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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3개의 만두....그 후 1년3개월. 약속대로 장을 담다.

| 조회수 : 11,459 | 추천수 : 33
작성일 : 2011-05-19 20:01:21
지난 글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44&sn1=&divpage=8&sn=off&s...

지난 2월 10일.

설 명절이 조금 지난 어느날.

혹독히도 추웠던 그 날.

울 엄니는 많은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안한 모습으로 그렇게 가셨다.

정월 보름 지나면 간장 담그기로 약속까지 해 놓으시곤 속절없이 가셨다.

아버님을 먼저 떠나보내신지 25년...

미국에서 첫 해 600가마의 콩 수확을 할 때 "애비야! (밭이)너무 작다!"고 하시며 늘 의욕적이고 미래지향이셨던 엄니...

홀로 된 맏자식 때문에 늘 맘이 편치 않으셨던 내 엄니...

자식들위해 전투적인 삶을 사셨던 울 엄니...

내가 25년이 지나면 또 그 나이가 되지만 엄니처럼 그렇게 항상 따듯하고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런지 솔직히 자신이 없다.......

====================================================================================================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꾸벅...

보통 정월 보름이 지나면 간장을 담급니다.
좋은 날을 잡아서 몸도 마음도 정갈하게 한 후 장을 담갔던 조상들의 음식에 대한 마음 씀씀이를 잊지않으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올 해는 엄니가 아프셨던 관계로 메주를 일찍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삼우제를 지내고 마음 아파할 겨를없이 메주 만들 준비를 했습니다.
엄니가 건강이 좋아지면 한국에서도 장을 담자고 작년부터 약속을 한 터라 저는 한시라도 지체할 겨를없이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에게 가혹하고 혹독하게 일로 내몰았습니다.
한달에 20일 이상 야간작업까지 해가며 3개월 정도를하니 몸이 조금 안좋아서 이번 장만 담가놓고는 조금 쉬려고합니다.

※ 메주 사진: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

4월 13일 항아리(80리터)에 소금물 2말 2되(소금비율 물1말당 소금3되)를 넣고 유기농 광목천을 끊어다가 자루를 만들어서 메주를 1.5말씩 넣었습니다-약콩 간장 7항아리와 일반콩 간장 8항아리.

그리고 한달이 지나 장가르기를 한 후 간장 사진입니다.


보통 된장은 간장을 뜬 후에 바로 약간 찧어서 항아리에 담죠.
바로 막된장입니다만 저는 막장을 담습니다.
막장을 강원도식으로 담그면 간장을 빼지않고 담그는것이고 저는 약간 응용을해서 장메주(간장을 뺀)와 메주가루와 보리, 고춧가루, 고추씨를 섞어서 담급니다.

이렇게 할 때는 소금물을 준비해야하는데 꼭 끓여야합니다.



천일염에는 약간의 뻘흙과 모래알갱이등이 있으므로 꼭 걸러서 녹인 후 끓이시기바랍니다.



채도 아주 고운것으로 써야됩니다.

찌꺼기가 꽤 있습니다.




또한 보리를 질게 삶아야하는데 이 때는 꼭 겉보리라고하는 늘보리를 쓰시는것이 좋습니다.
찰보리나 쌀보리는 콩과 잘어울리지않습니다.
물론 삶을때 소금도 비율에 맞게 넣어서 쉬 상하지않게 해야하구요.




고춧가루와 고추씨 빻은것하고 청국장가루입니다.




소금물에 먼저 윗 사진에 나온 재료들을 잘 풀어줍니다.




이제 거칠게 빻은 메주가루를 계량하여 넣습니다.




그 다음 보리밥과 장메주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점도도 알맞게 나왔고 색은 아직 연하지만 시간이 지나 아미노산이 많이 생성될수록 맛도 좋아지고 색도 진해집니다.




이제 항아리에 담아 윗소금을 뿌린 후 갈무리합니다.





이제 절반의 장을 담갔습니다.

앞으로 일주일동안 열심히 장을 담고나면 또 멸치젖도 담가야하고 보름전에 담근 마늘쫑장아찌도 제수씨에게 보내야 하고 다음달엔 새우젖도 담그고 또 그 다음달엔 고추도 말려야하고.....


