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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 고객들 마음을 읽어 준비하는 밥상 :: 쌈밥, 파전, 쌈장들, 파강회

| 조회수 : 14,089 | 추천수 : 17
작성일 : 2011-08-13 12:08:03
주말 아침입니다.
어제부터 냉장고 청소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 결국....안했습니다.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은 건 못한 것이 아니라 안한 것~~~
오늘 아침엔 머리속에서 맴도는 냉장고 청소부터... 그래서 결국 아침 밥이 늦고야 말았네요.

주말이라 구절판을 해 먹을까 싶어 고기 좀 재워놓고, 오징어도 끓는 물에 식혀 얇게 채썰어 놓았어요.
오징어 삶은 물...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그 국물을 이용해서 집에서 키운 짤막한 콩나물 넣고 국물을 떠먹을 수 있는 요리 하나 완성~~




오늘도 쌈 야채가 남아서 쌈을 싸 먹을건데 쌈 안에 넣어 먹어도 좋은 생각에 만든 거구요.


요즘은 외려 소고기 가격은 좀 내린 것 같아요.. 하도 다른 게 비싸서 더 그렇기도 하지만....
불고기감... 핏물을 키친 타올로 닦아내고...갖은 양념을 해서 재워 놓습니다.
구절판이나 월남쌈을 주말별식으로 해 줄까 합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 땐.... 다 비닐에 쌓인 상태로 물건을 고르니깐 꽈리고추가 매운지 어떤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땐 색으로 고르는 수밖엔... 아무래도 색이 이렇게 연한 것이 덜 매워요..
근데 조리해보니..이것 또한 랜덤이네요.. 어떤 건 매워요.. ㅠ.ㅠ







바구니에 담긴 건 덜 매운 놈... 바깥에 나와있는 건 매운 놈.... 딱 보기에도....매운 정도가 보이시죠?
작은 고추가 맵다고.... 딱 보기에도 단단하니 약이 오른 상태~








이것 역시... 쌈 싸 먹는데 넣어먹을까 해요..
전 이상하게 쌈 싸 먹을 때에도 반찬을 같이 넣어서 싸 먹어야 맛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쌈장외에~







쪽파도 한 단 사왔는데....
자잘한 쪽파.... 다 다듬어서... 씻지 않은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씻어서 보관하는 것보다 더 오래갑니다.
하지만 쪽파같은 것은 오래 보관하면 물러지고 좋지 않아요.
그래서 쪽파 양념할 정도만 남겨두고...
신선할 때 반찬 해 먹는 쪽으로 합니다.
쪽파 반찬 삼총사로 좋은 건 쪽파김무침, 그리고 쪽파강회, 파전입니다.
무침은 데쳐서 김 부셔 넣고 양념간장에 무쳐 먹는 것이고 쪽파강회는 데쳐서 돌돌 말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
그리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으뜸은 파전입니다.

전 파전을 이렇게 부쳐요.
대부분 식당에서 파는 파전은 두툼하니..... 부치고 계란물을 위에 붓지만....
저희 집은 바삭한 전종류를 더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바삭하니 부치지요.

우선....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파전 반죽물을 숟가락을 이용해서 지그재그식으로 흩뿌려서 밑에 깝니다.
그런 다음에 적당한 크기로 썬 파를 올리는데.. 뿌리와 머리쪽을 적당히 서로 섞이게끔 올리고..









그 다음에 다시 반죽을 역시 숟가락을 이용해서 뿌려가며 한겹 덮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오징어나 조갯살을 올리고..숟가락으로 꾹꾹 눌러가며 해물에 반죽물이 묻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야... 나중에 구은 다음에 해물이 겉돌지 않아요.




바닥면이 완전히 구워진 상태에서 뒤집고..
해물이 있는 쪽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그러면 밀가루 반죽범벅으로 두껍게 된 파전이 아닌.. 얄팍하고 바삭한 파전..구울 수 있어요.






며칠 째 계속 쌈밥 위주로 밥을 차리는 이유는... 가족들이 워낙 쌈 싸 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여름철 쌈 야채는 금방 상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로 먹기 위해서는 계속 먹어줘야만 합니다. 다소 지겹더라도~~~









총각김치도 꺼내고...






