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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가지 어떻게 해 드세요?

| 조회수 : 12,538 | 추천수 : 18
작성일 : 2011-07-15 00:23:46
보통 가지는 쪄서 무쳐먹는데, 저는 적당히 찌기도 어렵거니와 또 흐물한 식감 별로 안좋아해서
가지는 그냥 맛없는거려니 했는데, 몇년전부터 전 이케 해먹으면서 마트가면 가지가 예쁘게 생긴거
있으면 얼른 집어오네요...^^

저는 가지를 절여서 볶아먹어요... 가지에 적당히 간도 배고, 아삭한 식감도 괜찮아요...^^

재료[  가지 2~3개/절임용소금/들기름/포도씨유(식용유)/고춧가루2Ts/마늘 다진것1Ts/
          대파 다진것 적당히(어슷 썰어 넣어도 되요)/간장 2Ts ]
만드는 방법
1. 가지를 3~4도막으로 썰어요 그다음엔 반달썰기를 하셔도 되고 스틱썰기를 하셔도 되고...
2. 절임용 소금을 밥수저로 하나 정도 넣고 잘 버무려 놨다가 색이 선명해지면서 절여지면
    한줌씩 손에 쥐고 두손으로 꼭 짜요... [젤 중요한 뽀인트^^ 가지가 잘 절여졌으면 꼭 짜도 뭉그러지지 않고
    스폰지 물기 빼 놓은듯 잘 짜져요 그러면 색이 아주 선명해져요... ]
3. 팬에 들기름이랑 포도씨유를 1:1로 둘러요 들기름만 하셔도 되구요
   준비된 가지를 잘 볶다가 고춧가루와 마늘 다진것을 넣고 잘 볶아요, 고춧가루가 가루가 안보이게
   잘 볶아지면 간장을 넣고 재빨리 한번 더 볶아주고, 준비된 파를 넣고 마무리해요...^^
  
식어도 괜찮아요... 전 맛있는데...^^
양념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셔도 되요...
절여져서 가지가 간이 되어 있으니 간장으로만 간 하셔도 되구요...^^

과정샷 올리면 좋은데, 늘 정신없이 식사준비를 하다보니....
상차리고나서나 사진 하나 찍어볼까 하다보니... ㅜㅜ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르주라
    '11.7.15 12:50 AM

    따끈한밥한공기가 절로생각나네요
    가지나물좋아하는데 해봐야겠어요 레시피 고맙습니당

  • 2. 푸른맘
    '11.7.15 1:13 AM

    가지나물은 살짝 액젖넣고 만들어도 맛있어요,,
    절임해서 한번 해먹어봐야겠어요~

  • 3. 여름이다
    '11.7.15 2:20 AM

    따라 함 해볼려고 하는데요...ㅎ
    가지를 어느정도 오래 절여야 하는지요?
    요리엔 잼병이라서 하나하나 다 가르쳐줘야 겨우 해요.ㅎ
    제가 가지 먹는건 또 아주 좋아해서 사진 보는것 만으로도 침이 질질...ㅎ

  • 4. remy
    '11.7.15 6:42 AM

    전..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기름에 살짝 튀긴 후에
    칠리새우소스처럼 새콤, 매콤한 소스를 만들어 부어 먹습니다..
    중국에서 먹었던 음식인데 그날 먹음 음식중 제일 맛있었어요...ㅎㅎㅎ
    가지는 익히면 퍼지는데 튀기면 좀 덜해요..
    가끔 튀김옷 입혀서 튀겨먹거나 전을 부치거나 기름없이 굽거나 하는데
    찌거나 볶는 것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근데 한여름에 튀기는거... 정말 고역이지요... 그래서 정말 가끔 해먹고,, 나머진 생으로 장 찍어 먹어요...ㅋㅋ

  • 5. candy
    '11.7.15 7:00 AM

    가지로 전부쳐 먹어도 맛있죠~ㅎ

  • 6. 슈퍼우먼
    '11.7.15 7:15 AM

    저도 무쳐서 먹는거보다 볶아서 먹는거 좋아해요..볶으면 달큰해지죠...
    담엔 보라양파도 같이 볶아보세요...더 맛난거같아요~

  • 7. 블루
    '11.7.15 8:32 AM

    가지, 어릴때 싫어하다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야채중 하나네요..
    전 닭볶음탕이나 카레에도 넣어요...양념베면 정말 맛있지요..

  • 8. 투동스맘
    '11.7.15 8:59 AM

    여름이다 님...
    가지를 구부려봐서 구부러질정도면 어느정도 절여진거예요...
    색도 선명해지고...^^
    보라양파... 담엔 꼭 넣어서 볶아볼께요...^^
    근데.. 카레나 다른 음식에 그냥 넣으면 절이지 않아도
    안 흐물거려지나요?

  • 9. 블루
    '11.7.15 9:41 AM

    잘안익는 야채, 감자같은거 반정도 익었을무렵에 넣는데
    그닥 흐물거리지않아요..
    가지는 찔때가 흐물거리고, 반찬해놔도 금방 쉬고 그래요...
    볶거나 끓이는건 괜찮은듯 해요..

