잘 해야 되는데...^^*

  • 노니
    '11.8.31 7:45 PM

    적은 양으로 시도해보시면
    망쳐도 그리 걱정 안하셔도 될듯 싶어요.
    꼭한번 해보세요...^^

  • 3. 지지
    '11.8.30 1:01 AM

    저두 냉동실에 청국장 있는데..

    해보고 싶은 욕구가 불끈...!!

  • 노니
    '11.8.31 7:46 PM

    냉동실의 청국장3333
    ^^
    용기내서 해보시길....^^

  • 4. 무명씨는밴여사
    '11.8.30 2:38 AM

    어마낫! 증말 좋은 아이디업니다. 청국장 만들다 두 번 실패하고 한 번 성공했는데 혹시 실패한 청국장으로도 될지 저도 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노니
    '11.8.31 7:47 PM

    어짜피 콩단백 소금물에 우려내먹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가능할듯 싶습니다.^^
    해보시고 후기올려 주시면 도움이 될듯 싶어요.^^

  • 5. 쵸코
    '11.8.30 8:49 AM

    청국장은 어느정도 넣어야 되나요.

  • 노니
    '11.8.31 7:48 PM

    쵸코님
    큰덩이를 잘라 보관했는데요.
    청국장 시판용 한덩이 정도 양입니다.
    답글이 좀 느렸지요.^^

  • 6. 꽃게
    '11.8.30 8:51 AM

    늘 반짝이는 아이디어 가지신 노니님~~
    저는 된장 치댈때 저렇게 냉동실 돌아댕기는 청국장 다 넣고, 누가 준 청국장가루도 넣고 해보니
    된장이 더 맛있어지더라구요.

  • 노니
    '11.8.31 7:49 PM

    꽃게님
    댓글에 항상 주옥같은 팁이 담겨있지요.^^
    된장치댈때 넣으면 맛있다...
    접수합니다.^

  • 7. 만년초보1
    '11.8.30 9:57 AM

    노니님 매번 감탄하지만 정말 대단하세요.
    집에서 청국장으로 간장까지 만들 수 있는 거군요!

  • 노니
    '11.8.31 7:51 PM

    저는 만년초보님의
    깔끔한 솜씨에 항상 감탄한답니다.^^
    만년초보님처럼 단촐한 식구에 간장담기대신 이런방법으로
    집간장 대용으로 하시면 아주 유용할듯 싶어요.^^

  • 8. Xena
    '11.8.30 10:23 AM

    아뉘 이거슨... 그야말로 대박 정보가 아닙니까?
    청국장 사서 함 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저 소금물 농도가 그냥 간장 담을 때 농도보다 더 짠 것인가요?

  • 노니
    '11.8.31 8:01 PM

    Xena님
    간장담글때 소금의 농도를 18% 라고 하더라구요.
    소금물 총량500 이라면 그중에 소금은 90그램정도 들어가는것이니
    저는 소금물 총량 600에 소금100을 사용했으니 16%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간장담글때보다 아주약간 덜짠정도인데 사실 별구별 없지않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소금의 함수정도에따라 진정한 소금물의 농도는 틀려지잖아요.
    그래서 간장담글때 물몇리터에에 소금몇그램 하지않고 계란을 띄우거나 농도계로재면서
    농도 몇도 하는식으로 기준을 잡고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8일간 밖에두고 냉장고에 두고 먹을것이니 (양이 작으니까요!)
    조금은 덜짠 느낌으로 해보았습니다.

  • 9. cocoma
    '11.8.30 10:33 AM

    냉동실의 청국장 벌써 간장 만들어 놓는 상상에 들어갑니다. 대박이네요.

  • 노니
    '11.8.31 8:02 PM

    냉동실청국장 44444
    ^^
    벌써 담그셨나요?
    소금물에 풍덩하고 담가놓기만 하면 되니까요!!^^

  • 10. 카산드라
    '11.8.30 10:45 AM

    오우~ 어찌 저런 생각을 하셨는지......ㅎㅎㅎ
    실험정신 대단하십니다.^^

  • 노니
    '11.8.31 8:03 PM

    ㅎㅎㅎ
    소금물 좀 더 구수하게 만드는법 뭐 없을까?
    하고 생각을해보시면 아마도 카산드라님은 좀더 기발한 생각이 떠오르실듯...^^
    댓글 감사합니다.^^

  • 11. 윤주
    '11.8.30 12:59 PM

    실험정신 투철한 노니님....고맙습니다.

    이런 정보 올려주시면 바로바로 따라 해봐야하는데 냉동실에 됭글던 그 많던 청국장 덩어리는
    봄에 된장 치댈때 깔끔하게 들어가시고...

