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제대로 불기 시작하는데 냉커피 올리는 저란 사람.
담금커피라 편해서 자주 이용해요.
뚜껑 꽉 닫아서 냉장실고에 보관해두면 기간도 아주 오래 가능해요.
알려주신 분이 커피집 하시는 분인데
한참 더치커피 무지 마시던 저에게 집에서 이렇게 하라고 알려주셨어요.
잡맛은 사라지고 산뜻한 맛이 나요.
생각보다 원두가루를 넉넉히 넣으시는게 맛나요.
일단 먼저 500cc의 물을 준비하고...
드립용 원두가루 50g을 투하
뚜껑을 닫고
가끔 흔들어 주며 하루 방치
요 상태가 되면
드리퍼에 걸러서 병에 담은 후 냉장 보관
꽤 보관기간이 길고
의외로 며칠 묵힌 다음 마시면
산뜻한 맛이 난다.
분쇄한지 좀 되어서 그냥 마시기엔 좀 아쉬운 상태의 원두가 있다면
다음 부터는
이렇게...
저 손잡이 부러진 불쌍한 드리퍼...
볼 때 마다 눈물이....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