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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처음글을 써봅니다.

| 조회수 : 14,202 | 추천수 : 7
작성일 : 2014-09-01 14:47:53

안녕하세요. 제빵머쉰이라고 합니다.

82쿡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눈팅만 주로 했었는데

여성분들만 이용하는 사이트 인줄 알아서 글도 못쓰고 있었어요 ;;

전 베이킹이 취미라 아직 요리는 초보 단계에요.


이런 강아지 빵도 만들어 먹고요.

 


이건 초콜렛 수플레인데 선물하느라 좀 장식좀 해봤어요.

 


튼실한 옥수수 식빵도 만들어 먹고

 

 

스승의 날엔 케잌도 공수(?) 한답니다.

 



닭갈비는 제가 닭요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제일 맛있었어요. ^^

 


어제는 찜닭도 만들어 먹었는데 역시 콜라를 넣으니 더 맛있네요.

여러 82쿡 고수님들에게 한참 못미치는 실력이지만 종종 와서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

혹시 베이킹에 관해 소소하나마 정보를 얻으실 분들은 제 블로그에 놀러오세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곧 추석이라 증후군이 시작되시는분들도 많으실텐데 힘들 내시고요! 좋은 한주 되세요!

 

ps. 사진이 넘 많거나 크진 않은가 모르겠네요.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들맘
    '14.9.1 3:09 PM

    남성분 맞나요..
    강아지가 귀여운 아가씨 느낌인데..
    제 막손이 슬프네요..
    케익도 예술이네요
    헐...82에 베이킹도사들 많은데
    한분 추가네요

  • 제빵머쉰
    '14.9.1 3:13 PM

    귀여운 아가씨랑은 거리가 멀어요. 손큰 아저씨랍니다 ㅜㅜ
    베이킹 도사되려면 전 아직 멀은것 같아요.
    그냥 9년째 근근히 빵이나 굽는 홈베이킹 전도사?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 2. 도마와행주
    '14.9.1 4:48 PM

    9년!! 존경합니다.
    살이 무서워 빵 끊은지 어언 삼년..............인데도 아직도 빵사진만 보면 침이 고이니 원 참.. ㅡ.ㅜ

  • 제빵머쉰
    '14.9.1 4:55 PM

    저도 단빵은 잘 안먹는데 담백한 식빵이나 바게트는 가끔 먹어요.
    저 빵들은 대부분 애들이 다 먹죠. ㅎㅎ

  • 3. 그럼
    '14.9.1 4:54 PM - 삭제된댓글

    취미로 만드시는거 맞아요?우아 완전 전문가의 섬세함이^^ 요기도 남자회원분들 많이 계실껄요~

  • 제빵머쉰
    '14.9.1 4:56 PM

    네 취미에요 ^^ 오래 하다보니 고수들한테 노하우도 배우고 해서 제과점수준까진 아니어도
    그냥 저냥 봐줄만 하게 만들게 되었네요.

  • 4. 수레국화
    '14.9.1 5:46 PM

    제빵머쉰님.82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저도 그무렵 소형오븐하나 구입한걸 계기로 독학베이킹에 입문(?)했거든요
    당시 제빵머쉰님 레시피 많이 애용하곤 했는데 벌써 9년여가 되가는군요
    베이킹솜씨 만큼이나 재치있고 유모가 넘치셨던게 기억나네요^^

  • 제빵머쉰
    '14.9.1 6:05 PM

    아 수레국화님 안녕하세요. 카페에선 요리정보가 좀 부족한듯 하여
    이리 저리 서핑하다 여기까지 오게됐어요.
    전 오븐이 벌써 2개나 고장나서 3번째 오븐을 쓰고 있네요.
    ㅎㅎ 82에서도 자주 만나여~

  • 5. chss
    '14.9.1 7:17 PM

    닉네임이 멋지셔서 들어왔다가 우리 아이가 옆에서 보고서는 강아지빵보고 난리가 났네요 , 케이크 ,초코빵 보고, 다 맘에 든다네요, 강아지빵, 아이에게 내일 만들어줘야겠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 제빵머쉰
    '14.9.1 7:19 PM

