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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음이 무거울땐 간단한 먹거리로...그리고 소일거리...

| 조회수 : 16,801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10-04-01 10:52:14
무언가라도 하지 않으면 병이날것같은 우울한 날들이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멀리있어 어떻게 하지도 못하면서
안타까운 소식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아침이면 좋은소식이 오겠지 하고 기다렸다가 일어나자마자 컴터를 켜고 봐도
그대로군요....

자식을 키워야 어른이 된다고 하죠?
물론 자식 안키워도 성숙하고 배려깊은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고 미숙하기때문에
자식을 낳아 키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그속에서 다시 세상을 배우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아직도 바닷속에 같혀있는 장병들을 생각하니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로 답답하네요.

침울한 기분을 이기기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 싶었어요.

몇가지 간단한 음식들 올려볼께요...
입맛이 없고 무기력할때 해먹으면 좋을 아이템인거 같아요...


먼저 계란볶음밥입니다.



재료는 간단해요...

기름,소금,후추,계란2-3개 정도(3-4인기준)
파, 양파 그외 냉장고 야채..



제 생각에 계란볶음밥에 반드시 들어가야 맛있다고 느껴지는 재료는
파와 양파예요..
근데 이날 피망이랑 당근이 있어서 넣어줬어요.
야채 싫어하는 큰아이때문에
어 떻게든 야채를 넣으려고 하거든요.

야채는 가급적 작게작게 잘라주세요.
팬에 기름을 제법 넉넉히 두르고는
야 채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계란은 풀어서 소금간을 조금 하고선
야채볶은 걸 한쪽에 몰아놓고선
저렇게 붓습니다.



그리고는 계란을 스크램블드 에그하듯 뒤섞어주면서
밥 을 넣어줍니다.
소금,후추로 간을 하고
잘 볶아주심 끝~



밑반찬이랑 함께 드셔도 되죠...
간단하죠?


더욱더 간단한 완툰누들입니다.(그냥 칼국수도 비슷하죠?)
라면만큼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 저는 거의 점심땐 혼자 이런걸 해먹어요.



냉동실에 항상 준비된 멸치육수얼음을 두세조각넣고 물을 더 넣고 끓여줍니다.



생면을 사용하실땐  그냥 넣지 마시고 요렇게 채에 넣고
물에 헹구어서 사용하세요.
그래야 국물이 탁하지 않거든요.
면이랑 새우완툰을 넣었어요.(새우완툰은 없으면 안넣어도 되요...)



역시 냉동실에 미리 썰어둔 풋고추도 좀 넣고
마늘갈아서 얼린것도 좀 넣고
양파는 채썰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소금으로 간하고
마지막에 파 넣구요
참기름을 그야말로 한두방울만 넣어주심
맛이 또 나름 괜찮아요...

또 김치를 송송 썰어 넣으면 김치칼국수...더욱더 맛있겠죠?
완툰 업을땐 주로 김치넣고 먹어요....



완성이네요...
사실 이런면요리는 김치만 맛있으면 어떻게 끓이든 맛있어요 그죠?




LA김밥,LA갈비에 얽힌 사연을 어디서 봤는데요...
초창기 이민가신 분들이 너무 바쁜데 한국음식생각은 나고 해서
간편하게 해 드신 음식이 LA김밥,LA갈비라고 하더군요.
갈비를 제대로 하려면 고기다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김밥도 그렇구요...
그래서 먹기 편하게 만든 음식들이라고...
이젠 간편김밥,간편갈비라고 불러야 할까요?



집에 남아도는 재료들이 있어 LA김밥을 해먹었어요.
재료는 김이랑 냉장고속 야채나 반찬들이면 되지요...



자~ 요렇게 김은 4절로 자르구요
기 름두르지 않은팬에다가 살짝 구우면 좋아요.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후리가께도 준비했어요.
재료넣고 살짝 뿌려 먹으면
와사비간장대신 좋거든요.

어른들은 와사비간장이 젤 괜찮은거 같더군요.



야채는 뭐 당근채썰고 오이채썰고
단 무지도 일반김밥용보단 조금 얇게 채썰어줬구요..
납작어묵 채썰어조림해주고...
달걀지단 두텁게 해서 채썰어줍니다.
그 리고 김치...쫑쫑 채썰듯 썰어주세요..
이렇게 준비해서 담기만 하면 끝~



밥이랑 김이랑 양쪽에 먹기편하게 두고...
접시,젓가락이면 끝~

국물이 꼭 있어야 된다면 적당히
된장국이나 간단한 국 준비하면 되겠죠.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싸먹으니
재 미있다고 좋아해요.
그리고 생각보다 밥을 더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은 있더군요.
재료가 남으면 김밥을 싸던가
비빔밥 혹은 냉채같은거 해드심 되구요....



