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여사가 어쩐일로 아침밥을 다 차려줬습니다.
집에서 황여사가 차려준 아침밥 먹어본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식당을 하고부터 아침은 늘 가게에 나와서 설렁탕으로 먹었는데 오늘은 집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호두 넣고 멸치도 볶았군요.
호두는 끓는 물이 살짝 튀겨 건져두고,
식용유에 간마늘을 먼저 달달~ 볶은 후에 멸치와 호두를 넣었다나 뭐라나....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지요?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역시나 맛있군요.^^

집에서도 역시 설렁탕은 빠지지 않는군요. ^^;;
"어쩐일이여?"
"낼 모래가 생일이라 미리 생일상 차려준겨"
"그럼 미역국을 끓여야지 마리야마리야~"
"드시기 시르셔?"
"아니 뭐~그래도 차린 성의을 봐서 먹어준다~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