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파슬리 가루 만들었어요.
무엇보다 믿을 수가 없어서..
마트에서 파슬리 990원 주고 사와서 여러번 흐르는 물에 씻었어요..
물기를 빼고 면행주에 파슬리를 가만히 누르면서 물기를 빼주고
줄기를 버리고 잎사귀만 잘게 칼로 다져요.
쟁반에 뭉치지 않게 펴서 꼭 그늘에 말립니다.
첫번사진은 다지자마자 쟁반에 넓게 펴서 찍은 거고
두번째 사진은 하루가 지난 후에 거의 다 마른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사서 쓰는 파슬리가루보다 향도 좋고..
사서 쓰는 파슬리 가루는 뭔지 모를 역한 냄새가 나던데...
싸고 깨끗하고...이제부터 파슬리 가루 아끼지 않아도 되겠어요...
파슬리 더 구입해서 많이 만들어 놓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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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궁
'09.8.26 6:39 PM파슬리 가루를 만들 생각을 하시다니..
당장 따라해봐야겠어요.2. 발상의 전환
'09.8.26 9:02 PM할일이 자꼬 늡니다...-.-a
3. 아레카
'09.8.26 9:44 PM부지런 하십니다^^ 맞아용 요즘 TV보면 밖에서 먹을 것이 없어요 슬픈현실TT
4. 커피야사랑해
'09.8.26 10:33 PM진짜 요 생각까지 .... 진짜 점점 할 일이 많아지는데
게으른 저 이쯤에서 82를 접어야 할까요? 쯔쯔5. 아네스
'09.8.26 11:31 PM저도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누구든 할 수 있다는 얘기.
저는 성질이 급해서 걍 전자레인지에 넣고 살짝 말려서 부숴뜨렸답니다. 사는 것 보다 저렴하고 향도 정말 좋아요~6. 소박한 밥상
'09.8.27 9:07 AM아 !!
이렇게 숙제를 주는 사람........
얄미웁구나....... !!^ ^7. Turning Point
'09.8.27 3:21 PM님들 말씀처럼... 할일이 자꾸 늘어만 가네요..ㅋ
8. 산여울
'09.8.27 8:25 PM가을 지나면가격이싸요 천원어치사면 한보따리 할때가 있어요
그때말려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일년이 지나도 색이
많이 안변해요 그냥보관하시면 누렇게 된답니다9. 주니비니
'09.8.27 8:59 PM아....냉동실보관이네요...전 병에담아서 냉장실에 넣어놨는데....이사시켜줘야겠슴다..
가을 지나면 싸다는 정보...소중하게 안고갑니다..10. 옥당지
'09.8.27 11:12 PM할일이 자꼬 늡니다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미워...ㅜㅜ11. 기쁜우리젊은날
'09.8.28 12:49 AM그늘에 보자기로 안덮고 그냥 말리나요? 먼지때문에 질문드립니다.
12. 이나
'09.8.28 2:09 AM이렇게 숙제를 주는 사람........
얄미웁구나....... !!^ ^ 4444444444444444444444444
아 파슬리 가루 4년여의 숙제였는데 흑흑....ㅜㅜ13. 주니비니
'09.8.28 7:55 PM저는 저 쟁반에 담아서 그냥 식탁위에 하룻밤 올려두니가 되던데요. 그리고 냉동실에 넣었어요.
14. 동아마
'09.8.29 10:23 AM꼭 따라 해 볼꺼예욤. ^&^
15. 똘똘이맘
'09.8.29 6:20 PM저도숙제 해야 될듯...55555555
16. 스니키
'09.8.31 9:35 AM시판 건조 파슬리보다 향이 더 좋은거같아요,그쵸?
돈까스나 새우튀김할때 빵가루에 섞어 썼더니
느끼함 싹 가시는 개운한 튀김맛에 색감도 더 좋더라구요
저도 다시 만들어야겠어요^^17. 포크아트
'09.9.2 2:31 PM한묶음에 400원에 사왔어요... 말려놓고 보니 양은 그리많지 않아요.... 날좋은 오후에
하루면 뚝딱 말라요~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