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입맛이 없다는 신랑....
약간 통통한 신랑에게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맛있고 영양가 있는 무엇인가를 해줘야 할까 고민하다가 만든 쌈...
땅콩 소스를 하려다가 그것도 살이 찔것 같아서 그냥 이렇게만 해서 줬더니... 너무 맛나게 먹네요..
색감도 있고... 살도 안찌고... 겨울철 입맛 한번 살려보지 않으시렵니까?
@@재료 : 무1개, 계란3개, 사과1개, 배1개, 파5줄, 미나리10줄, 당근1/2개, 식초약간, 소금약간,
무를 0.4-5cm정도의 크기로 잘라 소금으로 간을 한후에 식초2스푼정도 넣어 2시간가량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우선 계란을 흰자와 노른자 따로해서 잘라놓고요.
파와 미나리는 끓는물에 10초간 데워서 찬물에 잠시 담궈놓았다가 건져서 물기를 뺍니다.
당근을 썰은뒤에 배와 사과를 각각 7cm정도 크기로 썰어줍니다.
(사과를 제일 나중에 써는 이유는 사과의 색깔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무에 썰어놓은 계란 흰자와 노른자, 그리고 당근, 파, 미나리, 사과와 배를 감싼뒤에 미나리 줄기로 묶어줍니다.
사과의 단맛과 무의 신맛이 얼마나 잘 조화를 이뤄 맛나던지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과와배를 감싼 무....
라니세상 |
조회수 : 4,406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9-01-13 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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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걀지단
'09.1.13 9:33 PM이거 간단하면서 너무 맛있겠네요.
해보고 후기 올리겄습니다요2. 짱구맘
'09.1.13 11:22 PM너무 맛있겠어요..
저희 신랑 요즘 콜레스테롤 땜에 고기요리 피하는데 이번 주말에 해야 겠어요..
감사해요!!^^3. 금순이
'09.1.14 7:55 AM색감이 예술입니다.
사과는 간간한 소금물에 담구시면 될것 같네요.
저두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감기예방으로 좋겠네요~4. 라니세상
'09.1.14 7:51 PM정말 간단했어요... 그런데 초보주부인 제게는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울 신랑 살이 쪄서 드레싱을 따로 안했어요.. 고기도 안넣었구요.. 그래두 맛나하더라구요...
무를 식초에 했기때문에... 사과를 소금물에 담구지 않으셔도 맛나더라구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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