    아이고 강아지빵 좀 자세히 적을걸 그랬나 보네요. 혹여나 레시피가 필요하시면
    제 블로그에 있으니 맘껏 퍼가셔도 됩니다. ^^

  • 6. 샷추가
    '14.9.3 10:21 AM

    부인한테 사랑받으시겟어요. 블러그보니까 고양이사진있는데 키우시면 고양이 사진도 가끔 올려주세요

  • 제빵머쉰
    '14.9.3 4:03 PM

    고양이랑 강아지도 두마리 키우고 있어요.
    요놈들이 사진찍는걸 워낙 싫어해서 제대로 사진찍기 힘드네요 ㅎㅎ

  • 7. 나오미
    '14.9.3 12:37 PM

    세상에,,
    이게 누군가요?
    내가 기억하는 닉네임이 맞다면 제빵머쉰님 베이킹하는 남자분 ㅎㅎㅎ
    기억하실런지?ㅎㅎㅎ
    오랫만에 왔더니 반가운 닉네임이라 덧글 적어 보네요~~
    멋진 베이킹 팡팡 올려 주세요~
    요리고수님들 배울점이 많은 82쿤예요~
    더불어 베이킹과 함께 요리도 날로 일취월장하시고요~

  • 제빵머쉰
    '14.9.3 4:05 PM

    나오미님 여기서 만나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나오미님이야 말로 고수시면서 -_- ㅋㅋ
    베이킹실력이 잘 안늘어서 요리에 조금씩 손대고 있습니다.
    앞으로 82쿡에서 많이 배워야 겠어요.
    자주 뵈요!

  • 8. 그리피스
    '14.9.3 8:57 PM

    어흑...정말 남자분인가요?
    저 닭갈비 레스피좀..굽신----

  • 제빵머쉰
    '14.9.3 11:40 PM

    어....남자인것같아요^^;;
    닭갈비레시피는 제블로그에있어요
    첨 쓰는거라 자세히 쓰는건지 몰랐네요
    담부턴 자세히 쓸께요!

  • 9. 더나은5076
    '14.9.6 7:12 AM

    당장 날아가서 기웃거려보고왔어요
    재밌는 글솜씨에 홈화면에 추가해두고...ㅎ
    천천히 아껴보려구요 ㅎ
    건강빵위주로(우리통밀사용이라든지..ㅎ)자주 포스팅부탁드려요

  • 제빵머쉰
    '14.9.10 1:05 AM

    안녕하세요
    건강빵 ㅜㅜ 자주하고 싶지만 재료의 압박으로인해 못하고있습니다 흑흑

  • 10. 말랑카
    '14.9.6 8:57 AM

    스승의 날 케익 너무 이쁘네요~~ 감탄했어요

  • 제빵머쉰
    '14.9.10 1:07 AM

    일년에 한번 할까말까 하는 레시피에요
    너무 손이 많이가요 ㅜㅜ

  • 11. 헝글강냉
    '14.9.7 12:53 PM

    강아지빵 저도 자주 만들어 먹어서 ..여기서 보니 반가웠는데
    베이킹 파파님 레시피 아닌가요?
    오해인가 해서 블로그 가보니 재료량이랑 분할량 데코까지 너무 똑같아서.. 좀..
    우연이면 어쩔수 없지만 우연치고는 .. 본인만 알겠지만 맞다면 출처 밝혀주시는게 예의같네요.


    http://m.blog.naver.com/seoya75/130168167765
    제가 얘기하는게 여기인데. 혹시 모르신다면 한번 보세요..