  • 10. 마리
    '11.7.15 11:13 AM

    가지나물이 흐물거려서 잘 안먹는 애들에게 좋을 거 같네요^^
    저는 가지를 너무 사랑하는데 올해는 아직 한번도 못먹었네요.
    해봐야 나 혼자 먹으니 잘 안만들게 되던데 이번엔 투동스맘님 레시피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레시피 고맙습니다~~

  • 11. jasmine
    '11.7.15 11:46 AM

    저는 밥 위에 얹어서 찐 가지를 쭉쭉 찢어서 양념한 걸 좋아하는데
    우리 가족들이 그걸 별로 안좋아해요. 이렇게 볶는 걸 더 좋아하네요...
    저도 ....애들을 위해 가지는 항상 볶게되네요...

  • 12. 유시아
    '11.7.15 12:36 PM

    절이는 군요,,,
    어느집에 갔었는데 고들꼬들하게 볶아서 나오길래 맛있게 먹었었는데
    저도 흐믈거리는거 싫어해서요,,,해봐야 겠네요

  • 13. 곰발
    '11.7.15 1:38 PM

    아키라 님의 양파덮밥 응용으로 양파랑 같이 가지를 볶다가 베이컨이나 소세지, 고기등을 넣어서 매콤달콤하게 (고추가루, 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 깨소금) 복아서 밥 위에 얹어 비벼먹으니 짱!

    가지가 맛있는 줄을 이제야 알았어요.

  • 14. 올리브
    '11.7.15 3:08 PM

    예전에 김혜경선생님이 소개하신 가지 튀김 맛있어요.
    손님 초대할 때도 자주 하고 식구들끼리도 즐겨먹고 있어요.
    튀기는게 싫으면 어슷썰기 해서 담백하게 전부쳐서 빙 둘러놓고
    가운데에 간장 소스 부추무침같은 거 약간 놔도 괜찮아요.

    넓게 썰어서 그릴 자국 내가지고 이태리식 모듬 채소구이 하거나
    넓은 면을 이용해서 밑에 깔고 위에 작은 스테이크랑 가니쉬 올려놓으면 보기에 좋아요.

    저도 지금 집에 가지가 많아서 라따뚜이를 해볼까,
    어떻해야 가지를 많이 먹을 수 있을까 노려보고 있는 중이예요.*^^*

  • 15. lpg113
    '11.7.15 6:02 PM

    저는 가지를 좋아해서 어떻게 해도 잘먹거든요..
    근데 울 남편 울 아들은 흐물거린다고 안좋아해요..

    투동스맘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만들면
    잘 먹어줄것 같아요...

    이런 새로운 레시피
    너무 고맙습니다...^^

  • 16. silvia
    '11.7.15 9:47 PM

    좋은 방법이네요.. 꼭~ 따라 해볼게요.. ^&^

  • 17. 빼꼼
    '11.7.15 10:19 PM

    해먹었어요! 맛났어요^^

  • 18. 새벽바다
    '11.7.15 11:00 PM

    간장은 일반 간장인가요?

  • 19. skyy
    '11.7.16 12:58 AM

    가지만 보면 돌아가신 아빠생각이 나요.ㅠㅠ
    아빠가 정말 가지 나물을 좋아하셨어요. 쪄서 쭉쭉 찢어서 무친거...
    우리집에 오셨는데 그때 제가 그걸 해드렸거든요. 맛있게 드셨는데..
    그리고 며칠후에 돌아가셨어요...(에고, 갑자기 웬 청승!!)

    저도 가지를 참 좋아하는데 애들은 별로... 저 방법으로 함 해봐야 겠네요.^^;;

  • 20. 프리
    '11.7.16 10:00 AM

    저도 오늘은 가지 좀 해 먹어야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해 먹을지 고민중입니다..
    여름에 가지 참 좋은 재료인 것 같아요.

  • 21. 카푸치노
    '11.7.17 11:38 PM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레시피 검색해보시면 가지불고기볶음, 가지조림, 구운 가지나물, 가지 초절임, 가지 냉국등 요리법이 꽤 많이 나와 있어요. 평소에 해보지 않았던 특이한 요리법도 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가지를 찹쌀구이한 후 고추장양념을 바른 것도 입에 착~ 달라붙는게 맛있더라구요. 여름날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가지나물만 먹다가 튀기기도 하고 볶아보기도 하면 특유의 식감에 깜짝~ 놀라게 되더라구요. 흐물흐물한 식감이 다른 조리법을 만나면 겉은 바삭한듯하면서 쫄깃하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 연출되어 가지 맞나 싶고 너무 맛나더라구요. 한번 해보세요~

  • 22. 동초
    '11.7.18 10:00 PM

    가지를 길게 두툼하게 저며서 소금 뿌려 절여서 물기를 뺀다음 그릴에 자국나게 구워요 그리고 올리브오일 뿌리고 다진마늘 쪼금이랑 마른 오레가노 나 뭐 이탈리 허브 위에 뿌리고.. 샌드위치 할때나 보카시아 만들어 먹을때 넣어요 ... 진짜 맛있어여.....아보카도도 넣고.. 치즈도 넣고...닭가슴살도 좀 넣고... 그릴에 살짝 눌러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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