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아들 아침밥입니다.....
아침밥 강하게 해줘도 뭐든 잘 먹는다는 ㅋㅋㅋㅋ
점심은 학교에서...
저녁은 학원가 근처에서....
그래서 제가 해줄수 있는건 아침뿐...
키클때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아들, 주말이니까... 엄마랑 밖에서 점심하자? 엄마 저 친구랑 약속있어요....
아들, 주말이니까... 엄마랑 영화한편보자... 에이 엄마 요즘 누가 엄마랑 영화봐요...
영화는 친구랑 보는거죠 ㅠㅠ
완전 이제 안놀아줍니다. ㅠㅠㅠ
네네... 알아요...
인정합니다....
불과 몇개월전까지도 했으면서...
이리 변합니다....
엄마가 해줄수있는것은.... 아침밥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뿐이네요.....
이야....
2013년도에 글 쓰고 첨 올려보는데...
그 사이에 너무 많이 좋아졌네요
사진도 바로바로 올라가고 ㅋㅋ
이제 아들 아침밥상좀 올려야겠네요...
옛날글 보면서 아들에게 해줬던
음식, 아들 사진 보면서 행복해 합니다.....
사랑합니다. 82식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