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추도 깨끗이 씻어두고.

쪽파도 깨끗이 씻어두고,

열무는 씻어서 소금간하고

엄마가 여름내내 땀흘려 말려주신 태양초 마른고추를 준비해서

물에 담궈 갈기좋게 잘라두고.

찹쌀풀을 쑤어야 하나, 번거롭기도 하고 갓담은 김치에 밥도 먹어야겠기에....그냥 찹쌀로 찰밥을 짓고.

적당히 간이 된 열무는 물에 헹궈서

채반에서 물기를 빼주고.

기름기가 반지르르한 찹쌀밥...은 양념에도 넣고, 김치에도 먹고..

마늘이랑 생강도 잘 까서 씻어두고.

양파, 당근도 잘 까서 씻어두고.
=========>요기까지는 제가 다~~~~준비를 했답니다...ㅋㅋㅋ<===========
그리고 아래서 양념을 버물려주는 과정은 언니가 해주셨어요..

준비해둔 양념을 분쇄기에 잘 갈아서 양념을 만들었어요.

부추는 너무 길어서 반으로 잘라....부추김치부터~~~~
언니가 양념으로 김치를 잘 버물러 주셔서
전 옆에서 열심히.....따뜻한 찰밥에 열무김치랑 부추김치.....척척..걸쳐서 먹느라고
이후의............
맛있게 담근 김치의 사진은 없네요...ㅠㅠㅠㅠㅠㅠ
사진으로 자세하게 담아뒀으니.....이젠 내손으로 김치를 한번 담아보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