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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면] 그동안 먹고살기~

| 조회수 : 15,333 | 추천수 : 86
작성일 : 2010-03-21 01:55:40
포스팅은 뜸했지만 보기는 항상 열심히 보고 있었답니다. 오홋~!
이제 정말 배가 터질듯 불러와서 뒤뚱거리면서 뭐만 흘렸다 하면 죄다 배에 뭍고 --
물마셨다하면 화장실에 다니는 막달입니다.
한동안 정말이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사먹고 때우고 하다가
애기나오면 한동안 아무것도 못해먹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힘내는 요즘입니다.
그간 간간히 해먹은 것들이랑~
최근 급! 힘내서 해먹은것들 올려볼께요~




김혜경샘이 따님 임신하셨을때 어머님이 해주셨다던 버터지짐!
글을 읽다보니까 화악 땡기더라구요. 엄마집은 머니까 난 내가 해먹습니다.
닭봉은 없어서 그냥 도리탕용닭으로 반마리~
스뎅후라이펜에 잘못했는지 다 들러 붙어서 너덜너덜 ;ㅁ;

















요건 옥지당님의 닭식초조림 ~ 조리방법도 간딴하고 맛도 좋아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약간 변형해서~ 간장:식초:설탕:매실청=8:4:3:3,  통마늘 10알, 청량고추
막판 잠시 방심했더니 살짝늘러  붙어서 너덜너덜 입니다.  폼은 안나지만 맛은 귿~!

























그와중 유행하는건 다 해먹는겁니다. 나란여자 유행에 조금 민감한 여자~


어린어른님의 브라우니 식히다 떨어트려서 껍질이 죄 깨져버렸어요.
하지만 정말 맛은 환상! 악마의 음식.
하루 한조각! 룰을 정했더니 울서방님 퇴근해서 한조각 먹고 12시 넘었다고 바로 더 더드시겠다는걸
간신히 말렸습니다.
저는 설탕줄이고 다크 초코렛 왕창넣고 구웠어요. 정말 훌륭한 레시피 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





















언젠가 올라왔던 김말이
조금만하려고 했는데 왕창 해버린 김말이. 야채와 잘익은 김치고 씻어서 쫑쫑썰어 줬습니다.

























찬바람이 휘몰아칠때 과메기~ 먹고 남은 과메기와 재료들은 초고추장넣고 버무려먹으면 편해욤.





















사과스콘~









급 몸무게가 퐁퐁늘던 6-7개월때 한 두번먹었나-_-;;(병원갈때마다 의사선생님한테 혼나서) 끼니대용! 셀러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아 완벽한 구성!!

양상추, 파프리카, 양파, 생식용 두부, 치즈, 구운단호박을 이쁘게 올려주시고
드레씽은 간장,양파,발사믹,올리브유, 물약간 입니다.
슬라이스치르를 겹처서 잘라주니 미니큐브 못지 않아요. 허허허허.
나름 두부랑 모양 마춰서 썰어주려니 하하















혼자 밥먹기가 계속되니까 전부터 사고싶던 식판이 더더더욱 사고 싶어 지더라구요.
도자기로된 식판이라 살까 말까 고민고민하다가 질러줬습니다.
조금 무겁긴하지만 모양이나 크기는 만족!
하지만 막상 식판을 사고나니 식판채울 밑반찬이 딱히 있는 날이 없더라구요.두번 썼나..




