    실험은 다음 기회로...ㅎㅎㅎ

  • 노니
    '11.8.31 8:06 PM

    ㅎㅎㅎ
    윤주님 가을철 청국장 드시는철에
    남은 조각있으면 아주 조금만이라도 해보실 기회가 오시겠지요.^^
    꽃게님처럼 윤주님도 된장에 청국장섞기 팁을 주시네요.^^
    감사해요. 접수합니다.^^

  • 12. 자두네
    '11.8.30 1:26 PM

    청국장환과 청국장가루가 많은데
    저두 해봐두 되겠죠??ㅎㅎ

  • 노니
    '11.8.31 8:08 PM

    자두네님
    청국장환에는 아무래도 청국장환을 만드느라고 혹시나 녹말이나 밀가루등이 섞여있다면
    더 달콤한 간장이 되지않을까? 싶은데요.
    공장에서만드는 진잔장에 밀가루메주를 사용하기도 한다고하는것 같던데
    그래서 좀 더 달콤한 간장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자두네님도 해보시고 글올려 주시면 도움이 될듯 싶은데요.^^

  • 13. 단비
    '11.8.30 2:26 PM

    와,,,,,,,,,,,,대단하게 머리가 좋으세요...
    저도 한번 해봐야겟어요

  • 노니
    '11.8.31 8:11 PM

    ㅎㅎㅎ
    헉~제 대가리가단단한걸(대단하게^^) 으찌아셨을까요?
    비밀인데...^^
    댓글감사해요. 한번해보시구요.^^

  • 14. 4월의향기
    '11.8.30 5:15 PM

    정말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이런 응용력이 뛰어나신 분들이 아닐까 다시 한 번 감탄합니다.

  • 노니
    '11.8.31 8:15 PM

    ㅎㅎㅎ
    요리를 잘하는것은 아니구요.
    요리를 간단하게하는방법은 없을까? 하고 꼼수를 많이 부리는편인것 같습니다.^^
    4월의향기님 ^^
    이름 부르고 보니 4월의 향기는 무엇을 말하시는것일까? 하면서
    라일락향을 생각해봅니다.^^ 댓글 감사해요.^^

  • 15. 나오미
    '11.8.30 5:32 PM

    청국장 콩의 맛이 든 성분 아미노산이 천일염과 만나 간장이 되었나봅니다!!
    꺄,,
    이거 이거 훈륭한 발명?발견이 아닐까요??
    요거 요거 업체에서 보면 바루 상품으로 낼 수도 있다는 생각,, 해 보네요!ㅎㅎㅎㅎ

  • 노니
    '11.8.31 8:18 PM

    나오미님께서
    좋은방법인것 같다고 하시니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집간장담기 번거롭거나 식구가 적으신분들 간단히 집간장 조금씩 만들어 드실수있는 방법으로
    응용하시면 좋을듯 싶어요.

  • 16. 은정댁
    '11.8.30 10:44 PM

    도전정신 대단하십니다 저도 한번 해봐겠어요 감사해요,

  • 노니
    '11.8.31 8:19 PM

    ㅎㅎㅎ
    은정댁님
    적은양을하게되니 실패해도 걱정이 덜한듯 싶습니다.^^
    한번 해보시길...^^

  • 17. jasmine
    '11.8.31 1:02 AM

    대단한 시험정신이어요.
    저도 낼 해볼게요...행복하세요~~~

  • 노니
    '11.8.31 8:24 PM

    jasmine님
    간단하게 간장담가먹기의 대용은 될듯싶어요.
    그리고 어제 조금 덜 행복한것을 우찌아시고
    행복하세요~란 말씀을 해주시니
    아니 자스민님 자리까셨나~ 하고 생각해보며
    행복하세요~ 감사히 접수합니다.^^

  • 18. 프리스카
    '11.8.31 4:59 AM

    서리태로 만든 청국장 냉동실에 있는데 해봐야겠네요.
    고마워요.^^

  • 노니
    '11.8.31 8:27 PM

    프리스카님
    ㅎㅎㅎ
    냉동실청국장55555^^
    오늘 프리스카님 게시물 잘보았지요.
    청국장이 메주랑 달리 아무래도 수분을 좀 더 많이 머금고 있으니
    밖에서 발효시키는 시간은 조금 짧게7~8 일정도가 적당한것 같구요.
    맛들면 청국장과 분리해서 냉장고에 두고 먹는것이 좋을듯 싶더군요.
    저도 처음해본것이라 몇가지 보완점을 다시 올려 드려야 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19. 열무김치
    '11.8.31 8:47 AM

    빨리 특허 내세요, 노니님 !!!

  • 노니
    '11.8.31 8:28 PM

    ㅎㅎㅎ
    열무김치님 특허내라는 말쌈에 한번 웃어 봅니다.^^
    가야사진올리신것 같던데 오늘 저녁에 줌임줌아웃가서 찬찬히 보려구요.^^

  • 20. naamoo
    '11.8.31 10:58 AM

    경빈마마님 청국장 으로 도전해볼랍니다.
    그냥 먹기도 너무 좋지만, 시험삼아 한번.^^...
    맑은 간장의 포스가 사진에서부터 확실하게 느껴지는데요.

  • 21. 노니
    '11.8.31 8:30 PM

    naamoo님
    ㅎㅎㅎ
    제 청국장도 경빈마마님댁 청국장이랍니다.^^
    시험삼아 조금해보시고 입맛에 맞으시면 자주해드시기 좋은 방법같아요.^^

  • 22. 홍한이
    '11.8.31 9:35 PM

    그냥 물렁한 청국장 사서 만들어봐도 될까요?
    그럼 사려구요.

  • 23. 노니
    '11.9.2 10:03 PM

    홍한이님

    물렁한 청국장으로 해보진 않았지만

    가능하지 싶어요.

    물렁한청국장은 아무래도 수분이 더많을테니 5일정도 밖에두고나서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한번 해보게되면 다시 글올려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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