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휴가 다녀온 직후부터 더워질수 있는건지....ㅜ.ㅡ
제목이 버라이어티 인 이유는....그간 찍어둔 사진들이 장르불문 버라이어티한데..다들 소박한 것들이네요. ^^;;

요건 울 신랑이 태백산 등산갈때 간식으로 싸준겁니다.
45인분 준비했던지라...1인분량이 아담하지요.
맆파이는요...인블루님 레시피 따라했어요. 조금 더 두툼하게 했구요,
쵸코칩쿠키는 냉동쿠기로 반죽은 같은데 속재료만 살짝 바꿔서 2종류로 맞췄어요.

아빠가 사다주시는 소세지 입니다.
보존료, 착색제가 안들어가서 허여멀거리 하지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오이랑 같이 먹으면 참 맛있는데,,,시중에 팔진 않아서...아빠가 사다주실때만 맛볼수 있습니다.
크기도 꽤 큰 관계로 한번 개봉하면 몇끼는 소세지 반찬입니다.
술안주로도 좋아요~ ^^


윗 사진은 전형적인 실패작. 아랫사진은 살짝만 실패작인 녹차생크림 식빵입니다.
요즘 더운날씨 덕분(???)에 빵만들기는 아주 좋습니다만...
더운날씨 때문에(???) 머리가 늦게 돌아가서인지....건망증이 평소보다 두배세배 심각해져서...
반죽시간, 발효시간, 예열시간...뭐 이런것들은 조금씩, 조금씩 놓쳐버러셔...완벽한 식빵이 안되네요. 쩝...
아랫사진은 마차가루를 살짝 줄어줬더니...색이 덜 이쁘지요?
역시..슈렉색이 나와줘야 더 먹음직한것 같네요. ㅋ~

드디어 꽁치쌈장 따라해봤습니다.
음....맛이 끝내줘요~
저는 집에서 만든 꽁치 통조림으로 했는데요...
히트레시피에서의 양을 1/2로 줄였구요,
꽁치는 한마리를 3등분한 꽁치토막을 4토막 넣었습니다.
정말 그냥 비벼먹어도 맛날 정도이더군요.
울 신랑이 반찬이 허하다 할까봐 고등어 구웠는데,,,,신랑이 고등어 필요없겠다 하더라구요~
요즘처럼 더운날은...꽁치쌈장 하나 만들어놓고 쌈박으로 한끼 떼우는것도 좋아요~ ^^a


요건..요리는 아니지만...버라이어티이깐요..뭐...
타이머입니다.
요즘 저같이 정신을 여기 놓고, 저기 놓고 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고마운 물건이지요.
빵 발효시간 알림에도, 밥 뜸들이는 시간 알림에도, 행주삶는 시간 알림에도,
정말....사소한 일에도....타이머를 애용합니다.
휴가갔다가 갓파바시에서 샀는데,,,,도큐한즈에서도 팔던데,,,쬐금 더 비싸게 팔더군요.
980엔이였는데,,,환율이 좋아서(?) 싸게 산거죠~
예전에는 아날로그 타이머를 썼는데,,,,디지털 쓰니깐 좋데여~


요건...많은 분들이 올려주셨던...냉우동 샐러드.
윗 사진은 냉동실에서 잠자던 새우를 꺼내서 원작에 충실해서 만든 것이구요...
아랫사진은...상대적으로...여러 재료가 부실했던 상황에서...남은 재고처리차원에서 만든 것이네요.
술안주 하고 남았던 연어넣고 했는데,,,개인적으로는 새우보다 연어가 좋았습니다.
역시 히트레시피는 무작정 따라하면 맛 보증이지요.

미니버거용 햄버거 패티입니다.
한우 안심, 등심 섞어넣었구요,
(스테이크용으로 사서 푸드프로세서로 갈아서 썼어요.)
, 양파, 빵가루, 계란, 마늘, 소금, 간장 쬐금 들어갔습니다.
이번엔 조금 두툼하게 만들어봤구요...
베치번즈 구워서 이걸로 미니버거를 만들면 대충 재료비만 1000원 하겠더라구요.
그렇게 보면..미니버거보다 3배정도 큰 햄버거들의 가격을 보면..어찌 만들까?? 생각이 들죠?
순 재료비만 미니버거가 1000원 정도인데... 이런거 넘 생각하면..머리아픈건가??? 싶기도 하구요~
요기까지가 소박한 버라이어티였네요.
주말인데...또 뭘 해먹어야 할까요???
이 더운날...또 고민시작해야겠네요.
그래도...힘내서 또 맛있는거 해먹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