임신은 내가 했는데 이상하게 계속피곤해 하는 서방님
제주에서 사다 냉동실에 얼려뒀던 전복을 전부 닭뱃속에 꾸역꾸역 우겨넣고 삼계탕
전복을 초큼 많이 넣었더니 막 삐져 나옵니다. 으흐흐흐흐 (냉동실 비우면서 사치부리기!)
처음 삼계탕할때는 닭사면서 닭발도 얻어다가 국물 따로 내서 레시피 백개쯤검색한뒤에
넣으라는거 다넣고 전복은 뜸들일때 따로 넣고 하며 무척 복잡하게 했지만
이제는 간딴하게 찹쌀은 아랫쪽에 깔고 통마늘과 대추 몇알띄운뒤에전복은 닭뱃속에 채우고
(질기지않게 알맞게 익더라구요) 쿠쿠에 삼계탕코스로 맏겨 둡니다.
복잡한레시피나 그냥 한방에 가는거나 맛에 큰차이가 없더라구요


















밑반찬이 많아서 행복했던날.
익숙치 않아사 하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 손은 많이 가는데 광은 안나지.
그래서 잘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완소 완소~
양가에서 공급받은 반찬으로 더욱 행복한 밥상~





엄마집에서 싸온 감자탕. 푹물러진 무청우거지가 일품







시어머니가 해주신 쥐포조림이랑 오징어채~
예전에 유서방이 쥐포조림이 먹고싶다고 해서 아니 그냥먹어도 맛난  쥐포를 뭘조려먹어! 했는데
이거 완전 맛있다. 한통 가득~~담아주셨는데 금세 뚝딱 다먹어버렸습니다. 호두랑 아몬드도 그득~.
오징어채무침도 정말 맛깔나는데 쥐포조림에 쫌 밀리더군요.
다음에 시댁가면 배워와야겠어요.






김장김치도 새로 썰고~
포기김치썰어서 예쁘게 담는걸 당최 못하겠어요. 항상 담고보면 널부럭








요것만 내가한 고사리볶음이랑 시금치무침.
포항초라는게 참 이뻐서 샀는데 맛도 좋더라구요.
포항초 시금치계의 유명인사 였는데 나만 모른거더라구요.
이제 나물도 너무 맛난겁니다.
그냥 때되면 집에서엄마가 해주니까 몰랐던 겁니다. 나물의 소중함.















엄마가싸준 도토리묵도 무쳐먹고~
입맛이 변한건지 요센 도토리묵맛이 예전같지 않은거 같아요.
이것도 분명 시골에서 직접만든 도토리가루로 똑같이 쑨묵인데
이젠 올방개묵이나 고구마전분으로 쑨 묵이 더 맛있더라구요. (고구마묵이 완전 최고!!)

















코스트코에 닭날개도 팔더라구요. 방가운 마음에 덥썩집었지요. 그전에 닭봉만 팔아서 항상 아쉬웠거든요.
반딱 덜어서 소금, 후추, 바질가루로 밑간해서 재워 뒀다가 전분:밀가루=1:1 골고루 뭍혀준뒤에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종이호일깔고  기름살짝 발라주시고 조로록 올려서 30-40분 구워줍니다.
튀기고나면 아까운 기름이며 뒤치닥거리며 기름버리기까지 뒷정리가 복잡해서
엔간하면 그냥 오븐에 구워줍니다.












닭날개에서 기름이 많이 나와서 튀긴것 못지 않아요.















닭재울때 미리 만들어둔 콜슬로랑 맛나게 야식.
서방살은 내가 찌우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나머지반팩은 고추장양념해서 조려준뒤에~조림소스 듬뿍발라서 오븐에 기름 한번 쏘옥 빼줍니다.








이번엔 방울토마토 셀러드랑










광나는 닭날개~ 뭐 닭날개는 뭘해도다 맛있는겁니다~














지난구정에 몸무거운데 아침에 할머니댁으로 바로 오라며 음식준비는 혼자서 다해주신 어머님~ 캄사
정말 날로 먹은 구정이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후로 처음인듯. 저희집이 큰집이라 제사를 모셔온그때부터
전안부쳐본 명절은 정말 처음이였어요.
헌데 막상 설전날 전안부치고 신랑이랑 집에서 둘이 놀면서 뒹굴라고 하니까 뭔가 허전도 하고
명절기분도 한나도 안나고 그렇더라구요.
어머님~~!!! 다음 추석엔 열심히 하겠습니다!
낼롬가긴 죄송해서 약식한판~82쿡키톡 검색해서 (레시피가 많아요) 절충









포장이 엉망. 달인도 아니고 뭘믿고 내맘대로 막잘랐는지.. 크기가 다 지멋대로.
다음부턴 자대고 잘라야겠습니다.

