엄니!
그런데 걱정이에요.
엄니가 안계신 후 처음으로 저 혼자 담근 감고추장이랑 유자고추장이 제 맛이 들런지.........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1.5.19 8:27 PM

    ㅠㅠ

  • 2. 바다조아
    '11.5.19 8:29 PM

    어머니을 보내신 아드님의 절절함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친척들이 다 모이셔서 임종을 맞으셨다니 복 받으신 분 맞으시니 슬픔은 조금씩 놓아버리시고 열심히 사시는 것이 어머님께 효도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국제백수님 건강도 챙기시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유지니맘
    '11.5.19 8:31 PM

    안녕하셨어요 ..
    좋은곳 계실 어머님께서 ..
    당신 맏아드님 처음 담근 고추장 엄청 맛나다 하실꺼에요 ..
    염려 마세요 .

    거른 간장색 보시고도 참 잘했다 하실꺼구요
    건강하셔요 .

  • 4. 구박당한앤
    '11.5.19 8:39 PM

    집에서 담근 간장은 저렇게 맑은거군요!
    저 간장넣고 나물 무치면 맛날 것 같아요^_^

  • 5. jasmine
    '11.5.19 8:48 PM

    당근 맛있을거예요...코끝이 찡하네요....

    오랜만에 글 올려주셔서 ....격하게 포옹해드려요...

  • 6. 미니네
    '11.5.19 8:49 PM

    그동안 넘 안보이신다 했더니,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백수님이 혼자 담그신 장두 엄청 맛있을거예요... 기운내시구 건강 잃지 마세요...

  • 7. Turning Point
    '11.5.19 8:55 PM

    간장 빛이 예술이예요..
    저도 언젠간 꼭 해보고 싶어요.. 장담그기...

  • 8. soll
    '11.5.19 9:08 PM

    기운내세요~
    항아리들이 쭈루룩 너무 멋있네요
    진정한 슬로우 푸드를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 9. 노란새
    '11.5.19 9:24 PM

    설명들으면 쉬워보이긴한데 장은 김치나 반찬들처럼 한번 담구면 땡인 그런게 아니라서 엄두가 나질않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시도해볼려고 담아갑니다

  • 10. 두리몽실
    '11.5.19 9:26 PM

    마음 한켠이 아리면서도..
    또 그렇게 열심히 하루하루를 힘내시는 모습에 뭉클합니다
    힘내세요...

  • 11. 가브리엘라
    '11.5.19 10:10 PM

    맛있어보이는 음식이 있으면 따라 만들어보는게 취미인데 장담그는것만큼은 엄두가 안납니다.
    두번 담아봤는데 아파트에서 장담그는거 정말 쉽지가 않더군요.
    너무 어려운 숙제를 앞에 두고있는 느낌이에요.
    울애들 시집장가가기전에는 꼭 성공해봐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장 색깔이 너무 좋네요..
    어머님도 참 좋아하실겁니다..

  • 12. 그린
    '11.5.19 10:15 PM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국제백수님의 정성과
    82회원님들의 기원이 깃들여져
    아주 맛난 장이 될 걸로 기대합니다.
    물론 어머님도 하늘에서 잘 키켜보고 계실겁니다....
    그런데 사진만 봐도 맛있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 13. 빨강머리앤
    '11.5.19 10:59 PM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장이 되리라 믿습니다.
    어머님도 좋은곳에서 평안하실거에요.

  • 14. 최살쾡
    '11.5.19 11:18 PM

    어떤 아드님이신데 맛이 없으시겠어요.

    예전에 장만들기 소심하게 참여했다 국제백수님 열정에 팬이되었답니다.
    지금은 사실 베란다도 없는 단칸방에 살고 있어서 장담을수가 없지만
    나중에 마당 있는 집에 가면
    꼭 장독대 놓고 장도 담고 하는게 소원이랍니다!

  • 15. 무명씨는밴여사
    '11.5.20 12:27 AM

    아, 울컥해진다..... ㅠㅠ

  • 16. 변인주
    '11.5.20 12:59 AM

    흑흑,,제가 보고싶은 분 사진이 한개도 안보여서 너무 슬프다는..
    아마 이글루스를 쓰셨던 것 같아요.

  • 17. marina
    '11.5.20 1:25 AM

    어머님께선 편안한 곳에서 내려다보고 미소짓고 계실겁니다.
    국제백수님...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지내시기바랍니다..

