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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old한 자취생 쥴스의 먹는 밥; 쇼가야끼, 야채커리, 야채된장찌개, 고등어조림

| 조회수 : 5,315 | 추천수 : 72
작성일 : 2010-08-05 19:49:37
날씨가 하루하루가 다르게 좀 크레이지 해지는 듯합니다.

밤에도 도저히 잠자기가 힘들어 잠을 많이 설쳤더니
다크서클 작렬입니다.

그래도 원하는 뱃살은 안빠지고
얼굴만 쾡해지는거...__+



더위를 이기고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려고 쇼가야끼 좀 해먹었네요.
돼지고기 생강소스구이(?)정도겠죠?
생강이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데 좋다고..
전 홈메이드생강차 꾸준히 마시는데 꽤 도움이 되는것 같기도 해요.

쇼가야끼는 만들기도 쉽고 간단한데 노력대비 맛이 아주 좋아 자주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ㅋㅋ





김치찌개는 겨울에..ㅋㅋ
여름엔 아무래도 된장찌개가 히힛
애호박 잔뜩 넣고 진한 멸치육수에 양파, 홍고추, 청고추, 표고버섯, 두부만 넣고 끓였어요.
여름엔 요렇게 야채만 넣은 된장찌개 맛있어요~





그래서 요렇게 또 한끼 때우고요...




달걀샌드위치는 맨날 해먹고 있는 중입니다.ㅋㅋ
밀크빙수에 버닝했다가 이제 달걀샌드위치에....
제가 좀 단순해요 ㅎㅎ




야채만 넣은 카레라이스에요.
양파가 들어간 볶음 요리에는 약한 불에서 양파를 오래 볶으면 볶을 수록
소스가 맛있어진다는...ㅋ
그래서 저도 갈색이 될 때까지 아주 맛있게 양파를 볶다가
당근과 감자만 넣고 만들었습니다.

저는 카레라이스위에 항상 저렇게 달걀을 올리고
우스터소스를 뿌려 먹습니다.
우스터소스 뿌려 먹는 카레가 참~좋아요~!!




지난번에 담근 부추김치 깔고 무우넣고 다시마육수에 된장 조금 풀어서
고등어조림해먹었습니다.
냠냠...맛있네용^^
다른 반찬 없이..그냥 고등어조림이랑 그 안에 든 부추김치랑 무우조림만 먹어도
밥 한그릇 뚝딱이에요.


오늘밤에도 무지 덥겠죠?--
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조심하세용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nabeth
    '10.8.5 7:53 PM

    쥴스님 배고파염.. 책임지세요 ~!^^
    오늘도 이쁘고 맛난 사진 잘 보고 가염..
    카레가 참 먹음직스러 보인다능....^^:

  • 2. 쥴스
    '10.8.5 8:12 PM

    annabeth님!/
    앗..상큼이 자취생님!
    냉장고에 그 많은 맛난 것들은 어찌하고 이리 미천한 밥상앞에서 ㅋㅋㅋㅋ

  • 3. annabeth
    '10.8.5 8:17 PM

    쥴스님 음식만 보면 이상하게 침 질질 ㅋㅋ^^
    초초초 맛있어보이기도 하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구욤~^^

  • 4. 희망
    '10.8.5 9:21 PM - 삭제된댓글

    저...참 못났죠... 자취생 시리즈? 를 요즘 자꾸 보니 갑자기 자취하고 싶어져요^^;;;
    그만큼 넘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뜻이랍니다^^
    어쩜... 된장찌개가 칠순 넘은 저희 어머님표랑 똑같은 비쥬얼을 갖고 있네요~
    달걀 샌드위치는 저도 언젠가 꼭 해 먹어봐야 겠습니다~
    전,,, 뱃살은 물론이고 얼굴도... 붓...고 있답니다. 아니, 살찌는 거겠지요?^^
    쥴스님께 오늘 밤은 어제보다 좀 더 편한 밤이기를 소망해봅니다^^

  • 5. 듣는사람
    '10.8.6 3:01 AM

    쥴스님, 저 배고파요.. 쇼가야끼랑 카레 좀 바다 건너로 던져주세요. (굽신굽신) +_+
    (아시겠지만.. 뱃살 빼는 데는 빨리 걷기가 최고입니다. 하루 40분, 매일매일..^^)

  • 6. 쥴스
    '10.8.6 4:54 AM

    희망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전 누구랑 좀 같이 살았으믄 싶네요 ㅎㅎ
    된장찌개...ㅋㅋ 칠순넘은 우리 엄마는 그래서 항상 절 시키는가봅니다.ㅎㅎ

    듣는사람님!/
    어케...ㅋ 페데럴로 보낼까요 아님 디에치엘로 보낼깝쇼?ㅎㅎ
    (아..더워서 못걷고 있어요 ㅎㅎㅎ)
    근데 옆구리살은 어떻게 드라마틱한 운동법 없나요?ㅎㅎ

  • 7. 스콜
    '10.8.6 4:22 PM

    오~된장찌개 저도 오늘 해먹었어요 ^^
    호박한개가 억세길래 된장찌게에 넣더니
    아주 맛잇네요 ,,비주얼도 제거랑 똑같아요 ㅋㅋ
    저도 야채로만 했는데 너무 담백하고 맛나요
    돼지고기도 먹었는데,,어찌나 사이 브드럽던지 입에서 살살녹아요..
    야심한 지금 된장찌개에 밥한공기 비벼 먹고 싶지만 꾹 참고 샐러리 우걱우걱 씹어 먹습니다 ㅎㅎ

  • 8. 스콜
    '10.8.6 4:26 PM

    웁,,
    댓글 쓰고 보니 다마고 샌드!!!!
    손을 집어넣어 꺼내 먹고 싶어요 ㅠㅠ
    쥴스님 음식들은 딱,, 있을것만 있고 어찌나 맛깔스러워 보이는지,,
    위산을 자극하네요? ㅎㅎ

  • 9. Jacqueline
    '10.8.6 5:14 PM

    쥴스님! 전에 알려주신 다마고 샌드위치 레시피 덕분에 요즘 간식으로 만들어서 잘 먹고 있어요.
    호밀빵 살짝 구워서 얹어 먹는데, 참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고맙습니다. ^^* 커피에 샐러드까지 곁들이면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어요~

  • 10. Jacqueline
    '10.8.6 5:15 PM

    아! 그리고 옆구리살은 이소라 다이어트 체조(?) 비디오에서 상체운동 이거 괜찮아요.
    하체는 클라우디아 쉬퍼 비디오 40일만 따라하면 라인이 굉장히 예쁘게 다듬어지구요. ㅎㅎ
    그런데... 욕 나오게 힘들고, 지겹긴 해요.

  • 11. 쥴스
    '10.8.7 1:55 PM

    저는 장농면허가 10년이 넘거든요
    어제 첨 차를 사고
    연수하는데 후덜덜이에요
    주차방식을 보고 그대로 하려하는데
    뜻대로 되지도 않고
    주행중에 사고도 날뻔 했네요
    어찌 끌고 다닐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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