만삭에 이사도 하고  새집에서
엄마 친구분이 선물해주신 전골뚝배기 게시!! 아아 너무 이쁘고 너무 좋아요.
뚜껑닫은것도 완전 이뻐요~~
신김치랑 돼지고기 달달볶다가 물붓고 푸욱~ 익혀준뒤에 이것저것 잔뜩올려서 부르르~~
















뭐먹고 싶어?
고기


















우리집 단골메뉴. 족발소스에  삶은(이젠 족발소스라하기에 무색하게 족발은 삶은지가 오래)돼지앞다리살
항상 껍질잘 붙어 있는 쪽으로 사다가 푹푹 삶아줍니다.
삶아먹는건 전 이부위가 젤로 좋더라구요

















봄이다 하기엔 눈오고 난리인날씨 였지만 상큼한게 먹고싶어서
오이3개사다가 오이김치 했습니다. 익기도전에 다먹었으니 오이무침인가!















후식으론 딸기. 삼시세끼말고 간식 후식도 임산부에겐 소중해욤












발렌타인 데이는 스킵했으나
아침에 서방님이 케익을사들고 오셨습니다.
무알콜 샴페인. 쳇. 그냥 탄산이 들어있는 사과쥬스.
흑흑흑 샴페인, 맥주, 막걸리 들이키고 싶어서 벌컥벌컥!


















2번째 결혼기념일 외식을 할까 했으나 애기나오면 최소 몇달간은 못해먹겠지 싶은마음에
집에서 먹기로 합니다.














척아이롤이 듬뿍들어간 크림소스 파스타~
















많이 들어간 새우는 뵈도 않는 피자.
















로메인 셀러드.
















앞으로 셋이 잘살아 봅시다.








예정일은 이제 2주 남았는데
후딱 쑨풍나왔으면 좋겠어요. 아 걱정이 태산이예요.
출산도 육아도 무섭고 ;ㅁ; 잘 할수 있을까요?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미나
    '10.3.21 2:18 AM

    저 임신했을때는 손 하나 꼼짝하기 싫었었는데,, 님 엄청 부지런 하세요..
    윤기 자르르한 닭날개들,,어쩔꺼예요,,ㅜ.ㅜ (먹고싶다,,)
    아무튼 순산하시고 몸조리도 잘하세요,,,,^^

  • 2. 빈틈씨
    '10.3.21 2:42 AM

    귀찮을텐데 저 많은 걸 다 해 드셨다니.
    거기다가 충격은 이제 이사했다고 밥상도 새로 샀군요! 그래서 그런지 진한 나무색 때문에
    사진이 더 멋집니다!~! ㅋㅋㅋ 순산하길 진심으로 바래요. 이 밤에 침이 꼴깍꼴깍~~~~~

  • 3. 코알라^&^
    '10.3.21 4:51 AM

    당근 잘~하실 거예요^^
    쑨~~~풍 순산!!!
    현명한 육아^^

    넘 맛나겠어요^^
    아기는 좋겠어요.
    우리 딸래미는 너무 못 먹이는데...^^;;
    부러워요^^
    음식 잘 하셔서...^^

  • 4. 열무김치
    '10.3.21 4:55 AM

    족발 같이 생긴 돼지 앞다리 살이 심각히 땡깁니다요~
    순산하시기를 바랍니다요~

  • 5. 파란토끼
    '10.3.21 5:32 AM

    임신 얘기하시길래 이제 3-4개월 되셨나보다 했는데
    2주일 후에 출산예정일이사라니,
    정말 대단하세요.
    몸도 무거우실텐데 저렇게 멋진 요리들을 뚝딱뚝딱,
    앞으로 남은 2주도 잘 보내시고, 부디 순산하고 돌아오세요, 아가랑 함께요^^

