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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곰취쌈과 봄에 찾아오는 싱싱한 갯가재 보러오세요~

| 조회수 : 10,488 | 추천수 : 127
작성일 : 2010-05-04 12:48:55
거짓말 안 보태고 요즘 거의 4일동안 같은 식단이네요.
이 쌈채소만 죽어라 먹고 있답니다. ㅎㅎㅎ



제일 왼쪽은 와사비의 잎인데 약간 매운 맛과 향이 특징이에요.
그리고 상추, 곰취 등등...요즘 곰취에 폭 빠졌어요.
어쩜 이리 향도 좋고 여리고 맛있는지.....



쌈장은 집에서 만든 견과류 쌈장.
아주 간단해요. 된장 5큰술, 고추장 반큰술, 참기름 1큰술, 해바라기 씨3큰술,
깨 1큰술, 아몬드나 기타 견과류 조금, 마늘 반큰술 이렇게 넣고 잘 섞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견과류 더 넣어주시구요. 호박씨나 뭐 그런..^^



곰취에 밥 올리고 쌈장 올리고...



가끔은 괴기도 섭취해줘야 하니 수육도 부들하게 삶아내구요...



상추 + 고기 + 갓김치 +쌈장



곰취 + 고기 + 쌈장
고기도 일부러 좀 더 얇게 잘라냈어요. 그러니 소화가 더 잘되는듯 해요.



곰취로 돌돌 말아서~입으로 직행.



음훗 음훗 이 꼬맹이 뭘 보고 이리 기분이 좋을까요. ㅎㅎ
어제 친정 어머니가 낮에 잠깐 오셔서 율이 데리고 연안부두 어시장 다녀왔어요.
그리고는 갯가재를 3KG 샀습니다.
전 사실 이 갯가재 움직이는게 너무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에일리언이다!!!!!! 하고 소리쳤는데
우리 꼬맹이는 무섭지도 않나봐요. 살아있는 갯가재를 한 손으로 잡고 입으로 깨무는걸 보고
엄마랑 저랑 경악을.....ㄷㄷㄷㄷㄷㄷㄷㄷ

 

꼬리 색깔 좀 봐요. 너무 이쁘죠? 자연이 준 색깔인데 어쩜 이리 알록달록할까요.
고무 대야에서 팔팔하게 살아서 수영하고 있던 싱싱한 애들이었어요.
아 참 가격도 1kg에 7천원으로 아주 착했죠..



3KG면 이렇게 스티로폼 박스의 2/3를 채울만큼 많았어요. 배터지게 먹겠습니다. ^^;;



삶을 놈들은 굵은걸로 따로 골라내구요. 너무 싱싱하고 깨끗해서 따로 씻을 필요도 없었어요.^^
게장 해먹어도 맛있답니다.



바둥바둥~작은 게 한마리도 들어가서 같이 놀고 있어요.



찜기에 넣어서 15~20분 정도 쪄냅니다.
이때 주의 사항! 뜨거울때 껍질을 까시면 잘 안 까져요.
한 김 빠지고 식었을때 까먹음 솔솔 잘 까져요.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 식혀서 드셔도 맛있답니다.



머리 떼어내고 양쪽을 가위로 살짝 잘라서 껍질을 벗겨드시면 쉬워요.
알찬 놈도 많네요.^^
싱싱한걸 금방 쪄냈더니 살이 정말 탱글탱글하고 쫄깃하고...
딱 먹기 좋을만큼 간간하고 달달했어요.

율이가 너무 좋아해서 저녁 대신 이 갯가재만 먹었다는 후문이..^^;;;;
된장찌개 넣을때도 한두마리 넣어 끓이시면 국물이 시원하답니다.



