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곶감선물세트가 참 많이 들어왔는데, 시어머님께서 수정과에 곶감을 동동 띄워 드시고 싶다는 말씀을..^^;;
생강, 계피 특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머리속까지 청량감을 주는듯한 그맛~ 저도 갑자기 쫘~악 땡기더라구요..ㅎㅎ
겨울에 살짝 얼려 먹으면 더욱 좋은 수정과~ 부름을 받잡고 후다닥~ 만들어 봤네요~ (좀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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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계피(300g), 생강(300g), 흙설탕(3컵), 황설탕(3컵), 물(60컵)
※ 고명 : 곶감, 호두, 잣, 대추(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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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생강은 껍질을 벗겨서 얇게 저며썰고, 계피는 조금 잘게 부수어 찬물에 박박 몇번 깨끗이 씻은후 헹궈 건진다
① 설탕은 흙설탕과 황설탕을 1:1 분량으로 준비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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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냄비에 각각 30컵의 물을 넣고, 생강과 계피를 따로 센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30분가량 끓여낸다
※ 계피와 생강을 한꺼번에 끓여도 무방하지만,
생강과 계피를 따로 끓여 합해야 계피와 생강의 특유의 향과 맛이 좋고 물이 탁하지 않아요~
② 향이 충분히 우러나왔으면 계피와 생강은 고운체나 베보자기에 걸러 맑은물만 빼낸후 섞어준다.
③ 계피물과 생강물을 섞은후 준비한 설탕을 골고루 녹여준후 차게해서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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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얼음 동동 차가운 수정과~ ^^
차게 해서 먹을수록 맛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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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창문을 열어놓고 밤새 식혔더니 수정과가 시원스럽게~ 얼어버렸더라구요~
낼름 2컵 퍼와서 신랑이랑 시원하게 한잔 했어요~ ㅎㅎㅎ
※ 달달한게 좋으시다면 먹기적전 꿀을 추가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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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뺀 곶감에 호두를 넣고 말아 얼린후 썰어먹는 반건시곶감이예요~
"손이가요~ 손이가~ 한번먹어보면 계속 손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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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는 얼음동동 띄운거랑~ 그냥 시원하게 먹는거랑~ 따뜻하게 데워먹는거랑 맛이 모두 다른거 같아요~
저는 얼음 동동에 한표~!!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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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를 딴 반건시곶감을 하나씩 넣어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 국물 전체에 곶감을 담가 오래 두면 국물이 탁해지고 곶감이 풀어지기 쉬우므로
먹기전 따로 국물을 덜어서 조금씩 불려서 쓰는 방법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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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더욱 부드러워진 달콤한 곶감~
이순간 침나오시는분?? 지금바로 후다닥 수정과 한냄비 만들어 보심은 어떨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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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세요 *^^* ■
① 생강 : 계피 = 1:1
② 물10컵당 = 생강,계피(50g), 흑설탕(1/2컵) + 황설탕(1/2컵)
③ 물10컵당 = 물(5컵) + 계피(50g), 물(5컵) + 생강(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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