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5 해가 중천이던 시간..
내내 내리던 비대신 파랗게 갠 하늘을 보며
남해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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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가는 길목에 위치한 삼천포항에 잠깐 들러
해삼&멍게&문어&바지락을 바리바리 사들고
고픈배를 참아가며 남해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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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남해도착....삼동면에 위치한 **식당
나름 유명하단 멸시쌈밥으로 아침식사를 브런치시간에....
빙어,통미꾸라지튀김등등 피라미사쥬의 생선이라면
뼈째 못먹는 이상한 식성에 가시가 자꾸만 목에 걸려서리...__;;
애들 메뉴로 나온 갈치구이가 훨씬~맛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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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위에 원예마을을 들러 땀 좀 흘려주시고
독일마을을 지나 도착한 리조트.....(?!)
주차장에서 바라본 바다....
나름 전망이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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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당일과 다음날 송정해주욕장에서의
태풍이 몰고온 파도타기에 열중 한 후에
자연생태도시인 순천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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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작년 담임샘의 고향인 순천에서 유명하다는 떡갈비집~
아이와 선생님의 만남을 위해 급 찾아간 곳....
양도 많고 맛있기도 했던 떡갈비와 일명회라는
무를 삭혀 나온 반찬에 홀릭했던 울부부...
후식으로 나왔던 쑥차도 넘 향긋하고 맛있었던....
너무나 보고싶어하던 아인 쑥쓰러워 별말 못하고 묵묵히 먹고만 헤어졌던 그날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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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갈대숲 생태습지가 있는 순천만을 산책하고...
가까운 벌교가 있는터라 맛본 꼬막정식...
꼬막꼬치부터해서 삶아서 나온꼬막까지...
너무나 간만에 맛있게 먹어본 꼬막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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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겨울이면 흑두루미가 찾아온다는 순천만...
흑두루미 조형물앞에서 포즈취한 7살 서연이~
촛점을 일부러 이렇게 잡아 촬영해준 아빠의 장난이 엿보임..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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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우리집 후식을 책임지는
플래인 요구르트...
집에 가까운 천안**대학에서
직접 공수해서 먹는 플래인요구르트....
양도 많고 맛도 좋아 듬뿍~
나날이 귀차니즘의 원조가 되가는 잔머리로
며칠에 한번씩은 가지러 가야 하는 수고를 감당하게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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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그녀....메이...
이케 무릎위에 누워 디카를 응시했던 옛날이 그리운 요즘...
아이폰만 갖다대도 발길질을 해대는 통에
컷하나 건지기 힘들다는.......ㅠㅠ
이케해서 개편을 핑계로 수면위로 올라온
다시금 전업으로 돌아와 다시금 주방사수를 위해
나름 불질을 하고 있다는.....
이젠 포스팅에도 불질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