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눈에 띄는 자잘한 해삼...

저거다..하고는 사와서 입맛 없다는 남편 해삼물회를 해줬습니다
해삼물회에는 큰해삼보다는 자잘한 해삼이 나은 듯 하네요
작은걸로 했어도 꼬득꼬득하니 한참을 씹었답니다^^
적채와 상추 오이를 곱게 채 썰고...
다시마육수에 고추가루와 고추장을 다시백에 넣어 풀어...집간장 식초 설탕으로 간하구요...
국수 좋아하는 남편 소면 조금 삶아 옆에 끼워 넣구요...
마지막 참기름 떨어트리고 통깨 솔솔....
남편이 젓가락 휘릭하니까 생각나서 사진을 늦게 찍어...머....쫌 그렇습니다.....;;;


비싸서 못 사먹은 대저토마토도 1키로에 6500원 하길래 한 봉다리 사구요...

3박4일 수학여행 간 아들들 공항 도착했다고 전화왔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한 화장 지우지 않고 기다리는데 가려워 죽겠습니다...^^;;;
선인장초꼬레또 하나라도 사와야 할텐데.....기다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