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음

[투동스맘]

집집마다 제일 만만한 반찬중에 하나지요? 저두 그래요....
어묵 광인 우리 큰아이때문에 슈퍼에 갈때마다, 마트에 갈때마다 사오지요..
팔팔 끓는 물에 넣고 한번 삶아 내서 어묵을 준비하구요...
저는 솔직히 고춧가루 팍팍 넣고 만든게 더 맛있지만, 아이들이 잘 못먹어서
요즘은 늘 이렇게 볶아먹어요...
팬에 좀 큼직하게 다진 마늘 넣고 볶다가 어묵 넣고 양파랑 파랑 넣고 볶다가 간장이랑 설탕 조금이랑 넣고...
다들 비슷하게 만들어 먹지요...^^ 전 마지막에 굴소스를 조금 넣어요...
그저 그거 한스픈 넣었을뿐인데 아주 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다른 집은 어묵 어떻게 볶아 드시나요?~

[벚꽃]

저는 두반장을 약간 넣어요~ 칼칼하니 좋더라구요~^^

[썬]

전 결혼 5년차인데도 요리엔 왕초보라 간단한 오뎅볶음 하나도 제대로
못해먹었네요...
저도 굴소스 넣고 그렇게 한번 꼭 해봐야겠네요...^^

[둘리맘]

저두 어묵 볶을때 굴소스 잘 씁니다.
아이를 위해선 굴소스를 남편을 위해서는 두반장 소스나 익은 김치와 함께 볶지요

[뽀로리]

전 항상 어묵 색이 이쁜 갈색이 안나서 물도 좀 넣었었는데.
어찌 저런 맛난 색이 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