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농약 농산물과 싸리버섯
오래전에 사람이 살다가 버려둔곳이기에 인적이 없어
사람손이 안간상태로 열매를 맺어 큰것입니다
농약이 뭔지도 모르는 농산물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못생기고 색깔안좋은것은 저도 먹기가 꺼려집니다
배나무도 사람손이 가면은 주먹만 하겠지만
자연상태로는 똘배로 변해서 크기가 조그만합니다
싸리버섯은 먹는것과 못먹는것이 있습니다
사진에 모두 담지는못했지만
노란색 검붉은색은 보았습니다
예전에 산에 싸리버섯따로가서 1자루딷가지고 집에와서 바로 국을끓여먹엇는데
한참 있다가 두더러기같은것이 온몸에나더니 나중에 물집이 생기고 매우 가려웠습니다
사진과 같은 식용 싸리버섯도 독성이있어 삶아서 물에 하루정도 담궈두었다가 요리하시면
맛있습니다
닭살만 발라 잘게썰고 같이 뽁아먹으면 더좋습니다
사진은 송이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와 마을주민들이 따온것을 사와서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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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nn
'08.9.10 3:02 PM사과가 마치 채색된듯한게.. 회화작품속에서 튀어나온 사과같습니다,,ㅎㅎ
싸리버섯은 어릴때 먹어본적이있는데...
아직도 독특한향이 어렴풋하게 기억이 납니다. 맛이 좋앗던것 같아요
다시 먹어보고 싶은데 요즘은 구경하기도 힘드네요.
싸리버섯을 사진으로라도 보니 반갑습니다^^2. 꿈꾸는천사
'08.9.10 3:49 PM아 싸리버섯........
어렷을때 먹은기억으루 ..울딸 가졌을때 너무먹구싶어서 구할려구해두 요즘은 싸리버섯 구하기가
힘들다더라구요
나오는 시기가 있구 암튼 그때 너무 먹구싶었는데 아직까지 목먹어서 보기만해두 너무반가워요^^3. 달걀지단
'08.9.10 4:11 PM싸리버섯 오랫만에 보네요.
어릴때 참 좋아했는데 요즘 보기 힘든 버섯이죠4. 백하비
'08.9.10 5:27 PM싸리버섯 보니까 엄니 생각이 나네요.
울 엄니 추석때 집에가면 싸리버섯 사다가 국을 끓여주시곤 하십니다.
향과 그 맛이 정말 침 넘어가게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괜스레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어부현종님 고맙습니다.5. 콩두
'08.9.10 5:33 PM저도 싸리버섯이 먹고 싶은데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엄마 살아계실때 그걸로 국 잘 끓여 주셨는데....6. 물레방아
'08.9.10 6:19 PM저 싸리 버섯 엄청 좋아하는데요
와 앗있겠다
먹어본지 한 10년 되어겠네요7. schnuff
'08.9.10 8:44 PM싸리버섯... 저두 너무 먹구싶어요. ㅜㅜ 엄마보구싶다..
8. 아카시아꽃향기
'08.9.10 9:39 PM한 점의 정물화 같아요...좋네요
9. 그린
'08.9.10 11:00 PM무농약 자연산이 저런 모습이군요.
현종님 덕분에 돈 주고도 못 보는 귀한 사진 접합니다.^^10. 미야
'08.9.10 11:32 PM진짜 요새는 싸리버섯 보기 힘들어요...능이버섯도 예전엔 많았는데, 요즘엔 잘 안 난대요...둘 다 맛있는데...송이도 맛있지만 비싸서 먹기가 쬐매...
11. 별꽃
'08.9.11 12:10 AM와!!!싸리버섯 요즘 정말 귀해요.
몇년전 화엄사앞 산채식당에서 먹었던게 마지막 ㅠ.ㅠ
요즘은 싸리버섯이 깊은산속에만 있다네요.12. 오드리쿡
'08.9.11 1:27 AM진짜 오랜만인 싸리버섯이당 .
저좀주세요 ㅋㅋ
먹고싶어요...............ㅠㅠ13. 김흥임
'08.9.11 8:33 AM - 삭제된댓글시골장터가면 요즘은 싸리버섯있던데
모르는 님들이 많으신가봅니다
원주 둑방새벽시장만가도 있던데 ...
저건 한번에 많은양먹으면 원추리처럼 설사 하지요
맛있어도 조금만 ^^14. 상주댁
'08.9.11 4:03 PM우리 동네 장날 싸리버섯 1kg 에 만원 합니다
어떤 아줌만 12천원 불러서 파리만 날리고 있었지요
버섯 따러 가는 사람 천지인 울 동네
흔한게 싸리버섯이건만
쩝, 구경하기도 힘들다는 말에 .....도회진 그렇구나15. 목캔디
'08.9.16 9:55 PM...우리 식구 저 없을때 싸리버섯 사서 덜 우려내고 국끓여서 죄다 돌아가며 설사했다지요.--;;;
그런데 추석에 제가 왜 힘들었을까요.ㅠㅠ16. 어부현종
'08.9.20 11:08 AM싸리버섯중에 독버서이 2-3가지가 있어요
설사나거나 두드러기나거나
노란색이나 붉은색 싸리버섯이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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