  • 18. 초롱잎
    '11.5.20 8:07 AM

    맑은 장물색깔을 보니 글을 안쓸수 없게 되네여
    요즘 쿠션이란 책을 읽고 내맘에 도를 닦고있네여
    상처를 받지도 주지도 않고 싶어서
    그러나 가족에 대한 절절한 마음은
    눈감을때 까지 버릴수 없는맘
    그래도 늘 추억은 용서하고 좋은것만 기억할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 19. 스페셜키드
    '11.5.20 8:22 AM

    저도 엄마가신지 삼년이 조금 지났네요.
    가끔씩 엄마생각도 안하고 지나는 날이 생길때마다 모진 애라는 생각을 하지요.
    하루도 빠짐없이 울었었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
    또 늙으시고 한없이 애가 되어가는 아버지가 계셔서
    맘은 여전히 어둡고...
    된장 장 맛나게 될겁니다. 엄마가 보고계시겠지요.
    울아들이 담근 된장 맛나라고

  • 20. 국제백수
    '11.5.20 8:37 AM

    유지니맘님/ 고맙습니다. 저번에 동생네 집에 갔다가 먹은 치킨이 생각나네요. ㅎㅎ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바다조아님/ 돌아가시는 그순간 끝까지 촛점을 잃지않고 저를 바라보시던 엄니의 눈빛이 생각이납니다. 고맙습니다.

    구박당한앤님/지금은 미역국정도 끓일 정도구요. 약 두달 정도만 지나도 나물용으로 훌륭합니다.햇빛에 비추면 와인색이 나옵니다.

    jasmine님/ 이리저리 고민하면서 음식하는 사람들과는 뭔가 통하는것이 있는듯합니다. 고마워요. 또 올릴께요. ㅎ

    미니네님/ 고맙습니다. 자주 글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Turning Point님/ 그 언젠가가 지금이라는 사실 잊지마시길.....

    soll님/모든 음식에 기본이잖아요. 한식뿐 아니라 양식에도 잘어울리죠. 고맙습니다.

    노란새님/ 들어가는 재료량도 다 알려줄께요. 곧 쓰려고 자료 정리중입니다.

    두리몽실님/고맙습니다. 두리뭉실로 쳤다가 다시 몽실로.....ㅎㅎ 우리말이 참이뻐요....아마 님도??

    가브리엘라님/ 안녕하세요. 아파트에서도 무난하게 됩니다. 그 숙제가 난제가 되지않도록.. 그냥 과제정도로 생각하도록 도와드리죠. ㅎㅎ

    그린님/ 님 댓글이 귀에 들려옵니다. ㅋㅋ 아직 음성지원이 되는것을보면 제 건강 이상무...

    하늘빛님/ 누구실까요?? 고맙습니다. 고추장 맛보실 예약하시는검미까??? ㅎㅎㅎ

    빨강머리앤님/ 고맙습니다. 저도 그러길 고대하고있습니다.

    최살쾡님/ 이거 장 담글 환경이 않된다고 불쌍모드 유발하신단....지난번 글보니 남친위해서 한요리 하시던데....빨랑 시집가세요. 그럼 선물로 된장을 보내???? ㅎㅎㅎㅎ. 고마워요.

    무명씨는밴여사님/고맙습니다. 힘낼께요. 캐나다는 안녕하신가요???

    변인주님/고맙습니다. 미국에 있을때 보내드릴려고 했는데......ㅠ.ㅠ
    한국 다녀가셨다면서요?? 저도 왔다갔다할 예정입니다. 아들녀석은 방학이라서 한국에 있어요.
    기특하게도 잘 견뎌주고 있네요. 콜번재단으로부터 정말 좋은 악기도 제공받았구요. 가을부터 콩쿨 준비한답니다. 연주곡 올린 후에 링크할께요.

    marina님/ 고맙습니다. 지켜보시는것뿐만 아니라 너무 자주 오셔서 큰일(?)입니다. ㅎㅎ

  • 21. 무아
    '11.5.20 8:50 AM

    나도 키톡에 아는분이 계시다는걸 혼자 좋아하면서^^
    이곳에 글 남기는건 처음이지싶습니다.
    많이 반가워서요...항상 건강하시구요.