가지도 하나 렌지에 쪄서 무쳤어요.
부드러운 가지찜..정말 부드럽게 목넘김이 좋은 반찬이잖아요.
가지찜나물엔 꼭 다진 마늘이 들어가야 하고.... 다진 파도 송송, 그리고 조선간장이나 멸치액젓으로 무쳐야만 맛도 좋고 변색되지 않아요.
진간장이나 양조간장 쓰시지 말고요.






나중에 구절판이나 월남쌈 해 먹을려고 데친 오징어중에서 다리하고 귀부분...
그리고 파 강회.



아이들이 파전을 좋아하는 것보면 참 이상하죠?
파는 절대..네버~~하면서 안 먹는 녀석들이 이 파전은 정말 완소 메뉴로 여긴다니까욧~






오징어 국물을 이용해서 만든 콩나물 짭조름 찌개~
이것도 쌈 싸 먹을 때 팍팍 넣으면 쌈 씹힐 때 고소한 콩나물 대가리가 씹혀서 더 맛이 좋아집니다.











바로 이 고추조림도 쌈에 넣어 먹을 작정으로 국물도 자박자박하니 졸인 것인데 좀 맵네요..
색으론 완전 연하디 연해 보였는데도 말이죠.







전 워낙 담백한 걸 좋아해서 그런지 가지의 으뜸은 이렇게 무친 나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볶거나 기름에 구운 것보다는..






얼갈이 배추 한단도 샀어요..
배추, 무, 열무도 가격이 많이 오른데 반해 이 얼갈이는 비교적 저렴하더군요.
물가가 워낙 널뛰기 판이라 장보기가 겁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이럴 때일수록 한꺼번에 잔뜩 장을 보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장을 보는 편이 좋습니다.

또 대형마트보다는 주변 슈퍼를 이용하는 것도 절약 팁일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물가가 비쌀수록 충동구매를 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품목을 메모해서 장보기를 하시는 것이 좋고..
장을 보다보면... 비싼 품목이 있고... 아무리 물가가 비싸도 상대적으로 싼 품목이 있으니 그걸 사는 것도 좋고... 꼭 사야 할 품목중에서 비싼 재료가 있다면 좀 싼 가격의 대체상품은 없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살림의 팁입니다.
요는 틈새품목을 노려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얼갈이 한 단 사서 이렇게 쌈도 싸 먹고... 된장도 지져 먹고... 배추 비쌀 땐 김치 담궈먹는 것도 좋겠지요.







파강회를 감을 때 안에 문어나 오징어 삶은 것을 넣고 함께 감기도 하는데 따로 담아 먹어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으니 따로 담았어요.






쌈 야채 넉넉히 담은 커다란 접시..








바삭하고 고소한 파전.







그리고 이렇게 네가지 양념장..
쌈을 싸 먹기 위한 세가지와... 파전과 파강회를 찍어먹기 위한 초고추장입니다..
된장, 고추장, 멸치젓 세가지로 쌈장 양념장을 준비했어요.







가운데 보이는 것은 갖은 양념*(다진 파, 마늘, 양파, 고추, 깨소금, 고춧가루, 참기름)*이 담긴 그릇인데.. 아직 멸치액젓을 붓지 않았어요.
먹기 직전에 넣어줄려고요.







먹을 사람들이 오면.... 젓국을 부어줍니다... 조금만 넣어도 충분해요...






물론 다른 날도.... 그러하지만..
주말엔 고객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제 밥상차리기의 중요 업무 마인드입니다^^







예상대로 파전은 조기 매진되네요...
한 장 더 부칠까 하다 말았어요..다른 반찬도 매진시켜야 하니까요.
전 밥상에 반찬이 말끔하게 비워지면 제일 기분 좋거든요.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11.8.13 12:11 PM

    파강회....한쪽 먹어보고 싶네요.^^

  • 2. 프리
    '11.8.13 12:15 PM

    candy님~
    파강회 어렵지도 않은데.... 한쪽 아니라 열쪽이라도 드리고 싶네요..
    주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
    오늘 이글루스의 외부링크가..이제 안 될 것 같아서 다음을 한번 이용해봤는데.... 이것 또한 임시조치가 아닐지..싶네요.. ㅠ.ㅠ

  • 3. 다이아
    '11.8.13 12:17 PM

    정성 듬뿍 담긴 밥상입니다.
    쌈채소가 매일 올라오는 밥상 너무 좋아요.
    쌈채소 씻는것 조차 귀찮아서 어제 훈제오리 먹을때도 깻잎만 먹었답니다. -.-
    오늘 아침은 어제 먹다남은 훈제오리와 깻잎 김치 잘게 다져서 볶음밥으로..
    골고루 차려진 밥상 항상 맛있게 보고 배웁니다.^.^

