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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독이 생존보고 합니다..

| 조회수 : 9,442 | 추천수 : 31
작성일 : 2011-05-19 21:35:15
안녕하세요..
작년이었던가요.. 아주 humble 한 자취생의 글을 남기고..
( 그때 한참 자취생에 대한 아주 잘못된 이미지.. - 자취생도 잘먹고 잘 산다는) ... - 를 바로 잡는 글을 올렸었죠..ㅋㅋ 


눈팅의 세계에 머무르다가


얼마전 jasmine님의 글을 읽고 두 주먹을 불끈!! 쥔 고독이 입니다요..


저도 비록 눈팅족이긴 했지만..


키톡에 올라오는 글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는답니다..
( 집에 밀린 신문은 안 읽어도 키톡 게시글은 안보면 왠지 손해보는 듯 해서요.)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  재 작년과 작년 저의 부모님 초대 글..

올해도 빼먹을수 없어 부모님을 저의 humble한 자취방에 초대했답니다..  

올해는 그냥 한식으로 준비해봤어요..



이젠 키톡의 고전 레시피, 어묵 샐러드




버섯전 굴전




데리야끼 소스 삼치 구이 - 고명으로 올릴 채소가 없어서 궁리를 하다가 대파의 흰 부분을 송송 썰어 올렸더니  모양이 확 살더군요..




"휘"님의 칠리당면




흡입 중이신 부모님




저는 음식의 고장 전주에 살아요..

그래서 전주 백반 한컷올립니다.




이 한상이 1인분에 고작 6,000원!!!


저는 전주를 정말 정말 사랑한답니다...  맛있는 곳이 아주 많은 전주...



지난 연휴때 동해안으로 여행을 갔더랬어요..



그래서 경포대 동해바다 인증샷부터 한컷




속초에서 먹은 오징어 순대



오징어순대도 맛있었지만...  저 가운데 있는 가자미 식해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주문진에서 먹은 막국수



담백한 맛을 미치도록 좋아하는 저에게는 레알 진리..

자극적인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게 뭔맛.. 이라고 할 맛!!



강원도 둔내에서 내 생애 처음으로 맛본 곤드레나물밥



저는 전라도 전주에 살기 때문에 강원도 쪽의 음식은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82에서 곤드레나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때에도..  맛이 상상이 안되곤 했었는데...  이것도  진리더군요.. 또 먹고 싶어요.



이제 분식 퍼레이드입니다..

지난주에.. 문득 집 김밥이 먹고 싶어서
남친에게 김밥싸는 법을 알려줘서.. ( 가르침을 빙자한 노동력 착취!!)  이렇게 완성





남친의 첫 김밥인데 훌륭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건 오늘 해 먹은 떡복이..



저는 갠적으로 떡복이에는 양배추가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당...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간편하긴 한테 역시 사진에 뽀인트가 없네요..


앞으로도 나이 꽉찬 자취녀의 humble 밥상 가끔 올리겠습니당..


이상 고독이 였습니다..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테나
    '11.5.19 9:44 PM

    1등

  • 2. 아테나
    '11.5.19 9:45 PM

    저도 우리아이 어릴때 전주 많이 갔었어요
    전주 백반이 참 많이었던 기억이난에요

  • 3. remy
    '11.5.19 9:48 PM

    저어기...
    혹시 저 순대 사이에 있는 것이.. 가자미가 아니라 명태식해 아닌가요..
    원랜 가자미 또는 황태식해였는데 가격이 높아지면서 저렴한 명태로 바뀌었어요..
    강원도 쪽에선 냉면에도 비빔국수에도 편육에도 순대에도 저것이 나와요.
    속초중앙시장의 젓갈골목에 가도 저걸 살 수 있지요..
    그냥.. 찔러봅니다...^^;;

  • 4. remy
    '11.5.19 9:50 PM

    참.. 곤드레는 나올때 사서 삶아 냉동해놨다가 밥 해드세요..
    어렵지 않아요~~ 밥할때 위에 얹어 같이 하면 끝~
    요즘 강원도 쪽에서 한창 나오고 있어요..
    가격이 착한 산나물이예요~
    자취생이라니 알려드리는 거예요...ㅋㅋ

  • 5. 봄이
    '11.5.19 9:51 PM

    ㅎㅎ
    저 님 기억해요.
    반갑네요^^

  • 6. 엘레나
    '11.5.19 9:59 PM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서 흐뭇하셨을것 같아요.
    전주 한번도 안가봤는데 맛있는거 많다니 꼭 가보고 싶네요^^

  • 7. 보라야
    '11.5.19 10:04 PM

    육개장 들통으로 끓여두시고
    김치를 여러가지하세요. 명절땐 좀 맵게 하셔도 명절음식이 느끼해서 오히려 더 어울려요
    토요일에ㅜ온다니 잉여인간들은 목욕탕갔다가 짜장면먹고오면 한끼지나가구요
    차례 전엔 저렇게 먹다가...차례후엔 상에ㅜ올렸던거 계속 재탕합니다
    에휴,...벌써 저도 한숨이 나오네요