자~ 저는 요렇게 넣고 먹었네요...
말아서 와사비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저희집 식탁이 학원용 테이블이잖아요...
안좋은점은 다리와 상판이 이어진 부분이 좀 보기가 싫어요.
그래서 식탁보를 항상 덮어야 해서 좀 귀찮아요...
항상 사용하던 식탁보가 지겨워서 한번 새로운걸 만들어봤는데 어떤가요?



의자도 그린인데 식탁보까지...환자같나요? ㅎㅎ







여러가지로 마음이 복잡할땐
이런게 딱인거 같아요.
요즘 박스속에 들어있던 뜨개실들 다시 꺼냈어요.



10년즘 전에 색깔별로 사둔게 아직도 남아서...
이젠 색색깔로 집안소품이나 떠볼까 싶네요...



예전엔 옷을 뜨다가 지겨워서 주로 모자를 떴었거든요.
모자를 색색깔로 떠서 선물로 주기도 하고..
제가 대부분 쓰고 다니고....ㅎㅎ


이번주가 이렇게 또  허무하게 지나가네요...
힘나는 소식 좀 듣고 싶은데...

다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찰자
    '10.4.1 11:00 AM

    비 올 듯 우중충한 날씨에 뜨끈한 국수가 잘 어울려요.
    김밥을 위해 준비된 재료가 참 깔끔하네요. 그릇도 예쁘고요.
    부디 오늘이라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2. 라랄랄라
    '10.4.1 11:01 AM

    이러저러한 일들로 시국이 정말 하수상하죠.
    풋풋한 그린색 식탁보에 눈과 맘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어쩜 음식들이 하나같이 정갈한지요^^

  • 3. i.s.
    '10.4.1 11:48 AM

    식탁보 덕분에 정말 눈정화되었네요,의자도 귀엽구요,, 봄이에요^^*

  • 4. 긴팔원숭이
    '10.4.1 11:58 AM

    j-mom님 반가와요~
    오늘 대만 날씨는 초여름 같아요...
    한동안 바람불고 흐린데 강가에 놀러나갔다가 감기가 옴팡 들었어요..ㅠㅠ
    오늘 아침에 저번에 올려주신 쇠고기국 고추가루 풀어서 끓여먹었더니 좀 낫네요...넘 감사해요~ 여기 와서 저도 자주 하는 것이 볶음밥인데 한국에서보다 맛있다고 하네요...
    쌀이 달라서 일까요? 아니면 바닥이 완전 두꺼운 테팔후라이팬을 여기 코스코에서 구입했는데 그래서 일까요? 화력이 너무 세서 바닥이 두꺼워야겠더라고요...^^
    새우완툰은 어떤 제품일까요? 가끔 밖에서 완탕면 사먹어보는데 맛있더라고요...부추 넣은것도 맛있고...마트 냉동코너에서 함 찾아봐야겠네요~
    참 저번에 쪽지로 한국식품점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가져온 김치가 거의 떨어져가는데 함 가보려고요~~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한번에 많이 사긴 힘들꺼 같아요...
    여기 와서 작은 냉장고와 1구짜리 가스렌지 보고 어떻게 먹고 사나 했는데 좀 힘들긴 한데 그럭저럭 살아지네요...좀 큰 냉장고를 구입할까도 했는데 이사를 해야할지 몰라서요~

  • 5. j-mom
    '10.4.1 12:35 PM

    관찰자....뜨끈한 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5번은 해먹는거 같아요.
    남편은 밀가루음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주로 저혼자 점심먹을땐 거의 자주 먹게 되네요..
    내일이면 일주일째인데 좋은소식이 올수 있을지 자꾸 희망을 놓게 되네요..
    가족분들 마음은 어떨까요...에고...

    라랄랄라.....아이디가 기분을 밝게 해주시네요...ㅎㅎ
    시국도 수상한데 더 안타까운건 이런데도 국민들이 모른다는거죠..답답하기 짝이 없네요..
    음식이 정갈한가요? 사진이라 원래 더 좋게 보여서일꺼예요..

    i.s......감사합니다. 너무 그린이라 좀 걱정이었는데...
    한국에는 이제 봄이 왔나요?

