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해서 빵으로 아침을...

[진선미애]

사진 찍는 수준이 걍 버튼 누르는 수준 ^^;;


오븐 돌리기 귀찮아서 가스렌지에 구웠어요
한가지는 팥앙금 만들어 냉동해뒀던 거 넣고 또다른 한가지는 메추리알 하나씩
넣었는데 표시는 잘 안나지만 은근히 고소했어요





지난번 콩밥 (냄비밥)은 3~4인용 크기 냄비였구요
요건 딱 1인용 냄비라서 잡곡류는 생략하고 찹쌀 조금 섞어서 했어요
그리고 직접 요구르트제조기에 만든 청국장으로 끓인 찌개여요

[진선미애]

구형 오래된 회원이지만 사진올리기는 이제 두번째 ㅎㅎ
혹시 안보이면 말슴해주시와요
--------글 삭제하게요(배꼽글은 민망해서요)

[얀이~]

사진잘보여요 ^^ 맛난아침 드셨네요. ^^

[진선미애]

얀이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실에서 일은 안하고 사진 올리기 매진중^^

[꿀짱구]

요리는 요리라 쳐도, 가스레인지 상판이 너무너무 깨끗해요.
정말 훌륭하세요. ^^ 반성 많이 하고 갑니다~

[la cook]

아~~ 한국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청국장이 너무 생각이나네요.
지금 배고픈데 님글보고 또 과식할거같아요.^^

[viki]

저 빵틀은 이름이...무슨 틀인가요?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요? 너무 맘에 드는데요? ㅎㅎ^^ 통통한 빵이 너무 식욕을 자극해요~ 아, 그리고 빵 반죽은 핫케익 가루로 하셨어요?

[히야신스]

진짜루 빵이 아~주 먹음직 스럽네요... 쩝~
요구르트제조기로도 청국장이 잘 만들어 지나요.? 어디꺼 쓰세요?

[진선미애]

꿀짱구님~다른분께 댓글 다실때마다 제가 얼마나 짱구 먹고 싶은지 모르시죠 ㅎㅎ
가스렌지에 음식 넘치는 꼴을 못보는 성격이어서 ㅎㅎ
la cook 님 청국장 과식은 위에 별로 부담없지 않을까요?
평소엔 별 생각없던 음식도 외국나가면 마구 생각난다 하더라구요
viki 님 저틀 몇년전에 외국사이트 구매대행으로 구입했어요-오래전이라 사이트는 기억이..
울나라도 나올건데 많이 얇아보였던 기억이 있어요
반죽은 붕어빵처럼 묽게할까 머핀처럼 할까 딸들한테 선택권을 줬더니 폭신폭신한걸 주문하길래 우유넣고 머핀반죽처럼 직접했어요
저기다 직접만든 사과쨈이랑 귤쨈 이랑 먹었어요
저기 흰컵에도 사실은 직접만든 요플레 담겨있어요
적고 보니 전부 제가 직접만든 거네요~(은근 자뻑 모드 ㅋㅋ)

[진선미애]

히야신스님~
요구르트제조기 몇년전에 홈쇼핑에서 구매했는데
책자에 나온 레시피대로 했어요
사실 요구르트는 자주 -12개짜리 플라스틱컵이어요- 해먹는데
청국장이랑 식혜(밥통에 하는라)는 몇번 안해봤어요
요즘은 그나마 티벳버섯으로 ....

[일편단심]

팬이 뭐지요?

[부관훼리]

아... 사진이 안뜨네요....


뻥이구요. ㅋ

오븐돌리는거 정말 귀찮을것 같아요.
째그만 카스테라 하나굽는데 탱크만한 오븐을 돌리자니 까스도 까스고... ^^;;
역시 빵틀이 진리네요.

[마뜨료쉬까]

아....저도 안뜨네요.....