  • 22. 수산나
    '11.5.20 10:17 AM

    간장색이 저리 예쁜지 몰랐네요
    정성이 가득해 맛있는 장이 될거예요

  • 23. 두현맘
    '11.5.20 10:24 AM

    저는 달랑 두장 메주로 장담그는데..양이 엄청나네요 정성도 대단하시고...
    맛도 대단히 좋을것 같습니다..바쁘신 일정에 건강하세요 ^*^

  • 24. 변인주
    '11.5.20 10:27 AM

    반가워 다시 댓글 달아요. Colburn 이라 함은 USC에 있는거예요. 축하합니다 !!!!

    음식도 정성이지만 음악도 정성이랍니다......... (닮은꼴 부자시네요)

  • 25. 윤주
    '11.5.20 11:14 A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 께서는 좋은곳에 가겨서 편안히 계실거예요.

    백수님 오랜만에 글 올려주셔서 들어왔는데 그사이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어떤 말로 위로를 들여야 할지요...

    어머님 생각하시는 백수님 효성에 내려다 보시며 흐뭇해 하실거예요.
    백수님...힘내시고 건강하세요.

  • 26. 땡그리
    '11.5.20 11:31 AM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 그리워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좋은곳에서 편히 쉬고 계실거예요

    간장색이 너무 맑고 예쁩니다.

  • 27. 웃음조각*^^*
    '11.5.20 12:05 PM

    안녕하세요? 국제백수님. 정말 오랜만이세요.

    그동안 많은 일을 겪으셨네요. 어머님께서 좋은 곳에 가 계실거라 믿습니다.

    예전에 국제백수님 처음 샘플 나눠주실때 받아본 된장 맛이 기억나요. 정말 맛있고 정갈한 된장이었죠^^
    따님은 잘 있는지 궁금하네요.많이 건강하죠? 멋진 아드님도 더더욱 공부 잘 하고 있겠죠^^

    앞으로도 국제백수님의 글 열심히 기다려봅니다^^

  • 28. 프라하
    '11.5.20 1:48 PM

    국제백수님 아이디 참 오랜만입니다....
    쨘하네요..^^힘내세요~
    멋진 아드님 저도 기억 나네요~~
    공부도 잘하고,,,잘생기고,,,듬직하고,,,ㅎㅎ

  • 29. 홍앙
    '11.5.20 4:07 PM

    어느 날 문득 국제백수님은 어디 가셨지? 하는 생각을 혼자 했네요. 큰일 겪으셨군요. 모친이 몸만 바꾸 셨지 늘 함께 하시잖아요. 굳굳한 모습 자주 뵐 수 있기를 .....

  • 30. 뽀깜뽀깜
    '11.5.20 10:00 PM

    오랜만이라 반갑게 클릭했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좋아 보이는 국제백수님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갑자기 코끝이 찡-해집니다.
    국제백수님께 청국장가루 편안히 얻어먹고는 ...늘 빚진듯한 마음으로 지내는 숨은 팬이랍니다.

  • 31. 쌍둥이맘
    '11.5.20 11:16 PM

    백수님..그동안 마음 아픈일을 겪으셨네요..
    쌍둥이맘입니다..여전히 매일 82 눈팅하면서 그냥그냥 잘 살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가끔 백수님 댓글 보면서, 어찌 지내시나 궁금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강하세요..

  • 32. 국제백수
    '11.5.21 11:07 AM

    홍앙님/ 기억해주셨다니 많이 정말 고맙습니다. 자주 올릴께요.

    뽀깜뽀깜님/ ㅎㅎ 네 기억하죠. 고맙습니다.

    쌍둥이맘님/ 가끔 강동구에 갑니다. 천사맘님네 갈때 쪽지 드릴께요.

  • 33. 꾸미타샤
    '11.5.23 4:17 PM

    백수님 오래간만입니다^^
    어머님을 가슴에 담고 된장을 담으시는 백수님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아마도 올해 된장은 맛이 더욱 깊을듯하네요...
    언능 일끝내시고 푹 쉬세요~~

  • 34. 국제백수
    '11.5.24 2:59 AM

    블루11님/ 고맙습니다. 낭중에 맛보시길..... ㅎㅎ

    꾸미타샤님/ 오랫만입니다. 잘지내시죠. 말씀대로 장맛이 좋아야할텐데......
    언제 함 뵙죠.

  • 35. 독도사랑
    '11.11.17 2:11 PM

    이런된장 ㅎㅎ!!ㅋ

  • 36. 독도사랑
    '11.11.17 2:12 PM

    진짜 맛있겠네요 ㅎㅎ 너무 먹구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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