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며 추석음식 리스트를 진짜 짜고...
장볼거 메모도 해야지 했는데....
애들 일어나면 지나 유치원 보낼거 준비해야하는데...
이러고 앉아있습니다 -_-;;;

가격이 너무 착한 오렌지피코님이 말씀하셨던 저먼초코렛케이크
보통 빵집에서는 삼사만원은 줘야할 큼직한...

그 글 이후...
네번(왜이렇게 많이 갔는지.. ) 방문에 세번은 지름신을 눌렀으나...
어제는 정말....
기어코 사고야 말았답니다
아마도.. 순덕이엄마 님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당 -_-;;;

오자마자 한쪽...
너무 맛이 궁금해서 앞쪽 쬐끔 먼저 먹어보고 찰칵~
초코렛도 우적우적 씹어먹고
단사탕도 10개는 한꺼번에 먹을수 있는 제가
요건 다 못먹었다 아닙니까...
시트 사이 충전물 정말 답니다...
달아도 엄청 달아요...
피코님께서 지인께 내 만들어주께.. 하실만큼....
냉장고속을 비워도 모자를 요즘..
이 케이크가 한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_-;;;
추석연휴가 너무 짧아 시댁(전남 진도) 내려가는게 어려울거 같아 말씀드렸더니
시부모님께서 올라와주신다고 하셔서....
음식장만 미리 해둬야하는데....
앗~ 지누가 일어나 나왔네요...
그럼 추석 준비들 잘하세요 ^^;;
저도 손느린 외며느리로 잘 해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