    긴팔원숭이.....오늘 낮기온이 30도 까지 올라간대서 낮에 밖에나가면 무쟈게 더울꺼 같아요.
    오히려 요즘은 집이 춥네요...
    대만 쌀이 싸고 좋은게 많아요. 코스코 가시면 하얀봉지에 들어있는 500얼마하는 쌀을 드셔보세요.
    일본 고시히가리만큼이나 맛있어요. 그쌀을 사고나서 흰밥을 자주 해먹게 되요..너무 맛있어서요..
    참...가스렌지가 화력이 무쟈게 센집들이 많아요. 저희 저번집도 그랬거든요.
    볶음이 더 맛있게 되죠?
    새우완툰은 코스코 냉동코너에 보심 5통씩 포장되어 있어요.
    아주 싸진 않은데 맛이 괜찮아서 가끔 사먹는답니다.
    다음주면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갈꺼 같은데
    대만에서 처음 지내는 여름이시라 걱정이 되네요.
    비타민C꼭 드시구요 운동 조금이라도 하시고 자외선차단제 잘 바르고 다니세요.
    대만 한여름은 너무 끔찍하거든요. 습해서 첫해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피부과 다녔었어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잘 지내세요~

  • 6. 꿀아가
    '10.4.1 1:01 PM

    학원용 테이블 치고는 너무 예쁜데요? j-mom님도 천으로 만지작 하는거
    좋아하시는군요.^^ 저두요 저두요~만드는거 너무 좋아해요. 테이블보도
    아주 상큼하고 깔끔하네요.
    LA찹쌀케익까진 알았는데 LA김밥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좋은거 알고 갑니다.^^

  • 7. 커피야사랑해
    '10.4.1 1:34 PM

    어제, 오늘 연이어 비가 오네요 (부산엔...)
    올핸 봄도 없고 세상은 아침이면 또 뒤집혀 있고 눈뜨는것도 힘든데, 진인하다 싶게 독도까지 보테고 있네요. -_-

    진짜 일이 손에 있어도 머린 온통 딴 생각에요 저는 평소 소설을 즐겨보지는 않는데 (한번 보면 끝을 봐야 하니까 ) 이번엔 맘 둘곳이 없어서 소설책을 잡았어요
    장터에서 구입한 두권을 읽어도 좋은 소식이 없어서 토지14권 짜리 예전에 보고 책장에 있던 걸 다시 꺼내서 읽고 있어요 여섯권 정도 남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초초해져서 내가 이책을 다 봐야 해결될 것 같은 자기 체면을 걸고 숙제처럼 읽고 있어요
    부디 제맘처럼 그렇게 되면 좋겠어요

  • 8. 프리
    '10.4.1 3:54 PM

    식탁 모습 너무 이쁘고 정감있는데요?
    제겐 요즘....... 꿈같은 일같다는....... 병원과 집을 오락가락하는 생활을 반복하고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후다닥 차려 먹고 치우기도 바쁜 요즘이거든요.
    별것 아닌 일상이.... 지나고 보면 참행복이었음을..느끼게 됩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9. 프리치로
    '10.4.1 6:56 PM

    식탁이 되게 깨끗하고 음식도 되게 깨끗하고 참 맛있게 보이고 그렇네요.
    82엔 음식도 잘하시고 살림도 잘하시고 청소도 잘하시고 손재주 좋으신분들이 정말 많으신거 같아요. j-mom 님 정말 멋지세요..

  • 10. j-mom
    '10.4.1 9:40 PM

    꿀아가....그런가요? 유리 안깔아도 되는 원목식탁 사고싶은데 짐이 많아서 참고 있어요..
    집에 천이 아주 많이 있어서 얼른 써야 하는데...맨날 뭐 만들어야지 하고 천꺼내놓고는
    다음날 에이 귀찮아....그래서 방만 폭탄만들어놓고 천들이 완전 구박덩어리랍니다...

    커피야사랑해....맞아요..마음이 허해서 그런지 자꾸 뭘 채우고 싶고...
    비싼건 못사고 책도 마구 사고 아이들옷도 사고 그러고 있네요..
    언제나 다시 웃을수 있을지.....에고....

    프리......오랜만이시네요...다들 궁금해하시던데 바쁘셨군요...
    별것이 아닌 일상이 지나고 보면 행복이라....정말 맞는 말씀이세요...
    그래서 순간순간에 행복을 느끼며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겟죠....
    프리님도 건강하세요....