  • 4. 프리
    '11.8.13 12:21 PM

    다이아님~
    여름엔 쌈야채가 최고라니까욧..
    근데 요즘은 쌈야채도 저렴하질 않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요..
    어제 훈제오리 드셨군요..훈제오리 좋지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깨소스나 머스터드 소스 찍어 먹어도 맛있지 않나요?
    주말 흥겹게 잘 보내세요^^

  • 5. espressimo
    '11.8.13 12:56 PM

    아 순간 프리님이 우리엄마였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
    (잠깐이긴했지만 엄마 미안해요 ㅜㅜ 하지만 우리 모녀는 정말 요리는 아닌것같아요ㅠㅠㅠㅠ)
    쌈채소 맛있겠어요.!! 보기만 해도 싱그럽습니다.

  • 6. 골코네
    '11.8.13 1:16 PM

    저도 프리님 가족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정말 정성 담뿍 담긴 건강한 밥상이네요!! 솜씨가 정말 부럽습니다

  • 7. 오비라거
    '11.8.13 1:44 PM

    파전을 저렇게 하는군요...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프리님처럼 얌전하고 맛나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 8. 작은불빛
    '11.8.13 2:12 PM

    맛있게 먹고 싹싹 비워 낸 그릇들을 보고 싶은 엉뚱한 생각이 드네요^^;;;

  • 9. 올리브
    '11.8.13 3:47 PM

    얼큰한 국물 먹고픈데 집에 마땅한 재료가 없는건지
    제 머릿속이 복잡한 건지 모르겠어요. 생각이 안나네요.
    김치국이라도 끓여봐야겠어요.

  • 10. 스콘
    '11.8.13 3:52 PM

    어쩜 양념장까지 저리 다양하게 준비하시고....

  • 11. 대니맘
    '11.8.13 6:15 PM

    프리님 밥은 항상 정갈해서 너무 이뻐요.....
    배우고싶구요...따라하고 싶습니다......

  • 12. 프리
    '11.8.13 8:23 PM

    expressimo님~
    엄마한테는 절대로 비밀로 해드릴게요... ㅎㅎ
    요리는 난공불락의 성은 아닌 것 같아요..무슨 일이든 마찬가지이지만 요리에도 기본(기초)가 중요한데 그것만 잘 숙지하고 따라하다보면 쉽게 솜씨 내실 수 있지 싶습니다.. 힘을 내보세요..
    쌈야채... 사시사철 좋지만 특히 여름에 정말 좋지요..

    골코네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말복인데 어찌 보내셨나요.. 비가 한풀꺽이니 다시 덥네요..

    오비라거님~
    네 두툼한 파전은 파전대로 좋지만... 저렇게 해도 바삭하니 맛있어요... 보기에도 심플하니 살 안 찔것 같지 않습니까? ㅎㅎㅎ

    작은불빛님~
    에겅..오늘 아침이 찬스였는데 공개해드릴 것을.... 거의 싹싹 다 비웠어요..기분 좋은 날이죠...
    엉뚱하시긴요... 안 엉뚱하세요^^

    올리브님~
    가끔 그럴 때가 있지요. 머리속이 텅 빈 것마냥.... 생각이 안 날때... 김치국 맛나게 해드셨을까요? 저흰 오늘 저녁에 교촌치킨 맛있게 해 먹었어요^^

    스콘님~
    양념장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음 더 좋잖아요.... 한국엔 도착하셨냐고요... 지난번에도 물어본 것 같은데 답을 못봐서... 왜 자꾸 묻냐고요..하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머니맘님~
    정갈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평온하게 보내시길^^

  • 13. byulnim
    '11.8.13 8:53 PM

    남편이 부추전지진다고 마트가자고 꼬셨음. 장대빗속을 뚫고 마트에 왔더니 부추 동났음. 꿩대신 닭이라고 힌묶음에 3300원하는 쪽파 샀음. 오다가 곱창집의 거미줄에 걸렸음. 아들이랑 셋이서 3인분 먹고 밥도 한공기 볶아 먹음. 저 비싼 쪽파가 냉장고 들어 갔음.....ㅋㅋㅋㅋ

