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엔 애기? 없습니다.
다 큰 어른만 있는 집인데 냉장고를 열면 이렇게 ㅋㅋㅋㅋ

단호박칼국수면 만들었거든요. 그거 냉장고에 숙성시키면서 ㅋㅋㅋ
전날 계란 사온거 엄마가 정리해놨는데 냉장고에 쭈르륵 있는거 보니까 그냥 낙서하고싶은거예요.
그래서 저녁때 그냥 계란에 숫자만 적었다가 오리알에는 (흰색) 엄마한테 엄마도 한마디 하라고했더니
ㅋㅋㅋ 지애바보라니~~ ㅡㅡ;;
이상하게 저희 엄만 어디다 낙서하라고하면 꼭 누구 바보 이렇게 적어요. ㅋㅋㅋㅋ아님 지애메롱이던가 .
그제인가?? 엄마한테
" 엄마. 내가죽으면 어떨거같애?" 라고 물어봤다가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 왕과 나 재방송 보면서 물어본거구나. 예종이 죽는거였거든요. 그러다 단호하게 말하시던걸요. 같이 죽는다고. 어쩌다 글이 무섭게 ~~ 그쪽으로 ㅡㅡa
계란에 저렇게 숫자 적어놓으니까 재밌어요.ㅋㅋㅋ
계란 쓸때마다 엄마한테 엄마 몇번? 그럼 엄마 몇번이라고 숫자말하고. 왕유치하다..
저희 오빠한테 말했더니 그냥 무시 ㅡㅡ

제빵기에 강력분,소금,찐 단호박만 넣어 반죽하고 꺼내서 다시 손으로 한참동안 치댄거예요. 색이 너무 예쁘죠??? @_@
손으로 치댄것도 ㅋㅋㅋ
많이 치댈수록 쫄깃하다는걸 아는이상 안할수 없잖아요. 요즘 재밌게 보고있는 신의 물방을 9권을 보면서 했죠. 첨엔 책보느라 재밌었는데 3/4쯤 보니깐 몸이 비비꼬이면서 죽겠는거있죠. 제가 만화책은 좀 늦게 보는편이라 9권 다보는데 한 40분 걸린거같아요 . 그니깐 40분동안 치댄 반죽 되겠습니다!!
저희 오빤 책을 진짜 깨끗하게봐요. 보고난 책을 보면 새책처럼 어떻게 봤는지 의심스러울정도. 저희 엄마도 그렇고.
근데 전 ㅋㅋㅋ 가운데 주름 팍팍생기고, 원서같은건 가장 감동받은부분은 막 형광펜으로 칠해놓고 ㅋㅋ 죽어도 해석안되는부분은 샤프로 살짝 체크해놓고 ( 요건 나중에 나이가 점점 들어서 다시 볼땐 해석이 될까 저 스스로 체크해보려구요 )
그렇게 조심히보는 또 오빠가 아끼는 신의 물방을 책이었으나 제손에 온 이상 ㅋㅋㅋ 오빠몰래 9권 중간중간 밀가루도 뭍어있고 . 오빠~ 미안~

처음 살짝 밀어봤더니 단호박이들어가서인지 지난번 녹차생면때보다 밀기 수월했어요.

뭐 아시겠지만 반죽-------> 1시간이상 냉장숙성 --------> 밀어 ----->썰기해서 이렇게 담아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 너무 얇게 미는것보다 파는 생면 정도의 두께가 좋구요.
* 반죽할땐 계란은 넣지 않는게 좋구요. 면은 미리 조금 삶아내 찬물에 헹궜다가 끓이시는게 좋구요.
그렇지 않음

ㅋㅋ 요렇게 국물이 껄~~쭉한 칼국수가 나옵니다.
부엌에 갔더니 오빠가 이걸 계속 젓고있더라구요. ㅋㅋ꼭 마녀가 큰 솥에 스프 끓이는듯한 모습으로 ㅋㅋㅋ
근데 진짜 쫄깃했어요.
그러다 아빠가 여기만 오면 운동을 않하시기에... 토욜 오후에 다시 가셨고.
저희 오빠가 이런 OO밥을 좋아하데요.
저번 굴밥도 그렇고... 어제 콩나물밥을 했는데 어제도 조그맣지만 그래도 그릇에 떠준거 다 먹고 돌솥에 있는 거 까지 다 먹었어요.

자스민님팁으로
* 30분 이상 불린쌀과 물은 1:1
* 쎈불에서 끓이다(전 불고기양념한 쇠고기도 넣었어요)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서 한번 뒤집어 섞고 다듬은 콩나물 넣어 뚜껑덮고 ----------> 콩나물 익는 냄사가 나면 뚜껑열고 다시 한번 섞고 5분후 불끄고 뜸들이기 5분.
*양념장:국간장 1, 진간장 1, 고추가루 1, 설탕 1/2, 파 1/2, 마늘 1/2. 후추, 깨소금, 참기름 쬐끔씩, 청홍고추 반개씩
근데 전 쌀이 잡곡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아침에 씻어 불렸다 물기빼 냉장고에 넣어둔 쌀이었지만 1:1보다 물을 조금 더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하드롤.

inblue님의 배합으로 만들었거든요.
반으로 해서 하드롤을 2개 만들고 미니바게트를 3개 구웠는데.
ㅋㅋㅋㅋ 진짜 그 바게트 특유의 향 아시죠??
그게 진짜 나요.
inblue 님 고맙습니다!!
근데 어쩌죠??
아무래도 바게트틀 살거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김영모쌤 책보니까 바게트말고 다른 프랑스빵 만드신거 보니까 구울때 팬을 뒤집에서 그 위에 성형을 놓고 구우시더라구요. 이유아세요? 어제 저도 그렇게 굽긴 했었는데..
바게트류 구우실때 물스프레이 진짜 팔이 아프도록 해야되요.
바게트 굽는 오븐 따로있잖아요. 물스프레이 되는거. 본적 있는데 기계가 순간 엄청나게 뿌려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어제 엄지 검지 얼얼할정도로 분무기 잡고 뿌려댔어요.
지금 오른손 넘 아파요 ㅠㅠ
근데 inblue님 말씀대로 정말 짜릿한 하드롤입니다!! 저도 왕추천. (근데 어쩌지? ㅋㅋ이번에 첨 구워본 프랑스빵이라 다른 배합과 비교할수없네 ㅡㅡa) 우쨌든!! 왠만한 바게트빵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습니다.
이 배합 넘좋아요!! 참 전 1,2,3 차 발효 모두 실온에서 했어요..
참,, 그리고 부탁하나 드려도 될까요..
다름이 아니라 요플레 만드는거요. 집에서 발효기 있는데 엄마가 그것 만들고 또 통에 덜어놓고 그거 씻고 하기가 매일 하시다보니. 번거로우신가봐요..
그냥 우유에 종균을 넣으면 요플레가 되는거 본거같긴한데.. 구입하려고 인터넷 봤더니 어디서 판매한다는 그런건 없더라구요. 혹시 파는거 아시면 알려주세요. 요플레파우더같은거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