  • 6. momo
    '10.3.21 6:17 AM

    12시 지났으니 다음날이라고 우기며 브라우니 한 조각 더 드시려는 남편님하 이야기를 보면서 깔깔~
    윤기 자르르한 닭날개 보면서 침 꿀꺽~

    쑨~풍 순산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쁜아기와 함께 오실 날을 고대합니다.
    ^^*

  • 7. 좌충우돌 맘
    '10.3.21 7:06 AM

    면님...
    반갑습니다^^

    무거운 몸으로.....
    저리 음식을 맛나게 해 드시다니...
    뭐 자기 혼자 몸도 무거운 좌충우돌 맘 심하게 반성하고 갑니다...ㅠㅠ

    순산하시기를 바라면서 울트라 파워에너지 보냅니다.
    니니니니니나노잉~~~~~~~~~~~~~~~~~~~~~~~~~~~~~~~~~~~~~~~~~~~~^^

  • 8. 윤주
    '10.3.21 7:24 AM

    그랬어요....몰랐어요.
    엘비스님은 축하드렸는데 면~님은 아가야 갖은줄 눈치도 못챘네요.

    늦게나마 축하 드려요~~~^^
    이쁜 아가 순산하시어요.

    와중에 맛있는것도 해드시고....부지런함에 칭찬드려요.

  • 9. 만년초보1
    '10.3.21 8:21 AM

    와우 반가워요!! 뭐하시나 했더니 역시나 잘해 드시고 계셨군요.
    맛난 음식들 보며 뱃속의 아기는 참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 했어요.
    얼른 순산하시고 자주 자주 근황 알려주세요~

  • 10. 코등어
    '10.3.21 11:17 AM

    언니최고! ㅎㅎ
    요리도 처럼 육아도 뚝딱뚝딱 잘할것임! ㅎ

  • 11. 커피야사랑해
    '10.3.21 11:23 AM

    막달 배를 안고 이 요리들을 매일 해 드신다는 말씀...
    휴~ 신랑님은 이렇게 예쁜 마누라 업고 살아야 겠어요. 대단하십니다.
    멀쩡한 저 반성하고... 이제 보니 저도 배가 6, 7개월쯤으로 보이긴 합니다. ^^
    순산하세요. 예쁜 아기도 보여주시구요. 기다릴께요

  • 12. 요술공주
    '10.3.21 11:26 AM

    못하는음식이 없으시네요~~부러버요...^^

  • 13. 알파지후
    '10.3.21 11:27 AM

    면님. 혹시 이름이 미연이에요? 저도 이름이 미연이라서... ㅋㅋ
    저는 면님 글 중 젤 동감했떤 부분이.. 김치는 썰때.. 왜이리 저도 그렇게 썰고 담아질까요.
    글구 순풍 잘 나으실꺼에요. .걱정마세요

  • 14. 귀여운엘비스
    '10.3.21 2:34 PM

    면님!!!!!!!!!!!!!!!
    순산하시옵소소^^;;;
    그리고 저에게도 기운을 불어넣어주세효!!!!!!!!!!!!!!!!!!!!!!!!!

    같은 날 이사한 임산부는
    반성하고갑니다 ㅠ.ㅠ

  • 15. 위드문
    '10.3.21 5:49 PM

    음식이 너무 이쁘네요~~ 혹시 파스타볼 어디서 사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딱 제가 찾던 크기와 모양인데~~ 궁금하네요..^.^

  • 16.
    '10.3.21 5:54 PM

    정말대단하시네요. 5개월차 임산부인 저는 요즘 부엌에 들어가시도 싫은데말예요. 당장 닭날개라도 사러나가고 싶어요!! 참참,혹시 도기로된 식판구입처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17. 사람
    '10.3.21 6:06 PM

    약식 맛있겠어요. 어찌 저리 꽃모양도 예쁘네요. 부지런히 움직이셔서 순산하시겠어요. 전 임신후 몸무게가 20KG(2이후 5이하숫자는 생략하고)--;늘었네요.

