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일이 많은날에는 점심을 배달시켜줍니다.
주로 피자가 제일 만만하고 샌드위치도 있는데 이날은 햄버거네요.
Shack버거, 치즈버거, 치킨버거, Shroom버거등등 4종류를 각각 15개씩 60개가 왔어요.
French Fries와 밀크쉐이크도 30개씩.
근데 우리부서는 15명...
점심이 끝나고보니 남은건 다른부서분들이 내려와서 다 가져가셨네요... ^^;;
개인취향이겠지만 역시 이가게 햄버거는 기대를 져버리지않아요. ^^
두개먹고 기절했어요.
20대때는 이런것쯤은 그야말로 "드링킹오브식은죽"이었는데
다음엔 이런 무모한짓을 하지않기로 약속했다는... ( --)
매운돼지고기볶음과 우엉볶음 계란말이
점심은 가볍게 먹고싶어서 이정도의 얇은 도시락이 딱 좋아요.
가끔 ↓이런사이즈로 싸줄때도 있는데 너무 배가 불러요... ( --)
이날은 소보로밥.
밥중간에 카츠오부시(다랑어포?)와 김이 끼어있어요. ^^
이건 집에서 BBQ한 다음날.
스커트스테이크와 돼지고기, 이탤리언 소세지. 고추장은 덤.
이날은 집사람이 맨하탄에 사월이 합창연습 델고가서 정신없이 바쁘던날,
내가 대충대충 준비한 브록컬리듬뿍, 매운 돼지고기듬뿍의 간단 아저씨 버젼 도시락입니다. ^^;;
가끔 런치카트에서 사먹는 이슬람식 (할랄) 치킨플래터.
질릴때도 됬는데 가끔 먹고싶어질때가 있어요. ㅎㅎ
관광객같은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7받고, 근처에 공사용역나온듯한 사람들한테 $6.
전 단골이라고 $5 (약 5500원)만 받네요.. ^^
생선튀김옆에 잘보면 유부로 반든 복주머니가 있어요.
안에 뭐가 들어있을까~하면서 한입 먹었더니 헛...
이 아주머니가 날이 더워서 더위잡수셨나봐요.
낫또가 들어있네요. ^^;; 빨리먹고 입가심했지요. ㅎㅎ
라이스페이퍼로 말은 태국식 새우스프링롤하고 훈제연어 비빔밥.
비빔밥은 참기름과 남프라 (태국 Fish 소스)로 밑간을 함.
(땅콩소스는 용기가 없었는지 감기시럽컵의 재활용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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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직장에선 일년에 두번 공식파티가 있는데 올해여름파티는 맨하탄크루즈선을 전세내서 했어요.
6시에 시작해서 일물의 맨하탄을 볼수있었지요.
허드슨리버에서보는 맨하탄의 경치는 언제나 감동입니다
야경찍으려고 큰 카메라를 가져갈까 했는데 그냥 손전화 찍어도 잘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