  • 8. 그린
    '11.5.19 10:11 PM

    참, 이쁜 딸이예요~~
    정성을 다한 상차림으로 부모님 대접하고.,...
    시원한 동해바다 사진보니
    바람이 들고 싶어요~~ 휭휭~~~^^

  • 9. 고독은 나의 힘
    '11.5.19 10:23 PM

    아테나님
    전주 백반은 한정식 안부럽죠.. 지금도 6~7000원이면 한상가득!!

    remy 님
    맞아요 그러고 보니 명태맛이었던 것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곤드레는 다음에 꼭 시도해보려구요.. 이번엔 사올 생각까지는 못했네요

    봄이님.. 반갑습니다..^^

    엘레나님..
    전주에 꼭 한번 오셔요..

    보라야님
    전주 오실때 연락주시면.. 제가 코스 짜드릴께용..

    그린님..
    예전에 하도 속을 많이 썩여 드려서 지금 갚는중..ㅋㅋ

  • 10. 최살쾡
    '11.5.19 10:27 PM

    첫 김밥 대단한데요.....................
    앞으로도 열심히 가르쳐서 맛난것 많이 얻어 드세요

    부모님이 오셔도 전 그냥 술판;;;;;;;;;;;;;;;;;;;

    저도 언제 날잡아 전라도 맛집기행 가고 싶어요... 소화제랑 활명수도 사가지고요
    저도 코스 짜주시라능!

  • 11. 가브리엘라
    '11.5.19 10:29 PM

    떡볶이에 양배추, 진리맞습니다.
    양념에 오래오래 끓이면 떡보다도 더 맛나지요.
    저희집엔 무려! 떡볶이를 별로 안좋아하는 여고생이 있습니다.
    살면서 떡볶이를 안좋아하는 여학생은 첨봅니다..

  • 12. 무명씨는밴여사
    '11.5.20 12:22 AM

    내 전주를 꼭 한 번 가 보련다.

  • 13. yummy
    '11.5.20 12:23 AM

    겸손의 의미를 모르시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잘하시면서~
    전 예전에 밥만 누르고 나머진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 14. 민무늬
    '11.5.20 1:20 AM

    아니 저 백반은 전주 어딜가야 먹을 수 있는 건가요?
    플리즈......정보를 주세요.

  • 15. marina
    '11.5.20 1:30 AM

    결혼 전인 분이 부모님 상도 저렇게 차리고...부모님께서 참 흐뭇하시겠어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잘 만났다고 자랑하고 다니지요? ^^

  • 16. 윤동명
    '11.5.20 7:25 AM

    그동안 그릇도 업그레이되었고
    남친 분명히 있고....남친도 노동력 착취하고자 해도 말 잘 들어주고
    부모님 대접하는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도 변함없고...
    믿고 안심해도 되는 자취생으로 인증되어 안심합니다 ^ ^
    前 소박한 밥상입니다

  • 17. jasmine
    '11.5.20 8:00 AM

    어제 손님 좀 치뤘다고 몸살 나 일찍 뻤었드니만.....일케 맛난 음식이 올라왔군요.
    저기~~저~~막국수랑 곤드레밥 먹으면 몸살기운 뚝 떨어지겠다.....ㅠㅠ

    예전에 부모님 초대 상차림 본 기억있어요.
    요즘 시집간 처자들도 안한다는 부모님 초대를 자취녀가...부모님들이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그나저나 나는 전주가자고 친정엄마랑 계까지 들었는데....누구는 전주 살고...부럽~~~

  • 18. 소연
    '11.5.20 9:08 AM

    막국수.. 보는것만으로도 ...행복..
    요즘 막국수는 너무 시고달고맵고.. 자극적이라서..
    20대 초반 어디선가 먹어본.. 달지도 시지도 않은..
    그냥 구수한 막국수가.. 생각나는 ...

  • 19. 고독은 나의 힘
    '11.5.20 9:45 AM

    최 살쾡님...
    같은 자취생으로서 존경합니다..

    가브리엘라님..
    여고시절=떡복이.. 가 진리 아닌가요? 따님 취향 독특하신듯.. 아니 독특하다기 보다 심지가 곧으신듯...

    무명씨는 밴여사님..
    머나먼 타국에서 전주백반이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yummy 님
    저의 일상은 누룽지+볶음김치...랍니다.. 음식을 하면 다 못먹고 버리게 되다보니..ㅠㅠ

    민무니님
    저 식당은 전주 시청앞 광*식당입니다.. 백반으로 유명한 곳이죠.. 저기보다 저 괜찮은데도 많죠

  • 20. 고독은 나의 힘
    '11.5.20 9:48 AM

    marina 님
    ㅋㅋ 저도 절 데려가는 남자는 정말 복터진거다.. 라고 생각하고 있슴다..

