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면 딸내미는 여름엔 메밀, 그 외의 계절엔 100% 우동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어릴땐 고기집에 가서도 우동,
피자집에 가서도 우동,
횟집에 가서도 우동,
중국집에 가서도 중식이 아닌 일식우동.
온통 딸내미 머리속엔 우동밖에 다른 음식은 없습니다;;;;;
몇번을 한다한다하면서 미뤘던 따르르님의 우동다래를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가 엄청 많이 들어가죠.
들뜨니까 꼭 접시등으로 꾹 눌러 주는것을 잊지 마시길.

며칠에 걸쳐 완성후 한방울이라도 아까와
있는 힘껏 꾸욱 짜줍니다.
가쓰오부시 짠것이 된장처럼 보이네요^^

따르르님 따라서 유부조림도 했어요.
저희집 입맛엔 넘 달아요.
다음에 조릴때 설탕양을 많이 줄여야 겠군요.

두번정도 우동을 만들어 먹고 보관하기 위해 병으로 옮겨 주었어요.
페트병같이 대용량 유리병이 이럴때 아쉽네요.
요즘도 유리병으로 된 훼미리 쥬스가 나오나요??
아무리 찾아도 2L정도의 유리병은 집에 없어서리 그냥 페트병으로...
냉장고에 넣고 3개월정도 보관 가능하고
물과 다래의 비율은 1:5라고 하는데
대충 필요한 양보다 적게 물을 붓고 다래를 따라가면서 간을 맞췄습니다.

당분간 울딸 입을 즐겁게 해 줄 우동다래 완성!
우동엔 쑥갓을 좀 얹어줘야 제 맛이 나는데
냉장고 훑어 있는것만 넣고 했는데
일식 돈까스와 즐겨 먹던 그 우동맛이 납니다.
딸아,
주문만 해라.
언제든지 만들어 주마 ~~~

* 따르르님의 우동 다래 만들기는 여기를 : http://blog.dreamwiz.com/cheftutu/541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