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살던 뉴욕의 Port Washington (포트와싱톤) 이라는곳의
山口 (야마구치) 라는 일식집에 점심을 먹으러갔어요.
밥보다는 사탕이 먹고싶은 찐빵이..

눈에서 레이져빔이라도 나올듯...
아이들은 오기전에 유치원에서 간식을 먹고와서 간단하게 카츠동 (돈까스덮밥)을 시켜줍니다.

주인할머니에게 "오늘은 런치 뭐임?" 하고 물어보니
사시미 정식이라네요.
메뉴에는 없던 사시미 정식 2인분.

아게모노 (튀긴음식), 니모노 (조린음식), 쯔께모노 (절인음식) 등등.
일식집에서 음식을 시키면 메인 하나만 달랑 나오는게 주로인데 이렇게 구색이 맞춰서 나오니 좋네요.
스이모노 (국)도 나옵니다. 커다란 대접에 돈지루 (규슈지방의 돼지고기 된장국) 이 나오네요.

나마모노(생물?). 이것저것 회 조금씩.

과일후식

세금내고 봉사료내고 해서 3인분 토탈 45,000원정도.
이 가게에 처음 가본게 약 20년전이니까 오픈한지는 아마 30년정도 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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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은것
어느날, 김치말이국수가 먹고싶었는데
이심전심 김치말이국수를 해주네요. ^^

다른날,
새우하고 휠레미뇽.
< 부록 >
며칠전에 퇴근하다가 지하철역에서 본 한글 안내문이예요.
이역에서 승하차하는 한국인이 별로 없는데 한글안내를 보니까 좀 생소하네요. ^^;;
글이 좀 긴것 같으니 한줄요약: 사소한일에 목숨걸지 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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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갔다와서 그림놀이...
ㅋㅋ
오빠는 아빠닮아서 양손잡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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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전거 타던날.
요새는 날씨가 춥다가 비가오다가 밖에서 노는날이 많이 없어요.
그러다가 날이 좋으면 하루종일 밖에서 놉니다. ^^
아직 코너링이 익숙치 않아서 넘어졌어요.
자동차나 자전거나 앞으로 나가는 방법보다 정지하는 방법을 먼저 가르쳐주고
넘어지면 일으켜주기전에 일어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마음이야 달려가서 일으켜주고싶지요. ^^;;
이젠 제법 잘타요.
올해안에 보조바퀴 뗄수있을것 같네요.
FIN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