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더 신경써서 다같이 드시라고 넉넉히~
홍합미역국에 잡채, 월남쌈, 무쌈말이, 삼겹살찜, 찌라시초밥, 녹차쉬폰케이크
만들다보니 알록달록의 중복이군요..

미역국은 전날 밤에 미리 끓여뒀어요. 간이 살짝 안맞았던... 간 맞추기 어렵습니다~

처음해본 찌라시 초밥.. 우엉과 표고는 간장에 졸이고, 연근은 단촛물에, 계란은 가다랭이 육수내서 지단만들고,
새우는 손질해서 청주에 살짝 데치고.. 다 좋았는데 오이채가 너무 두껍군요..ㅎㅎ

혜겸샘 레시피 삼겹살찜.. 부드러워서 먹기 좋아요~

엄마가 좋아하는 월남쌈

월남쌈이 넉넉히 있는줄 알았는데 없어서 속재료는 같은 무쌈말이를 추가했어요~

노니님표 잡채.. 이날은 정말 맛있게 잘했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다른식구들은 못먹었어요.

정말 미뤄둔 숙제 한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맛간장이에요~
만들면 별거아닌데 왜이렇게 귀찮게 여겨졌는지..^^; 이거 한병 만들고 계속 삼겹살찜 합니다.

우리집에 장금이 미각이 있는데 수육류는 거의 안먹거든요.
그런데 이 삼겹살찜은 맛있다고 아주 잘먹어요.

처음에는 계피없이 했었는데 차이가 꽤나요~ 팔각은 아직 못구했는데 팔각도 넣으면 더 근사해질것 같아요.

또다른 돼지고기, 지금나오는 곰취는 부드러워서 생으로 먹기에 좋아요.
조금만 지나도 억세고 향이 꽤 강해져 생으로 먹긴 힘들더라구요.
향긋한게 고기와 싸먹으면 최고! 초여름에는 넉넉히사서 장아찌도 담을거구요~ㅎㅎ

동생생일에는 김밥이 먹고싶다고 해서 닭과 김밥으로~
제가 가는 마트에는 마트자체 물건이 많고 다른건 없는경우가 가끔씩 있어요.
마트자체 단무지를 샀더니 물컹거리는게 정말 별로였어요.
장금이 미각이.. 본인 생일 김밥이 그렇다고 무지 아쉬워했었죠~

요즘 신경쓰는 한가지가 바로 초록이 키우기에요..^^
튤립 4종이 있는데 아메리칸드림이 가장먼저 피고 있어요.

전체는 노란색인데 테두리는 다홍빛이 아주 고와요. 오후에 활짝펴서 있겠네요~
너무 빨리 자라서 아쉬운 튤립입니다.

또 허브류랑 채소도 파종해서 키우고 있어요.
바질, 루꼴라, 비타민, 레디쉬, 치커리, 로메인, 민트, 오레가노.....
시작은 미미했으나........ 늘어나는건 정~말 순식간이에요. 좁은 베란다 지저분하다고 혼나고 있어요 ㅠㅠ
질석을 들어올리는 레드루빈 바질인데 진한 보라빛 떡잎이 너무 귀여워요!


스윗바질은 작년에도 키웠고 이번에는 레몬만 추가하려 했는데 꽤 다양한 바질씨앗을 나눔받았어요.

오늘 식목일이잖아요~ 제가 가진 씨앗들 몇가지 드릴게요.
루꼴라는 이미 몇분 드려서 없고, 바질은 나눔으로 받은거라 많지 않아서 2-3분정도 밖에 못드리고..ㅡㅜ
비타민, 그린로메인, 모듬치커리, 레디쉬은 10분정도 드릴게요.
글은 정확한 수량확인하고 밤 10시쯤 작성할테니(리빙데코에 올릴게요) 필요하신분 계시면 나중에 신청해주세요.

*****여기에서 줄서시면 아니되옵니다~^^;; 아직 몇분께 드릴 수 있을지 정확하지도 않구요.
*****그냥 식목일 작은 이벤트라 생각하시고 나중에 그 시간에 글을 보시는분들 댓글 선착순으로 드릴거에요.
*****이번에는 우편료 받습니다.
*****선착순이라 못받으시는 분들도 파는곳 알려드릴테니 서운해하지 마시고 조금 보내드리는거니
너무 기다리지도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