  • 18. 꿀아가
    '10.3.21 7:27 PM

    부지런하기도 하신 면~님..^^
    아기 낳으시면 이제 한동안 홈메이드 음식도 빠이빠이일껄요..ㅋㅋ
    아이고..이제 2주 낳았으면 실감도 나시겠군요. 아무쪼록 순산하세요.
    소식 기다리고 있겠어용~홍홍

  • 19. dolce
    '10.3.21 7:53 PM

    면님 사진이 넘 좋아요! >.<
    순산 하시길 바래요~~
    회복도 빨리 하시고 돌아오시길 ^^

  • 20. 블레스U
    '10.3.22 12:08 AM

    평수에 맞게 사시는게 맞아요.
    30평대 거실에 40인치대도 커요.
    57평 거실에 50인치도 작지 않거든요.
    화면 너무 크면 머리 아파와요.

  • 21. 수연뽀뽀
    '10.3.22 10:01 AM

    원글님...쓰신 글만 봐도
    이쁘고 총명한 아이 나올 것 같아요..
    부디 순산하시고... 아이 이쁘게 키우세요~^^

  • 22. 맨날낼부터다요트
    '10.3.22 10:29 AM

    순산하시길바래요.
    요리솜씨처럼 아이도 야무지게 잘 키우실거 같네요.
    전 엉망이에요.ㅎㅎ

  • 23. 수짱맘
    '10.3.22 10:54 AM

    아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면님~ 예쁜 아가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 24. 면~
    '10.3.22 1:18 PM

    맘미나// 허허 저도 몇달에 걸쳐 해먹은것들이랍니다. 그간 게시글이 뜸해서 사진이 밀렸어요.

    빈틈씨// 히히 밥상아니고 쇼파앞에 탁자 두었는데 식탁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걍 거기다 상차려먹고 있습니다. 그간 안녕하신거죠? 계속기둘리고 있습니다.

    코알라^&^//넹넹 순풍~순산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해주는 산모교실가서 들어보니 진통8시간안에 낳고 산모아 아이가 건강한게 순산이라면서요! 8시간이라니 ㅎㄷㄷㄷㄷ

    열무김치 // 그게 가만보니까 족발살부분도 결국앞다리 살인거죠.족발용으로 안자르고 시판되는 고기의 앞다리살이 족발의 살부분이더라구요. (일명 돼지고기 아롱사태 껍질붙을쪽으로 사시면됩니다. 그냥 삶아서 수육해먹어도 맛있어요~)

    파란토끼//넹 뚝딱 순풍낳고 올께요~

    momo // 아아 정말 서방님이 계속살이 쪄서 걱정입니다. 둘이 임신한듯-_-;; 제가 계속먹으니 옆에서 같이 더먹고 해서 더찌는듯합니다. 애기낳고 같이 살빼기로 했어요.(둘다 식탐쟁이라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허허)

    좌충우돌 맘 //장성한 훌륭한 아드님이 두분이나!!!!!! 있으시믄서요!
    기운 팍팍 받아서 쑨풍쑨풍!! 낳고 오겠습니다!!

    윤주// ^^ 4월초가 예정인데 떨려욤. 보통은 집에서 널부럭 굴러다닌답니다.
    가끔삘받을때나 한번씩해먹어요.

    만년초보1// 맛날걸먹으면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뱃속에서 뻥뻥차고 그래요.히히~

    코등어 // 여기도 오는구만~! 뭐 닥치면 어떻게든 되겠지.??

    커피야사랑해 // 이젠 배가 산만해서 업지도 못해요. 매일은 절대 아니죠. 일주일에 한두번 것도 삘받을때만 한답니다. 혼자먹을때는 국그릇에 반찬다올려서 컴터하면서 퍼먹고 그래요.
    차려먹은걸 사진찍었을뿐. 오랫만에 차렸으니 사진찍어야지!! 이런겁니다.

