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내가 나를 속이고 있음을 알았다.
기쁘지 않은 일에도 아주 많이 기쁜 척,
몸이 말을 안 듣고 있는데도, 아주 건강한 척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전부 이해할 수 있는 척..
마음의 독이란,
내가 나를 속이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스트레스라는 이름의 것들이
하나둘씩... 쌓여가는 건지도 모르겠다.
한의사의 질문-"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요??"
예전에.. 극구 아니라고.. 아니, 아니라고 생각했었지만,
이젠 ...
"스트레스가 아주 많아요."라고 말하고 싶다.
그동안 내가 나를 속이고 있었음을 이제 알았으니...
하지만, 한의사의 기특한 처방은 없었다.

재료: 쇠고기 150g, 감자 중간 크기 2개,양파 한 개,당근 반 개,
올리브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설탕 1큰술,진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혼다시 1작은 술, 가쯔오부시 반줌
만드는 방법:
1. 감자, 당근, 양파, 쇠고기는 한입크기로 잘라 둔다.
2. 뜨거운 물 1컵에 가쯔오부시를 넣어 맛을 우린 후 체에 거른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반 큰술 두르고 달군 후 감자를 넣어 겉이 익도록 볶는다
4. 감자가 어느 정도 익어 투명해지면 쇠고기, 양파, 당근을 모두 넣는다.
5. 분량의 맛술,간장,설탕,후추,마늘,혼다시와 다시물 3/4컵을 넣어준다.
6.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10분 이상 끓여준다.
7. 국물이 자작해지면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