 

아 그리고 이 칙힌은.......자게를 한동안 시끄럽게 했던 의문의 치킨...입니다.
궁금해서 저도 정체가 밝혀진 다음날 시켜먹었습죠. 헹헹

 

맛있습니다.^^
저처럼 양이 적은 사람들은 한마리 두마리 시키는것보다 이런거 시켜서 야무지게 먹는게 낫겠어요. ㅎㅎ



엄니가 어제 보너스로 끓여주고 가신 아구탕...국물이 너무 시원해요.^^
근데 잔칫날도 아닌데..찜통에 끓여주고 가셨어요..-.-;;;;;;;
남편은 평일에 저녁을 집에서 먹을 날이 없을 정도로 바쁜 사람이고..
이거 먹을 사람이래봤자 나밖에 없는데..이걸 나 보고 다 먹으라구?^^;;
역시 우리 엄마 손은 커요..ㅎㅎ



맥주가 먹고픈데..술이 약해서 일반 맥주는 잘 못 마시고..
그래서 후치스 오렌지 한병 땁니다. 애 재우고 혼자서..^^



꽃구경도 좀 하세요.....

이제 곧 있음 확 더워진다는데..봄도 없이 바로 겨울에서 여름으로 널뛰기 하는 기분이네요.^^
내일 어린이날인데 계획 있으신가요?
저희는 어린이도 아니고 유아^^;; 지만 애 기분 맞춰주러 가까운 곳에 나들이라도 가야겠어요.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 파탄
    '10.5.4 1:00 PM

    생명력이 느껴지는 사진들이에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
    저 예쁜 가재꼬리는 패션에 응용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 2. 프라하
    '10.5.4 1:13 PM

    전 발이 많이 달린것들은 왜 그리 징그러울까요..ㅡ.ㅡ
    근데요....새우도 가재도 또 왜그리 맛은 있는지...그게 더 슬퍼요..ㅡ/ㅡ
    아~~먹고 싶다..^^
    82가 절 살을 찌웁니다..ㅋ

  • 3. 눈팅중
    '10.5.4 1:27 PM

    의문의 치킨이..뭔지 몰라 로긴했네요...
    저만 모르는건가요?
    제가 키톡만 죽어라 봐대서 자개는 잘 몰라요...
    대체 의문의 치킨이 뭔가요?

  • 4. 꿀아가
    '10.5.4 1:32 PM

    팜므파탈님 꼬리 색깔이 너무 이쁘죠~ 앙드레김쌤에게 의뢰해볼까요?
    이 꼬리 색깔을 닮은 드레스를 만들어주세용~ㅎㅎㅎ

    프라하님 그르게요. 보기엔 정말 거스기~했는데..삶아놓고는 정말
    게눈 감추듯..애랑 싸우면서 먹었습니다..ㅋㅋㅋ

    눈팅중님 저 치킨은요...며칠전 자게의 어떤 분이 남편이 식은 치킨 몇조각을 가지고
    왔는데 너무 맛있더라..근데 이름을 모르겠다. 알려달라고 문의하면서 알려진 치킨인데요.
    그 결과 82 csi들이 출동해서 이름을 알아냈다는거 아닙니까..ㅋㅋ
    이 게시물 보시면 될거에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9&sn=off&...

  • 5. 은석형맘
    '10.5.4 2:01 PM

    꿀아가님처럼 양이 적은....이라면...
    저 처럼 양이 푸짐해야 하는 사람은 참아야겠습니다..ㅠ.ㅠ
    눈물을 머금고 참으렵니다..ㅋㅋㅋ

  • 6. 미모로 애국
    '10.5.4 2:05 PM

    아.. 율이의 저 '가만두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이는 눈빛..
    율이에 놀라서 경직된 갯가재들..

    저것이 바로 그 칙힌이군요. 저도 내일 한번 사먹어 볼랍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리 광풍을 불고 왔는지.
    꿀아가님과 율양 입맛에도 맞던가요?

  • 7. i.s.
    '10.5.4 2:12 PM

    아놔.. 저도 저글 읽은날 살살인지 뭔지 시켜먹었다능~
    아근데 뭔 튀긴닭값이 생닭 세마리값과 맞먹는지 내돈냈으면 못먹어봤을~

  • 8. 내일은 사장님
    '10.5.4 2:18 PM

    엄머머머~ 꿀아가님!!
    그 후치 제가 다니는 회사서 수입하는 거에요!!!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 9. amenti
    '10.5.4 2:19 PM

    헉 ! 사과처럼/까놓은 밤톨처럼 요모조모 앙징맞고 아리땁던 율이양에게 저런 대범함이 !
    율이양의 시선이 "기달려라 얘들아, 내가 앙~ 다 먹어주마." 그런 눈빛이네요.