    프리치로....에고..칭찬많이 해주셔 부끄럽네요...남편이 보면 코웃음칠텐데...ㅎㅎ
    사진찍으면서 안치우고 찍을수 없으니 그런거죠 뭐..
    제가 청소를 무쟈게 싫어하고 또 안해요.
    그래서 집에 먼지공(?)들이 자주 출몰하면 이제 청소기 돌릴때가 되었구나 해요...
    (매일 안돌린다는 거죠...)
    집에 잔소리 하는 사람이 없어서 제가 하고싶으면 하고 하기싫음 안하고 그러고 살아요...
    암튼 감사합니다....

  • 11. 고독은 나의 힘
    '10.4.2 1:23 AM

    요즘 집김밥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시내에 아직 수제김밥집이 없나 하고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고 다니는 중인데..

    LA김밥으로라도 해결해봐야 할것같아요..

  • 12. 혼스비
    '10.4.2 1:23 AM

    글 잘 봤어요..
    음식도 맛나 보이고...솜씨도 너무 좋으시네요..^^
    새우완툰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어떤 제품이 좋은지도 좀 알려주세요..

  • 13. momo
    '10.4.2 4:14 AM

    제이맘님 덕분에(저번에 올려주신 김밥 레시피대로 만들었어요) 요즘에는 김밥을 자주 해먹습니다.
    이제는 내용물이 가운데로 잘 가도록 쌀 줄도 압니다. ^^;;

    여기도 이제는 봄이네요.
    좀전에 화원에 가서 고추모종과 상추모종, 토마토모종을 사왔어요.
    올해에 먹을 채소들이예요.

    항상 좋은 팁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14. 슐리
    '10.4.2 5:38 AM

    김밥이 너무 맛나 보여요...저 의자에 저도 한자리 차지 하고 앉아 먹고 싶네요~~

  • 15. j-mom
    '10.4.2 10:22 AM

    고독은 나의 힘.....외국살면 주로 일식김밥(?)을 많이 접하게 되잖아요..그럴때 한국식김밥이 생각나더라구요. 집김밥이 맛있죠...

    혼스비...새우완툰은 중화권에는 냉동식품류에 팔거 같은데 한국이시면 잘 모르겠어요.
    대만에선 그냥 코스코에서 파는거 샀는데 이제품이 CP란데 꺼더라구요.

    momo.....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ㅎㅎ
    상추모종,고추모종.......금방 자란 어린상추랑 고추를 한국에선 자주 먹었는데
    그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너무 맛있어요....

    슐리.....슐리님은 남편한테 주문(?)하면 더 맛있게 만들어줄꺼 같은데요? ㅎㅎ

  • 16. 단비
    '10.4.2 1:12 PM

    와..저런데 앉아서 밥먹고 싶어요..
    되게 정갈하시네요...

  • 17. 에이프릴
    '10.4.2 9:28 PM

    숨어서 보는 몰래쟁이 입니다. 늘... 깔끔하고 이뻐요. 근데 계란 볶음밥 하면 약간 비린맛 나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차라리 볶음밥따로 계란부침 따로 해서 오므라이스 할땐 괜찮은데 그냥 다 같이 넣고 볶으면 저는 좀 비리더라구요. 혹시 비법이라도 있으심 알려주셔요. 저도 님처럼 하긴 하는데...왜 맛은 이상할까요?ㅜ ㅜ

  • 18. Flurina
    '10.4.3 3:51 AM

    저번에 완툰? 쟁여놓으신 사진 봤어요ㅎㅎ 그거 저도 참 좋아하는데 한국에선 새우 완탕이란 이름으로 팔아요. 같은 CP 사 제품이구요. 근데 많이 비싸요. 12 개 들은게 4000 원? 5개들이 사발면 같은 즉석제품은 2500 원 하더라구요. 분말스프도 같이 들어있는데 닭고기조미료 맛이 많이 나죠ㅜㅜ 완툰? 완탕? 완탕의 대만식 발음이 완툰일까요? 저 중국어 쫌 아는데 잘 모르겠네요^^

  • 19. morning
    '10.4.9 7:20 AM

    저렇게 하시는 동안 분명히 마음이 많이 정돈되셨을 것 같은데요.
    위의 식단, 모두 오늘 저녁 밥상으로 당장 따라할 수 있겠네요.
    이보다 더 반가운 글이 주부들에게 어디있을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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