  • 제빵머쉰
    '14.9.10 10:04 AM

    안녕하세요. 오해를 하신게 맞는거 같은데요.
    제 원래 레시피는 에자키 오사무의 레시피를 변형한겁니다.
    베이킹 파파님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1. 베파님도 본인이 개발하신 레시피가 아닙니다
    2. 왜냐하면 레시피가 흔한 소프트계 식사빵 레시피에서 물양만 약간 다르기 때문이죠
    3. 제 원래 레시피는 탈지분유 8, 물 85, 제빵개량제 3, 이스트 4 입니다.
    4. 분유가 없기 때문에 분유 + 물을 90으로 커버한겁니다(제빵에 대해 아시니 왜그런지 설명은 안해도..)
    5. 데코레이션이 같은건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빵 모양은 거의 저 모양입니다.
    소보로빵이 다 비슷비슷하고 식빵 성형이 다 거기서 거기인것 처럼 아직 많이 보급이 덜된 성형빵이라
    그런 오해도 종종 나옵니다(베파님은 2013년에 만드셨던데 전 이미 훨씬전부터 알던 성형법입니다
    거북이빵, 부엉이빵 을 비롯해서 2006년에 국제빵과자 전시회에 나왔던 제품들 입니다)
    6. 출처에 대해선 제가 베이킹을 시작한 2005년에는 출처에 대해 민감들 했는데 이제와선 너무나 레시피도
    많이 돌아 다니고 또 그간 선례를 보면 레시피 자체의 출처 보다는 사진 도용이나 멘트 도용에 더 민감해서
    설사 제 레시피를 다른 블로거가 사용한다 하더라도 저또한 민감하게 대할 생각이 없습니다(도용이 아니고
    차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베파님을 비롯한 저또한 레시피를 본인이 개발했다고 증명할 길도 없기
    때문입니다)

    오해하신거 같아 좀 길었지만 글 남깁니다. 혹여나 더 하실 말씀이 계신다면 제 블로그에 남기시거나 쪽지나
    메일로 좀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82쿡에 자주 못와서 답변이 늦었네요. 어제도 새벽에 글 남길까 하다가
    졸려서 ㅜㅜ 자버렸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헝글강냉님.

  • 제빵머쉰
    '14.9.10 10:07 AM

    소프트계 식사빵의 전형적인 레시피 하나 남깁니다. 다 같진 않지만 기본 틀에서 변형하는건 다 비슷합니다.

    http://blog.naver.com/pick21/26271202 2006년 꺼네요.

  • 12. 자수정
    '14.9.8 4:08 AM

    살다보니 82에서 만나게 되네요.
    10여년전 오븐 구입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정착한 제빵머쉰님 블로그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는데요.

    팔꿈치 깨끗하게 닦고 구겔호프에 구멍 뚫었다는
    대목이 기억나요.
    완전 반갑고 82입성 환영합니다.

  • 제빵머쉰
    '14.9.10 10:09 AM

    안녕하세요? 10년은 아닐겁니다. ㅋㅋ 저 9년 됬어요 베이킹 한지
    팔꿈치 기억하시는거 보니 엄청 오래전부터 절 알고 계신분 맞군요.
    82에선 제가 후배니까 앞으로 자수정님꺼 보고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데 헤어 나오면 또 한번 오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마무리 잘 하세요~

  • 13. 연못댁
    '14.9.10 8:44 AM

    강아지 빵 너무 귀여워서 못 먹을 것 같아요. ㅜㅜ

  • 제빵머쉰
    '14.9.10 10:11 AM

    애들은 귀부터 뜯어 먹던데요.... 먹지 못하는 분을 위해선 얼굴을 안그리는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
    덜 귀엽게요. ㅠㅠ

  • 14. ssi1125
    '14.9.15 12:00 AM

    잘만드시네요.
    빵이 넘 귀여워요.
    쵸코렛도 맛나보이구요.

  • 제빵머쉰
    '14.9.15 9:32 AM

    아직도 많이 부족해요.
    홈베이커분들도 전문적으로 하시는분이 많아서요.
    칭찬 감사합니다!

  • 15. 곰지애
    '14.9.16 2:05 PM - 삭제된댓글

    와우 제빵머쉰님 사진보고 열광입니다!!!

  • 제빵머쉰
    '14.9.17 4:50 PM

    안녕하세요 곰지애님?
    사진을 잘 못찍어서 좀 허접하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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