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이후82를 못했더뉘 월요일 아침 82에 들어 왔다,,완죤 패닉상태에 빠졌다가,,
아직도 어리버리하지만 새집냄새,,킁킁,,물씬나는(새거라면 좋아서능~~)
경축 82리뉴얼 ㅎㅎㅎ
주말 시골집에서 밥상차린 얘기 좌라락~~올려봅니당~~
주말이면 귀농한 시골집 들어가서 죽도록?에이,,설마,,죽지는 않고요,,
걍 온몸이 쑤시게 일하고 오는 나오미임돠^^
주말에만 시골집가니,,주말에 열리는 시골밥상입니다~~
너무 더웠던 7월중순지나서 주말 국물은 오이냉국으로 대신하고
텃밭에서 호박 다서 새우젓넣고 볶은 호박볶음
오이는 살짝 절여서 오돌오돌 볶은 고기는 없지만 오이뱃두리
촉촉한 멸치뽀끔,,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3가지전,,
호박,가지,감자전~~~
전 열쩐~~
음,,반찬이 션찮아서 밥자랑,,
고추밭입구에 얼룩이 강남콩심었더니 요래 잘 열어줘서 콩밥
아이고야~~
밥맛이 밤맛이여~~
포실포실 콩 안먹는 내가 요 콩밥은 독식하심!!ㅋㅋ
그 다음주는 반찬없네,,어쩌네 하면서두 주섬주섬 맹글어 봤어요~
북엇국,뚝배기 계란찜,쑥갓+상추겉절이,아삭이고추,촉촉한 며루치뽀끔,명란젓무침,섞어?전
호로락 목넘김이 좋은?뚝빼기 계란찜,,
저 사실 부자예요~알부자~~
지난 초 봄에 시골사는 기쁨?을 누리고자??4월초 70마리나 사 넣은 토종닭들중,,
개가 닭장에 들어가 물어 죽이고 ㅠㅠ얼마전 초복날엔 도둑까지 들어 이제 남은 닭은 16마리뿐!!
암닭2마리 장달그오골계2마리로 처음 1주일 정도는 하루에
한 두마리가 알 놓더니 이제 매일14마리의 암닭중 9ㅡ10마리가 알을 낳고 있어욥~~^0^
사진은 꾸져도 밥맛은 좋은 주말,,,시골집밥상
일하고 나서는 뭐라두 꿀맛 아니겠어요??ㅋㅋ
이 날은 아삭이 고추를 맛된장에 무친것으로 식사를 함!
묵은지 푹~~지져 밥위에 걸쳐 묵어도 맛났었고!ㅎㅎㅎ
어떤날은 놉을 사서 일한날,,
할무이들 식사를 챙기던날 풍경,,
쇠고기국
다시마,멸치젓
가지볶음
보리멸조림
오이무침
뚝빼기계란찜
얼갈이배추김치
히트는 요게 히트~~
입을 쩍쩍 벌려가며 쌈싸묵기,,
밥상얘기하다보니 출출하네요~~
이렇게 욜씨미 밥을 묵고 일도 올메나 열심히 했게요~~
배추1만포기-약800-900평심었고요~
무밭은 시래기말리려고 2천평에 심어 놓았답니다.
시골집엔 가을이 벌써 온듯해요~~
아침저녁으론 서리도 엄청내리고 긴팔을 입지 않고는 외출못함 --;
오이는 노각이 되어부렀고,,
슬슬 토마토도 익어가고,,
참외도 한 개씩 따 먹을만 하게 익어가네요~~
두서없는 시골집 밥상얘기였지요^^::
내일 아침일찍 주말밥상차리러 가야하네요~~
주말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