    요술공주 // 결혼초보다는 걸리는 시간이 줄긴했지만 시간이 엄청걸려요. 가끔 망하기도하고 히히 뭘해줘도 잘먹는 신랑이 있어서 부담없이 이것저것 도전해보고 있어요.

    알파지후//그렇지요. 너무흔해서 싫어!! 라고 하면서 어휘력이 딸려서 이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닉으로 온라인활동하고 있지요. 반가와요 미연씨!!

    귀여운앨비스// 별말씀을 다하세요 앨비스씨. 완전 널부럭한 우리집을 보시면 그런말 쏙들어갈꺼임. 일단 순풍낳고 와서~ 기욱팍팍넣어드릴께요!

    위드문// 아 사실 파스타볼이 파스타볼싸이즈로는 조금 작긴한데 저거 시장통그릇가게에서 2000원인가 주고 산것입니다. 이쁘고 싼그릇들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주인바뀌고는 신통치가 않더라구요. 지금은 팔지도 않고 재래시장통에 있는 그릇가게라 거기가면 싸고 이쁜거 많아요라고 말씀드리기도 힘들어요.

    센// 윗분에게 드린답과 같습니다. 시장통에서 5000원주고 샀습니다. 시장갈때마다 들락거리면서 맘에드는거 뵐때마다 사모은거라. 어디 브랜드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산것도 아니라 링크도 못걸어드리고 저번에가보니 몇장남았던 식판도 다팔렸더라구요.
    가끔 그릇구입처 쪽지로도 물어오시는 분들이 게신데 제그릇들이 시장통에서산 완전 초저렴특가, 엄마가 시집올때 사준 아올다랑 코렐, 여행다닐때 마다 집어온것들이라 코렐이랑 아올다는 보면 딱 아실꺼고 나머지는 어디서 샀서요~! 하기가 민망한것들 입니다. (ex//도쿄이세탄초특가세일때, 발리 까르푸, 오스트리아 아울렛)

    사람// 계속해서 퐁퐁늘고 있습니다. 허허. 낳고빠지겠죠? ? ?

    꿀아가// 그러게요. 냉장고 비우라는데 슬슬 비워야하는데 요세 완전 삘받아서 막하고 차려내고 있어요. 뭐하면 다 배에 튀고, 배에 뭍고 허허허, 싱크대에 배가 가면 싫은지 막밀어내고 난리흐흐. 아 정신차리고 냉장고 비우고 출산가방싸야하는데 왜 그런건 하기가 싫은지 모르겠어요.

    dolce//넹넹 건강하고 잘먹고 잘자는 착한아이가 나와야 빨리 올텐데요~

    블레스U //감사합니다. 식판은 조 위에 답변을 참고해주세요. 죄송해욤

    수연뽀뽀// ^^ 아오~ 고맙습니다. 착하고 건강한 아이가 쑤욱~ 쑤욱~

    맨날낼부터다요트// 정말 자신없어요. 애 달달볶아 잡을까봐도 걱정이고 짜증내고 소리질러델것만 같아요.

    수짱맘// 저도 배고파욤. 밥먹어야지~!@! 기운팍팍받아서 순산할께요~

  • 25. 라랄랄라
    '10.3.22 3:18 PM

    우와~ 우와~ 어쩜 하나같이 사진에서 빛이 다 나는걸요??
    이렇게 예쁜 정성들인 맛난거 드셨으니, 예쁜 아가도 순풍~나올거 같아요.
    출산도 육아도 화이팅이에요^^

  • 26. 앤드
    '10.3.23 3:48 PM

    정말 사진한장마다 빛이 나네요.^^

    잘하실수 있을꺼예요!!
    숨뿡 순산하시고 육아도 척척척 잘해내시리라 믿어요.
    2주 쉬엄쉬엄 쉬시고 건강하게 아기 잘 낳고 뵈요~^^

  • 27. 부관훼리
    '10.3.24 12:50 PM

    헛 ! 집에서 김말이에 과메기까지...
    음식하는거 보면 손이 꽤 크신듯... ^^

    근데 벌써 산달인가??? 벌써 그렇게 됬다니 시간가는거 참 빠르다능... ^^

  • 28. 그리피스
    '10.3.25 10:37 AM

    와..전 애가 셋인데요.
    이런 맛있는거 절대 못만들어줘 봤네요..님 애긴 복도 많은기라.