저도 뻥이구요 ㅋㅋ
저 컵은 저희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컵이네요 ㅋ
근데 2자는 손가락이 잘 들어가는데 1자인 컵은 손가락에도 살이 찐 저에겐 좀 불편하더라구요 ㅎㅎㅎ

[벨롯]

아아..저 핸드메이드 청국장..
저한테 한덩이 토스 해주시면 ㅎㅎㅎ

[동아마]

빵 앞에 두고 뻥 치지 마세요들~ㅋ




빵틀이 겁나 탐나네요. 님 솜씨두요....ㅎ

[진선미애]

동아마 님~ 뻥치신 두분 비오는날 먼지 나도록 엉덩이 좀 때려주셔요 ㅋㅋ
일편단심님~ 몇년전 구매대행으로 구입해서 저한테 정보가 없어요 죄송해요
벨롯님~ 저 옆집 음식 잘 나눠먹는데 가까이 사시면 언제든지 드릴수 있는데......ㅎㅎ

[커피야사랑해]

다 끊어서 먹어도 될것 같은 청국장에 저도 눈이 가네요.
종일 비가 오니까 따뜻한 음식이 맘에 쏙 듭니다.

[시민광장]

진선미애님...
저 이제 쉬운 베이킹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려는 초보인데...왠지 제 눈에는
저 틀만 있으면 뚝딱 만들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자신감이...흐흐흐흐...
틀은 그릇가게를 다 뒤져서라도 찾을테니..
자세한 레시피좀 알려주시면 베이킹 초보고 꾸뻑 절이라도 드릴거 같아요^^

[진선미애]

커피야 사랑해님~
비도 오고 돌아가는 일들도 어수선하고해서 사무실에서 일은 안하고 이러고 있네요
따뜻한 커피까지 끊으신건 아니죠?

시민광장님~ 저팬이랑 비슷한거 2001아울렛 홈피 한번 들어가 보셔요~
레시피는요 제가 그때그때 반죽 봐가면서 하는 스탈인데 오늘아침 만든 버젼은요
저사이즈로(꽤 크답니다) 12개 나온양 알려드릴게요
계란두개 + 우유 250ml = 손거품기로 섞다가
빵용밀가루 250g +설탕 40~50g+ 베파 2ts +소금 한꼬집(오일류 첨가 가능) =체에 내려서 섞어서
약불로(두께때문에) 은근히 구우면 됩니다
그런데 이걸로 머핀틀에 담아서 오븐에 구우셔도 되구요 찜으로 쪄도 됩니다
전 반죽에 견과류 대충 갈아서 넣었구요 소는 팥 또는 견과류 또는 쨈 등
변형이 무궁무진 하답니다
베이킹 입문 축하드려요~

[주현맘]

오~저 빵틀..구하고 싶어요.빵 구우려면 오븐 돌리는게 너무 귀찮아서요.빵 너무 맛있어보여요

[수레]

저도 쓰고 있는 팬이라 지나다가 덧글달고가요..
저거 오방떡팬으로 검색하면 옥시장이나 지시장에 팔아요..^^
저는 볶음밥할때 계란후라이 동그랗게 해서 올려먹을때도 많이 써요..^^

[환쟁이마눌]

앙 ~ 너무 맛네겠다 ~

[맛있는 인생]

나도 오방떡팬 하나 사려구요. 필이딱 꼽힙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다~계란후라이도 예쁘게 말들고 ㅎㅎ..찌개남비도 맘에 드네요. 웰빙맘같습니다. 부러버~

[프리치로]

저도 윗분처럼 필이 딱 꽂히네요.
굉장히 편리해보여요. 근데 저렇게 이쁘게 만들진 못할거 같아요. 워낙 곰손이라..

[초록하늘]

요리는 요리라 쳐도, 가스레인지 상판이 너무너무 깨끗해요.
정말 훌륭하세요. ^^ 반성 많이 하고 갑니다~ 222222

1인용 냄비에 있는 밥도 너무 먹음직 스럽네요.

[진선미애]

그냥 안지나치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스렌지 년식이 제법 오래된건데 칭찬들 하시니 괜히 우쭐해집니다
비싼 살림살이는 별로 없지만 한번 구입하면 오래 정주고 사용하는 타입이라서 ㅎㅎ
팬은 계란후라이도 되지만 밥이랑 양념해서 구워도 맛난답니다
저는 구매대행으로 좀 주고 구입했었는데
요즘은 울나라도 많이 판다고 하니 맛있게 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