  • 14. skyy
    '11.8.13 9:37 PM

    파전이 먹음직 스러워요. 한점 먹어보고 싶어요.ㅋㅋ

    가지 무칠때 전 항상 진간장넣고 소금 조금 넣고 했는데 액젓을 넣는군요.
    다음부터는 그렇게 해봐야 겠어요.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

  • 15. "찌니호야
    '11.8.14 2:15 AM

    ㅎ.ㅎ정말 프리님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크고 어느 정도 살림이 익으면 그런 아침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이제 횟수로 7년차인데 얼마나 더 지나야 가능할런지..
    프리님께 멸치액젖 전수받아 오늘 숙주나물봉지에 있는대로 볶아서
    (콩나물인줄 알고 풀무*꺼 마트서 샀는데 숙주라 대략난감했지요^^;해보질 않아서)
    하란대로 간했는데 맛이 안나서 프리님 가지무침 글이 떠올라서
    멸치액젖을 넣어봤는데..오~!!아이들이 국수마냥 아주 잘 먹었어요^^*
    액젖은 종류별로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얼마전 까나리도 샀는데..
    이건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까요?
    1박2일에 갖다줄 수도 없고요^^:;
    멸치액젖은 그나마 82쿡 도움으로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매번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16. 엘레나
    '11.8.14 9:53 PM - 삭제된댓글

    콩나물짭쪼름찌개 레시피가 궁금해요.
    콩나물이 시들어가는데 도통 메뉴가 떠오르지 않던차에 참 반가운 메뉴네요^^
    간단하게라도 알려주시면 안될까용...?

  • 17. jasmine
    '11.8.16 9:28 AM

    세상에...반찬이 몇개예요?
    내가 하기는 싫고 저 상에 수저 하나 미친 척하고 얹고싶습니다.=3=3=3

  • 18. 프리
    '11.8.16 2:50 PM

    에공..댓글들을 너무 늦게사 보았습니다.. 죄송해요.
    특히 엘레나님... 쪽지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콩나물 짭조름 찌개.
    1. 멸치 국물 미리 끓여놓으시고요..아님 멸치 넣어서 같이 끓이셔도 되요. 귀찮으시면..용서됩니다.. ㅎㅎ
    2. 콩나물, 양파, 풋고추, 약간 매운 것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하나 넣으시고요... 이렇게 부재료 넣어주시고..
    3. 멸치국물 팔팔 끓이다가 콩나물 넣어주시고.. 양파랑 풋고추, 홍고추도 있으면 넣어주셔도 색감이 이뻐요.
    4. 간은 새우젓이나 멸치액젓으로 하시는 것이 더 맛이 좋고요.. 하지만 전체 간을 다 젓국으로 하시면 좀 맛이 진하니깐 반은 젓국으로 나머지 반은 소금으로 간하시다고 보면 됩니다.
    5, 고춧가루나.. 매콤 양념장같이 고춧가루 숙성시킨 양념장을 넣으시면 맛이 더 좋은데 없으시면.... 야채 다 넣은 다음에 고추가루랑 젓국 넣으시고 간을 맞추고..다진 마늘은 거의 다 끓어갈 무렵 넣어주세요.
    6. 그럼 끝납니다..맛있게 해드세요.

  • 19. 프리
    '11.8.16 3:45 PM

    찌니호야님~
    까나리액젓은요...
    1박2일에 가져다 주시지 말고.ㅎㅎㅎ
    각종 김치 담글 때도 좋고요..
    역시 국이나 무침할 때도 좋습니다.
    멸치액젓과 좀 다른 점.. 덜 깊은 맛이 나고... 단맛은 멸치액젓보다도 까나리액젓이 더 나거든요.

  • 20. "찌니호야
    '11.8.18 9:51 AM

    ㅎ.ㅎ..그렇군요..
    프리님의 비법 조금씩 메모하며..
    위에 국수부침개 댓글에도 달았는데..
    어제 겉조리 담궜어요..ㅋㅋ
    프리님 상에 종종 등장하는 양배추깻잎 초절임도
    했는데 큰아이가 맛있다고 하고..
    어제 처음으로 김치 담궜는데..
    2개는 성공이에요^^*
    장보는김에 오이소박이도 해보고 싶어서 사서 담그고..
    무김치도 해보자해서 담그고..
    정보 감사드려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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