    윤동명님..
    그릇에 대한 제 질문에 답해주신게 벌써 몇년 전이네요
    아이디 왜 바꾸셨어용.. 헬렌니어링 책 제목이랑 같아서 저 엄청 좋아했었는뎅..

    jasmine님
    전주 꼭 한번 오셔요.. 요즘 jasmine님 덕에 82가 엄청 화기애애해진것 같아요.. 감사

    소연님..
    저는 막국수 맛본지가 얼마 안되어서리...ㅠㅠ

    크리스티나님..
    네..저 식당.. 한옥마을에서 한 두블럭 정도 거리에요.. 현지인과 외지인이 두루 찾는 곳입니당..

  • 21. 두현맘
    '11.5.20 10:32 AM

    처자가 대단한 솜씨네요..부모님이 흐뭇 하셨겠어요..
    저는 경상도 아지매이지만 전라도 많이 사랑해요...구경할곳도 맛난 음식도 많고..

  • 22. 셀라
    '11.5.20 10:41 AM

    솜씨가 대단하신대요?
    저두 전주살아요^^
    6월에 강원도 계획하고 있는데... 먼저 찍고 오셨군요~~
    눈으로 먼저 먹고가네요^^ 시원하게 막국수 땡기는대요~~

  • 23. 프라하
    '11.5.20 1:30 PM

    에전에 부모님 초대 밥상 기억해요..^^
    착한 따님,,두신 부모님 뿌듯 하시겠어요~
    저도 남편이랑 작년에 전라도 일주 하면서 맛집도 두루 섭렵했었는데...
    진작에 알려주셨어야지요!!!!ㅎㅎ
    사실 뭐...지금이라도 감사 하다능..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네여..쭉...구경하겠습니다..^^

  • 24. 라미오니
    '11.5.20 1:52 PM

    이날까지 살면서 아직
    전주의 가정식백반상 한번 못 받아 봤네요ㅠ
    전주 사시는 게 심히 부럽습니다^^
    조만간 전주 맛따라길따라 한번 떠나야겠어요.ㅋ
    추천 한방 드립니닷!

  • 25. 름름
    '11.5.20 4:04 PM

    앗.. 숨은 팬입니다
    감자피자 아주 잘 해 먹고 있어요
    집에 손님들 올 때마다 해 드리면 깜짝들 놀래고
    8살 아이.. 감자피자 해 주면 정말 잘 먹어요

  • 26. 현승맘
    '11.5.20 4:22 PM

    저희집보다 훨씬 잘해 드시네요..
    진짜 델꼬 가시는분 복 받으셨네.ㅋㅋ

  • 27. Sue or 쑥
    '11.5.20 5:13 PM

    증말 키톡은 날 흔들었다 놨다 하는군요 두 사내아이를 키우는 내가 뭔할 말이
    있겄습니다 그저 더 눈팅열심히 하고 부엌으로 달려가자 결심하는 수밖에요
    이 아름다운 비오는 금요일 오후 다들 행복하시길

  • 28. 고독은 나의 힘
    '11.5.20 5:37 PM

    두현맘님..
    저는 경상도를 몇번 안가봐서.. 항상 여행지 결정할때 우선순위가 경상도 강원도에요..

    셀라님
    요즘 글 많이 올리셔서 많이 반갑습니다.

    프라하님.
    한번 더 오시면 되죠^^ 오시면 제가 전주 안내해드릴께용

    라미오니님..
    추천감솨.. 전주 꼭 오셔요..

    름름님..
    그러고 보니 저도 저만의 레시피가 있는 셈이네요.. 많이 활용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현승맘님
    82 대 선배님.. 저는 2007년 촛불시위 덕에 82를 알았답니다.. 저도 중간고참쯤은 되나요?ㅋㅋㅋ

    sue or 쑥님
    아뒤가 이뻐요.. 혹시 이름 뒷글자가 숙?

  • 29. 다이아
    '11.5.21 12:32 AM

    1인분에 6천원 밥상.. 오늘 점심에 먹은 8천원짜리 식사보다 반찬이 3배는 많네요 ㅠ.ㅠ 부럽삼.
    저두 내일 아침 김밥쌀려고 준비해놓았어요.
    요즘 마트가서 시금치만 보면 덥썩 집어와서는 김밥을 말게 되네요.
    시금치 완전 많이 들어간 김밥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 못한다는...

  • 30. 강혜경
    '11.5.21 12:41 PM

    전주...정말 전주는 맛의고장....이지요..
    그맛은 가서 먹어봐야지 알수있구요~~

    고독의나의힘님~~전주분이시라니 반가워요.^=^
    솜씨도 예사롭지 않고
    엄마, 아빠가 뿌듯하겠어요....자취방에서 저런 상차림을 하다니...멋진분~~^==^

  • 31. sweetie
    '11.5.24 11:36 AM

    아웅 타향살이 하고있는전 지금
    갑자기 넘 집이 그리운디...
    올려 놓으신 음식들 특히나
    전주 밥상 보며 군침도 꿀꺽 꿀꺽~~~

  • 32. 독도사랑
    '11.11.17 2:10 PM

    진짜 맛있겠네요 ㅎㅎ 너무 먹구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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