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동참하고 싶은데
평소 사진 기록을 안남겨서,..
당장 해먹은 거 하나 올립니다,
역시나 전 여전히 한끼 is 한번먹은거라...
김풍의 뱅뱅뱅볶음이고
들깨러버인 전 홀딱 반해서 진행했습니다,
사진 바로 보여주고 싶은데 자꾸 뭐라뭐라 해요.--해결했어요...버전 낮아서 안된거였네요...ㅡㅡ;
2인기준이고 둘 중 한명은 채소를 더 좋아해야 합니다,
알배추 두 뭉텅이 사선으로 어슷썬다는 느낌으로 다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3개 마늘 5개쯤.
마늘이 좀 가늘어요...하여간 굺게 다져주고 고추는 얇게 썰어서 기름 바닥에 넉넉하게 두르고 볶아줍니다.
전 조그만 궁중팬에 했어요... 배추 많이 넣으려구....
달달 볶다 향이 올라오면(여기까지 중불)
배추 넣고 볶아줍니다...배추 왜일케많아!!! 라는 단말마는 곱게 속으로 삼키고 걍센불에 볶으며
가장자리에 간장 1T 흘려줍니다.
글구 계속 볶습니다.
배추 하나 먹어 봅니다.
한듯 안한듯 짜증스런 간이 나오면 아 좋구나 합니다,.
간은 마지막에 하세요...여기서 더하심 안되요,,,
글고!! 여기서 골뱅이를 캔에서 꺼내서 한입에 씹을 수 있도록 잘라 넣어줍니다.
그냥 넣으면 턱 아프요..저 그냥 넣었다가 불꽃 가위질.
글구 오뚜기 사골육수를 100ML투하라고 하나 아아 안되요. 더 적게 넣으세요.
집에 활활 타오를 장작불이 있을 경우 예외에요.
그러나 보통 가스불 큰불로 강으로 했을 경우.....적게 넣으세요/
예를 들어 60ML정도 4T스푼정도.
그리고 들깨가루 2T ....
웃어주고 5~8T 취향껏 넣어주세요.
들깨가루 듬뿍 들어가면 소금간 줄어드는거 아시죠?
저....7T스푼 넣어더니 추가간 필요 없었는데...걸쭉하니
솔직히 양파절임도 필요 없었는데...
청양고추만으로 매운맛 충족 되구요~~~~
들깨까루로 남은간 충족 되구요~~~~~
순하리와 함께 매우 만족이었고 양파 절임 생으로 다 남았습니다.
찹쌀가루니 쌀가루니 넣어서 농도 조절해도 되지만
저처럼 집에 들깨가루가 남아돈다!! 그럼 그냥 하세요
별 가루 필요 없습니다.
완성시 물기 없이 탕수육 부먹정도의 농도여야 합니다.
더 묽으면 들깨가루 부족이니 더 넣고 센불에 물기 날리고 드셔보셍.
물기 없어야 맛납니다.
비쥬얼은 심히 맛없어 보이니 안보이시더라도 절대 아쉬워 마세요.
정말 보이긴 좀 그래도 배추가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