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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패밀리레스토랑풍 저녁&실패한 베이킹 몇가지&결정적인 염장질 ^^

| 조회수 : 12,321 | 추천수 : 83
작성일 : 2007-04-23 23:04:52
다들 주말을 잘 보내셨나요??

지난 금요일에는 모처럼 패밀리 레스토랑 풍의 메뉴로 저녁식사를 했었습니다.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 좋아하는데 아이 둘 데리고 외식하기가 쉽지 않아 최근에는 거의 가본적이 없거든요.
가끔, 아주 가끔은 전 이렇게 느끼한 음식이 떙길때가 있어요.
(근데 제가 이런거 해먹었어요~ 하면 맨날 이렇게 해먹고 사는줄 오해하는분들이 있습니다만, 사실 알고보면 우리 남편은 한끼 식사에도 김치는 두종류 이상 꼭 있어야 하고, 좋아하는 음식이 하나같이 짠지 종류라서, 저희의 평상식은 참으로 지극한 토종에다가 풀밭 식탁이지요. 그러니 말하자면 아주 작정하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단백질+ 지방 덩어리 메뉴를 거의 저의 우격다짐으로 상에 올리지 않는 이상 식구들 영양실조 걸리기 딱 좋답니다.ㅡ.ㅡ



먼저 비프 퀘사디아.
정식으로 어찌 만드는지는 배운바가 없어서, 그냥 저 혼자 대~충 만듭니다.

스테이크감으로 썰어온 쇠고기를 손가락 마디만하게 썰어서, 소금, 후추, 술에 조금 재워 두었다가, 양파, 피망 따위의 야채들이랑 함께 스테이크 소스로 간해서 볶습니다. 이때 기왕이면 기름 대신 버터를 두르고 볶는게 향이 더 좋더군요.
여기에 곁들임으로는 채썬 양상추, 사워크림, 살사 소스를 곁들여 내는데,
살사 소스 또한 저는 제대로 배운적이 없어서 거의 제맘대로-->뜨거운 물에 데쳐서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다지고, 매운 풋고추도 다지고, 양파도 다진다음, 올리브오일, 핫소스 조금, 레몬즙도 조금, 그리고  소금으로 간하고, 설탕도 감칠맛 날 정도만큼만 조금 넣습니다.
또띠아는 30센티 짜리 큰것 밖에 없어서 호일로 싸서 오븐에서 데운 다음 4등분 해서 냈구요.




케이준 치킨 샐러드.

닭 안심을 튀길적에 밀가루-계란-빵가루 옷을 입히는데, 이때 빵가루랑 시리얼을 부순것을 반씩 섞어서(아주 씨리얼로만 하면 튀김옷이 잘 안 입혀지고 잘 타요) 튀김옷을 입혀주면 훨씬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샐러드 야채에 삶은 계란 조금 올리고, 튀긴 닭고기 올리고, 소스 올리고 파마산 치즈가루도 조금 뿌려야 맛있습니다.

사진은 드레싱 올리기 전이네요.

근데 드레싱을 만들기 귀찮아서 시판용을 처음으로 사봤더만 참으로 맛이 없었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귀찮더라도 허니머스타드는 직접 만들어 써야 할것 같아요.

허니 머스타드는 마요네즈3+ 머스타드1에다가 취향대로 꿀이나 물엿을 섞어서 단맛을 내면 됩니다요...



아주아주 오래전에 자스민님이 올려주신 교촌 치킨 흉내내기 편 따라하기..

핫윙을 할까 하다가 아이 때문에 달콤한 양념으로 이걸 했어요.
달달하니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이거 강추예요.



그리고 구색은 맞추려고 낮에 구워둔 부쉬맨 브래드도 냈습니다.....만, 저 빵 귀퉁이 쥐파먹은거 보이시죠??



...범인은 너무나도 배가 고팠던 울 큰아들. ㅜ.ㅜ;

이놈이 그날따라 어찌나 배가 고프셨는지...제가 거의 접시를 공중에 날리듯 상을 차렸답니다.
냉장고 열고 샐러드 드레싱이랑 버터 찾아 헤메고 계신데 이미 손으로 이것저것 마구 집어드시고 계시더군요. OTL



그래서 대충 차려놓고 한장 사진 박으려니 벌써 옆구리는 먹다만 흔적...ㅠ.ㅠ;;;



한놈은 식도락에 빠져 계시고 다른 한놈은 불쌍하게 손가락만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여기부터는 지난 한주 동안 저질렀던 일명, 실패한 베이킹 시리즈 몇개 보여 드립니다.
제가 이런거 보여 드리면 분명 무쟈게 행복해 하실분들이 계실겁니다. 흐흐흐~~



먼저 오븐에서 갓 나온 슈. 이쁘게 잘 부풀었죠? 아, 물론 얘들은 실패가 절대 아닙니다.

잘 구워진 슈는 오븐에서 막 꺼낼떄의 모습이 마치 짠~하고 변신을 끝낸 마법 같아요. 저는 이 모습을 너무 사랑한답니다. ^^



근데 사실 이날의 슈는 두판쨰 구운거였답니다. 첫번쨰는 완전 처참하게 실패한 까닭에...ㅠ.ㅠ;;

사진 보시면 오른쪽의 잘 구워진 슈와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요?
이렇게 하나도 안 부푼 슈는 참으로 뻑뻑하고 맛이 없어요.