    팔다리라고 달린 것이 합이 4개가 넘어가는 것들은 다 징그러워하는 저에게는
    정말이지 누가 이런것 한박스 안겨주면 (그것도 살아서 파드득대는 놈들로)
    엉엉 울면서 요리할 엄두도 못냈을 텐데, 으흑 볼수록 무서워요.
    근데 자꾸 보다보니 그럭저럭 견딜만해지면서 쪄먹는 것보다 된장만 살짝풀고
    무넣어서 시원하게 국끓여먹으면 감칠맛나겠다라는 생각이 모락모락...

    봄꽃중에 라일락 제일좋아하는데 덕분에 사람꽃(율양) 봄꽃구경 잘했네요.

  • 10. 메이루오
    '10.5.4 2:30 PM - 삭제된댓글

    가재, 남편이 좋아해서 시댁에 가면 어머님이 제철 가재 냉동실에 꽁꽁 얼려두셨다
    찌게 끓여주시는데요. 전 발라먹기가 영~ 귀찮고 노력 대비 살도 별로 없고 해서
    잘 안 먹어요. 그런데 어려서 부터 먹고 자란 남편은 이 철이 되면 꼭 그리워하더라구요.
    가끔 저보고도 해달라 그랬는데 태어나서 시댁에서 처음 먹어 봤던지라 조리법을 몰라서..
    그런데 가재 간장게장식으로 담아먹어도 좋지만, 토막토막 잘라서 양념게장식으로
    버무려 먹어도 좋더군요. 가재 좋아하시면 양념게장 양념으로 무쳐 드셔보세요들~
    껍질이 얇아서 등을 씹으면 양쪽으로 살이 찍~ 나와서 먹기도 편하고 게껍질처럼 딱딱하지
    않아서 입 다칠 염려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 11. 복사골
    '10.5.4 2:54 PM

    코스프레??

  • 12. 똘똘맘
    '10.5.4 3:43 PM

    저도 갯가재맛에 반해서 삼년째 꼭 사먹고 있어요..

    올해는 첨으로 어제 간장도 부어 놨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꼭 한번들 드셔보세요..

  • 13. 양파공주
    '10.5.4 5:12 PM

    저는 친정부모님이 다 충청도 내륙 분이시라 어렸을때 먹은 생선이라고는 갈치조림과 짜디짠 흰살생선 조림 이였어요. 비린거는 못 먹는거다 생각하고 살았다는..
    암튼 그런데 얼마전에 어떤분이 갯가재 꼭 먹어보라셔서 50마리 먹으면 킹크랩 먹는거라는 말에 확 꽂혀서 재래시장에서 눈 크게 뜨고 득템했잖아요.
    쪄서 먹었는데 어머머 맛있는거에요. 절대미각 장금이 딸도 러샤산 대게 보다 훨씬 달고 맛있다고.. 또 먹고 싶다

  • 14. remy
    '10.5.4 7:35 PM

    저.. 곰취쌈은 고추장이 훨씬 맛있어요~
    저도 된장을 좋아해서 여름내내 쌈장 만들어 고추, 상추 싸먹는데요
    곰취는 꼭 고추장으로 쌈을 해먹어요..
    그게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곰취, 참나물, 취나물, 산마늘등의 향이 강한 나물쌈은 고추장이 더 잘 어울려요~
    아무것도 양념하지 않은 생고추장이요..
    담엔 고추장에 쌈 드셔보세요~

  • 15. 이층여자
    '10.5.4 7:55 PM

    곰취향이 묻어나는듯하네요.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덕에 곰치를 알게되었는데...저희엄마는 깻잎처럼 짱아찌를 해서 주신답니다.손이 많이 가는 먹거리라는걸 알기에 늘 아껴먹어요~~~

  • 16. 퀼트맘
    '10.5.4 9:26 PM

    곰취를 데쳐서 먹는건줄 알았는데 생으로는 한번도 안먹어봤네요.
    이 나이되도록 뭘 먹고 살았는지..
    봄 다가기전에 꼭 먹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저도 술이 너무너무 약해서 술은 단술이 최고다!하는 사람인데 저 첨보는 후치는
    참 먹고싶게 생겼네요. 어디가면 파나요?
    남편하고 자식들 속 썩일때 날잡고 함 먹어보게요.

