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메주콩을 불렸다가 삶아서 24시간 띄웠어요~
(처음에는 실패했는줄알고 버렸어요...쿰쿰한냄새랑 윗부분이 허옇더군요)
2.잘 띄웠졌는지 실같은 근근한액이 많이 늘어나네요
(횟수를 거듭할수록 척보면 압니다)
3.찐한 쌀뜨물에 된장과 청국장을 넣고 강된장 끓였어요
(얇팍하게 무를 썰고,중멸치,개미똥만한새우,대파,풋고추)
4.그냥 일반전기밥솥에 밥냄새가 날때가 찬스입니다
5.밥물이 끓을때 강된장을 올리고,
6,호박잎도 깨끗이 씻어 물끼뱃다가 올리면 굿~~
(완전히 뜸돌때까지 뚜껑열지마세요,,)
7,호박쌈 색이 예뿌게 쪄졌네요
8,걍된장 들어낸자리에 약간 뜸이 들돌았으면 밥을져어주고 다시취사를 누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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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에끓인 강된장 호박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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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줄기랑 청국장콩알넣고조린<전갱이조림>-비린내 항개도없슴^^

호박쌈에 올려먹은 전갱이살탱이~
청국장 만들었더니 이렇게 저렇게 해먹을게 많네요
사먹는것보다 냄새도 많이안나고 구수하니 입맛땡기네요
땀흘리고 입맛없을때 먹으니 나도 모르게 밥한공기가 술술
넘어갑니다.....청국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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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에올려서찐 가지나물인데 가지냉채만들려구요~
Tip
가지를 다싯물에넣고 간을 맞추면 가지가 싱거워요
가지나물 무치듯 삼삼하게 밑간을한후 다싯물에 넣고 다시 간을맞추세요

가지냉채
덥고 국끓이기 싫을때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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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을때는 청국장 콩알넣고 끓인 강된장이랑
그냥 닥치는데로 이것저것넣고 막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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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밥생각이 없었는데 먹다보니 딸딸긁어서 양푼짝을 다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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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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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다먹고 남은 간(애)을 따로 분리해놨다가
전어 밤(간)젓을 만들었습니다
요렇게~ 만들었지요~^^

1, 전어간을 따로 분리해 냅니다
2, 보기엔 좀 흉해보이지만 삭으면 맛있어요,,,그리고 전어밤젓이 요새는 귀하답니다
3, 소금량은 25% 정도 넣고 전어간이 부숴지지않게 살랑살랑젓습니다
4, 한달 보름정도삭혔는데 색갈도좋고,뚜껑을 개봉하니 고소한 젓갈냄새가 진동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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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이 아무리 맛있다고해도 짠것같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양념이랑 야채를 듬북듬북 넣어요
(고춧가루,통깨,갈아놓은마늘,편마늘,풋고추,쪽파나,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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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밤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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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밤젓도 호박쌈에 올려서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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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환경이 자연식에 가까운것들이 많은데 우리식구들은
별로 안좋아라합니다...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져서 입맛없을땐
라면궁물에 밥말아먹기 귀찮으면 빵이나,햄버그,피자, 간편한것만
골라먹네요.....사실시간도 빡빡하고 하기싫어도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이면 집밥을 차려먹을려고하는데....식구들이 안따라줍니다
그러나보니 아까워서 저만 주섬주섬........... 먹다보니 살만찝니다
참말로 밉지르.......특히 우리아들래미넘....
참~
저는 정확한레시피에 익숙하지않아서
설명이 부족할때가 많아요...그리고 요리자체가 레시피라 할것도 없고,,,
전어밤젓같은경우는 누가 직접젓갈을 담아먹나싶기도하고 그냥 이런것도 있더라 소개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그리고,,,공부한지 워낙오래되서 받침이나 띄어쓰기도 많이틀려요...
특히나 던,,,든....되...돼....이런거 구별이잘안되요...
그냥 글올리고도 걱정이되서.....
무지덥네요~
건강조심하시고.......다들 잘계시나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