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2016년 마지막 이야기를 가지고
2017년 첫 키친토의 글을 올림에 큰 의미가 두겠습니다.ㅎㅎ
2016년은 참으로 다사다란했네요,,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뭐 하나 순조롭게 풀리는 일이 없이 무거운 마음을 안고 2016년을 마무리 지은듯한데,,
그 묵직한 마음을 좋아하는 와인에 풀어보자,,며 모인 와인 친구들,,
오랫만에 음식도 만들고 친목도모하며 보냈습니다.
진득한 와인에는 과메기도 참 잘 어울린다죠~~
과메기 처음 드시다는 분들어 어머어머 하며 잘 드시더군요~ㅎㅎ
처음 스타트 한 화이트 와인으로
음식은 오븐에 구은 단호박,,
그위에 달콤한 꿀과 고소한 견과류를 뿌려 달콤하게 시작해 주었구요~~
인기가 좋았던 미니 함박,,
요건,,
직접 오리지널 반죽은 할 시간도 없고 머릴 써 봣습니다.
자주 가는 정육점에서 미트볼처럼 만들어 논 제품을 사서
3-4개씩 뭉쳐 작은 패티로 만들기,,
굽기-위에 슬라이스치즈 올리기,,
샐러드 채소 깔기-미니 햄박 돌려서 담기,,파슬리 가루 솔솔솔,,
그럴듯 하게 완성,,ㅎㅎ
인당 1개씩은 돌아가는 적은 양이었지만,,
다른 음식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우동 샐러드
오일리한 소스가 베이스지만 와사비를 넉넉히?넣어
청양고추의 매운맛과 달리 와사비의 개운하게 즐기실수 있으시죠~~
해산물 쌀국수 샐러드
분뽀사오를 편안한 재료로 제식으로 재해석ㅎㅎ
피쉬소스가 똑 떨어져,,
가나리액젓에 설탕,식초,으깬마늘,핫소스,청홍 다진고추등을 넣고 만든
짭쪼름 달큰 매콤 쌀국수 샐러드,,
개인적으로 더 가는 쌀국수 버미셀리로 만들면 좋았겠는데,,
이날 장을 본 대형 마트엔 쌀국수 종류가 딱 1가지,,--;;
미리 전처리 해 간 새우와 쭈꾸까지 넣고 잘 버무려주니 참 맛있게 완성된
해물 쌀국수 샐러드
이 음식의 포인트는 위에 뿌려준 고소한 견과류,,
케슈넛보다 더 고소하게 화룡정점이 되었네요~ㅎㅎ
화이트와인이나 샴팡,,
이날은 저렴한 스파클링을 준비했기에
딸기와 생크림도 준비해 보았구요~
없는 시간 쪼개어 전날 피클까지 만들고,,
이날 장소는 지인의 카페였는데,,
남의 부엌에서 저혼자 북치고 장구치느라,,ㅋㅋ
항정살 브로콜리 발사믹소스 볶음,,
원래는 고소한 항정상에 볶은 브로콜리,,
그위에 수란을 딱 올려 주란을 톡 터트리면 노란자가 주르르 흐르는 비줠을 꿈꿨으나,,,
커피집 부엌이라 주방집기류 부족으로--연장탓,,,
항정상은 굽고
데친 브로콜리-파프리카,양파등은 버터에 볶은후
발사믹 소스로 조려 낸 요상한 음식으로 탄생하였답니다.
급하게 어쩌다 나온 비줠의 음식이지만 맛이 꽤 좋고,,,
친구들은 고기라 다 좋다며~~
와인이랑 참 잘 어울리는 요리로 낙점되었네요~~
집에서도 자주 할 듯합니다 ㅎㅎ
과메기와 참 잘어울렸던 샤또 달마이약,,ㅎㅎ
너가 프랑스에서 물건너 올때
대한민국에서 과메기와 함께 할줄 어떻게 알았겠니??,,,ㅎㅎㅎ
한가지 관심사로 만나 만남을 이어오는 사람들,,
2016년을 보내며 새롭게 희망찬 2017년을 맞이차자며
Cheers!!!
다사다란했던 2016년,,
역사적인 순간순간을 보내고
국가적으로는 새로운 지도자가 이 *판같은 웃픈 현실의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를 응급조취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더 기대가 큰 2017년입니다.
새롭게 희망찬 2017년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해에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에 살짝 쫀 1인,,,
건강이 최고인건 아시죠?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