  • 17. momo
    '10.5.4 9:42 PM

    견과류 쌈장, 꼭 응용해 보겠습니다!!

    므흣해하는 율양의 미소가 꽃보다 더 예쁩니다. ^^*

  • 18.
    '10.5.4 10:47 PM

    으앙ㅠㅠ 갯가재 처음봤는데 정말 에일리언 같아요ㅠㅠ (남이 까주면 잘 먹을라나;;)
    율이가 갯가재를 보고 씨익 웃는 표정이 참...애기가 나보다 낫다(?) 싶어요.
    저도 그맘때는 벌레 손으로 잡고 그랬을텐데요^^

  • 19. 마뜨료쉬까
    '10.5.4 10:53 PM

    어흑...저 갯가재....어릴때 우리동네에서는 너무너무 흔해서 엄마가 매일매일 몇백마리씩 ㅎㅎ 쪄줬어요~제가 너무 좋아했는데^^
    율이처럼 저녁은 거르고 먹었어야 했는데 전 아침먹고 가재 한소쿠리 점심먹고 또 가재 한소쿠리 저녁먹고 가재 한소쿠리 ㅋㅋㅋ

  • 20. whitecat
    '10.5.5 3:05 AM

    와... 먹어보고 싶다 ㅠ 가락시장이 가까운데 거기 가면 파나요?
    생긴 건 영 비호감인데 맛은 딱 봐도 있을 것 같네요 ㅎㅎㅎㅎ 원래 저렇게
    껍데기 두꺼운 애들이 맛있잖아요~

    율양은 많이 컸네요, 아이고 이뻐라~

  • 21. 소금쟁이
    '10.5.5 10:36 AM

    저 곰취나물이 눈길이 더가는군요
    어릴적 신물나게 먹던..... 지금은 그립습니다

  • 22. 순덕이엄마
    '10.5.5 3:22 PM

    나의사랑 갑각류. .
    구하기 힘들어 너무 그립다보니 에일리언 이라도 나타나면 삶아먹을 기세.ㅠㅠ

  • 23. 열무김치
    '10.5.5 5:39 PM

    율이의 얼굴이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
    살짝 익어 포동 포동한 순살의 갯가재 몸매 ! 어흐~


    순덕엄마님, 에일리언 삶으시면 저에게도 연락을.... 껍디기는 지가 까드리께요.

  • 24. 별꽃
    '10.5.5 10:41 PM

    율이가 많이 컸네요....율이 사진 뜸한 사이에~

    저는 작년에사 아는이가 가재장 담가다 주어서 먹어봤는데 게장같지않게 넘 맛있었어요 ㅎㅎㅎ
    짠거 싫어라하는 남편제치고 저혼자 다 먹었어요....지금도 그 맛 생각나요.

  • 25. 레몬제라늄
    '10.5.6 12:23 PM

    이름이 갯가재였군요. 저 어렸을때 바닷가에 살아서 횟집가면 무료로 무한제공되었는데...
    알찬건 정말 맛있어요. 게살 맛있는건 모르겠는데 쟈는 정말 쫄깃쫄깃 맛있어요. 쓰읍~ㅋ
    고향을 떠나온 이후로 어디서도 저것을 본적도 먹어본 적도 없는데 정말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26. 덴버의눈꽃처럼
    '10.5.7 1:19 AM

    곰취 요즘 먹기엔 참 맛있는 나물이죠? 첨에 저도 향땜에 머뭇햇는데 지금은 넘 좋아해요..생으로 쌈싸먹구..데쳐서 무쳐먹구..요건 줄기가 큰 넘이라..일반 나물보다 더 삶아야 맛잇는 거 같아요..줄기대가 안 익으면 질겨서 못 먹게 되더라구요..울 부모님도 시골에서 곰취재배하시고..산나물도 캐서 파시는데..봄만되면 맛난 나물 많이 먹게 되어 넘 좋아요..주변 분들도 먹어보시고 넘 좋아하시더라구요..특히 태백에서도 1000미터 넘는 깊은 산속에서만 자라는 참나물..어너리..나물취..개두릅 등은 재배 나물들과 달리 향과 맛이 아주 끝내줘요..

  • 27. 독도사랑
    '11.11.18 5:38 A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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