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들 저녁 수육대박

| 조회수 : 23,446 | 추천수 : 5
작성일 : 2017-12-21 19:51:12





오늘 오겹살 수육을 했는데

평소 수육을 제가 자주하는편이예요 잘해요 ㅋㅋㅋ

근데 더 맛있게 된거예요

아들이 하는말 "엄마 이거 레시피 잘 적어놨어?" ㅋㅋㅋ

담에 꼭 이렇게 하라고

김장을 12월 5일날 했는데

더 깊은맛 들기전에 한번더 해먹어야할것같아서 ㅋㅋ

겨울대파는 농약안해요

엄청 큰 대파를 엄마가 주셔서

저수분으로

밑에 큰대파 2개를 깔고

오겹 올리고

생강청 만든거 오겹에 바르고 바질 바르고

젤 위에 다시 대파 덮어서

양파와인 국물조금 넣어서

1시간동안 약불에 저수분했어요


살찐다고 나는 안먹고 썰어주고 쳐다보고 있었더니, 그냥 먹어봐 하면서 김치랑 싸서 엄마입에 넣어주더라구요

2번, 그래서 2입 먹었네요 ㅋㅋ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쩜쩜쩜쩜
    '17.12.21 8:04 PM

    와!!! 정말 맛있겠어요. 군침 도네요~^^

  • 2. 시랑
    '17.12.21 8:34 PM

    정말 맛있어 보여요
    식탁에서의 풍경이 눈에 그려지네요
    아들내미 너무 이쁘네요
    그냥 같이 맛있게 드세요

  • 3. july
    '17.12.22 12:58 AM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맛있게 먹어주는 아드님도 기특하구요~^^

  • 4. 아니디아
    '17.12.22 9:13 AM

    수육, 대파를 위아래로 깔고 하는군요.
    파향이 그대로 스며들어 맛있을것 같아요.

  • 5. 겨울나무
    '17.12.22 11:52 AM

    진짜 맛있게보이네요

  • 6. fr
    '17.12.22 9:50 PM

    아들내미 요리 진짜잘하네여

  • 7. 명랑스
    '17.12.22 11:23 PM

    대박수육~ 도전 아이템인데 ㅠㅠ 양파와인도 있으시고 다른 음식도 최고이실듯이요. 다른 레시피도 공유부탁드려용 :)

  • 8. 랄랄랄
    '17.12.24 9:30 AM

    생강청이면 달고 끈적 끈적한데 고기 전체에 다 발라 주나요? 설탕이 나중에 바닥에 눌러 붙을것 같은데 , , ,
    정말 먹음직 스러워요.

  • 9. 봄소풍
    '18.1.17 6:14 PM

    양파 와인은 뭐에요 ? ㅠㅠ 저도 해보고 싶어요

  • 10. 피오나
    '18.2.15 10:27 PM

    물은 전혀 안 들어가나요? 냄비는 어떤거를 쓰시는지요? 부러워요.아들램한테 칭찬받는 요리 잘 하는 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별일 없이 산다. 8 진현 2025.06.17 4,508 1
41160 새참은 비빔국수 16 스테파네트67 2025.06.14 6,543 1
41159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5 Alison 2025.06.10 8,217 2
41158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6,812 1
41157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5,887 4
41156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18 소년공원 2025.06.05 7,220 5
41155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127 4
41154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3,867 1
41153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7,958 5
41152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5,699 4
41151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1,189 5
41150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7,989 3
41149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532 7
41148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174 2
41147 참새식당 오픈 7 스테파네트67 2025.05.25 4,739 6
41146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13 3
41145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249 2
41144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778 3
41143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191 3
41142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489 5
41141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423 4
41140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385 2
41139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619 3
41138 일년만에 7 미주 2025.05.13 8,568 2
41137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3,614 4
41136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10,911 6
41135 분주한 부엌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5.10 6,353 4
41134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7,10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