  • 29. 아진아빠
    '10.3.25 4:13 PM

    정말대단하세요 저많은걸 산달에 다만드시고 만드시는것보다 찍고 소개한는게 더 대단한듯,,,,,,ㄷㄷ

  • 30. 아진아빠
    '10.3.25 4:22 PM

    시간나시면 레시피도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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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1521 [면] 땅콩버터 &땅콩쿠키 26 면~ 2010.03.24 10,329 105
31520 어느 미쿡직딩아저씨의 아침, 점심, 저녁... ^^;; - &g.. 42 부관훼리 2010.03.24 16,000 118
31519 중국식 잡채 만들기 49 추억만이 2010.03.24 15,517 139
31518 콜라비 김치 8 사과공주 2010.03.23 10,992 159
31517 세번째......저유치킨해먹기 11 ylang 2010.03.23 14,630 248
31516 82하면 떠오르는 레시피 스타는 누구세요? 46 유월장미 2010.03.23 16,185 100
31515 김장용 무 알뜰하게 먹기 11 살림열공 2010.03.23 7,647 138
31514 밥 해 먹고 산 이야기 -4 (조금 스압 일수도..) 13 mayU 2010.03.23 9,156 123
31513 남편 생일상 차림!! 같이 축하해주세요^^ 15 달콤라이프 2010.03.23 29,772 138
31512 아침상 차리기,,장보기,,제철반찬 6 나오미 2010.03.23 11,871 169
31511 촌스럽지만 개운한 반찬 짠지된장지짐 18 경빈마마 2010.03.23 10,922 196
31510 사과케이크 따라하기, 조개구이, 홈메이드 굴소스 후기 7 뽁찌 2010.03.22 7,073 145
31509 새콤달콤 무침을 못하는 저같은 분들을 위해 6 체스터쿵 2010.03.22 8,713 131
31508 맛없는 사과 구제하기 2탄 3 베로니카 2010.03.22 6,372 189
31507 # 천연 조미료 집에서 만들기... 3 민들레 2010.03.22 6,395 175
31506 jasmine hommage- 소고기무국편 29 발상의 전환 2010.03.22 17,845 162
31505 내가 좋아하는 것들, 이 맛이란...^^ 43 보라돌이맘 2010.03.22 24,984 191
31504 다요트중이신 분들에겐 죄송한 악마의 간식 --; 7 꿀짱구 2010.03.22 11,953 115
31503 우리 애들 오기 전에 얼른 하나씩 드세요~ 10 프리치로 2010.03.22 11,095 120
31502 씨리얼바와 아몬드 비스코티 3 blue violet 2010.03.22 5,368 165
31501 밥 해먹고 산 이야기 -3 7 mayU 2010.03.22 5,547 137
31500 녹두 빈대떡 4 안젤라 2010.03.22 6,433 163
31499 우리집의 간단 치킨구이 9 애팔이 2010.03.21 13,028 139
31498 짬 뽀 옹~ 3 통아주메 2010.03.21 5,545 117
31497 황사바람 얼갈이 소고기장국으로 거뜬하게 17 경빈마마 2010.03.21 9,316 113
31496 [면] 그동안 먹고살기~ 30 면~ 2010.03.21 15,333 86
31495 양미리 조림 10 추억만이 2010.03.21 5,310 116
31494 지난밤에 김치말이국수 10 토끼코 2010.03.20 7,214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