자신 만만하게 만들어도 가끔 저도 이런 실수를 합니다.
귀찮아서 대충 빨리 반죽을 마무리하고 다른일을 해야지, 하면 꼭 이런일이 생깁니다요..ㅜ.ㅜ
슈가 안 부푸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보통 밀가루를 볶는 과정에서 덜 볶아서 그런다고들 많이 하지요.
그런데 충분히 잘 볶아도 그 다음 공정을 잘못하면 이렇게 되는 수가 있답니다.



하지만 크림을 가득 채운 슈처럼 맛있는게 또 있을까요!!!

저는 커스타드에 생크림 반씩 섞어서 넣는걸 젤로 좋아하지만, 슈안에 또 아이스크림을 채워 꽝꽝 얼린것을 무쟈게 좋아한답니다.

그러나 이날은 반죽 두번해서 굽느라 왕창 지쳐서..결국 전 한개도 못집어 먹고 물만 들이켰다는 슬픈 전설이...ㅠ.ㅠ;;




슈크림 간식을 좋아하는 큰아이.

오른쪽 눈은 영광의 다래끼로 퉁퉁 붓고~~ 그런데 이때까지만 해도 그 다음날 다른쪽까지 눈탱이 밤탱이가 되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었죠. 일명 쌍다래끼.ㅠ.ㅠ



형님은 간식을 먹고...또 작은 넘은 이렇게 식탁만 부여잡고 구경만 했습니다. ^^;




이건 또 그 담날인가 구웠던 밤 식빵.

속에는 지난 겨울 열심히 껍질을 까서 삶아 냉동시켜둔 밤을, 꿀을 듬뿍 넣고 졸여 패이스트를 만들어 넣었어요.
굽기 직전에 표면에는 우유를 바르고 참꺠를 조금 뿌리고, 또 설탕을 조금 뿌렸구요.
이렇게 설탕을 뿌려 구우면 씹을때 약간 크러스트한 질감에 단맛까지 더해져 참 맛있어요. 게다가 표면에 보석처럼 약간 반짝거리게 되는 효과도 있고...




속살 모습. 밤 페이스트를 반죽에도 섞었기 때문에 빵결도 아주 달콤하니 맛은 좋았답니다.

그런데...
사실은 약간 덜 구워진거예요. 굽는 시간이 한 5분 정도 모자랐던듯..
살짝 덜구워진 빵은 결이 포실거리지 않고 약간 떡진 느낌이 들지요. 썰때 보면 금방 알아요. 이쁘게 잘 안썰리거든요.

그래도 절반쯤은 그런데로 대충 먹고, 결국 나머진 영 안팔려서 결국 프렌치 토스트로 없앴어요.
아까운 밤이 잔뜩 들어갔었는데...많이 아쉬웠어요. ㅜ.ㅜ



그리고 얘는 또 오늘 구운 모카빵입니다.

그래도 왼쪽에 있는애는 모양이 썩 잘되었다고는 못해도 그럭저럭 봐줄만은 합니다.
이거 만지는데 하필 낮잠 자던 작은애가 선잠 깨고 나와 우는 바람에 할수없이 마무리를 대충 대충 했거든요.
그랬더니 결국 모양이 죄다...심지어 오른쪽에 있는애는 성형할적에 이음새를 꼭꼭 붙이지 못해서 결국 그게 옆구리로 터져버렸다는...ㅠ.ㅠ
더불어 위의 쿠키반죽도 오늘따라 왜케 옆으로 흘러 내렸는지...

오늘은 두개 구워서 남편 회사에도 보내고 아랫집도 가져다 드리려고 했었는데(우리애가 요새 좀 뛰어서 늘 죄송한 마음에..) 결국 도저히 못보내고 두개 다 저희가 먹기로 했어요. 아흑! ㅠ.ㅠ

그래도 다행히..맛은 좋았어요.
모카빵에 무슨 왠수가 졌는지...실은 얼마전에 실수로 소금을 설탕인줄 알고 잘못 넣어서 무쟈게 짜게 된적도 있었답니다. ㅜ.ㅜ;;;
멋진 모양에 향기까지~~ 감탄하면서 한쪽 잘라 들었는데 그 헉! 하던 순간이라니....ㅠ.ㅠ

그래도 다행히 이번엔 그런 무지막지한 실수는 안해서 맛만큼은 좋네요. ㅡ.ㅡ





마지막은 염장샷!

휘슬러 압력솥, 보덤의 어린이 식기 셋트 2종, 헹켈의 새로나온 신제품 칼 한개, 질리스의 촙퍼, 그리고 wmf의 생선비린내 제거용 스텐 비누와 레몬 제스터.

이 많은 것들을 과연 질렀느냐???
절대 아니올시다~~ 외국에 나가 오래 살던 큰시누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이 많은 것들을 모두 선물로 주셨습니다. ^^
(절대로 이것저것 제가 먼저 요구내지는 입도 뻥긋 한적 없고 냄새도 풍긴적 없는데, 100% 형님의 자의적인 선.물. 이었음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모두들 배 아파들 하소서~~



그리고 엊그제 처음으로 손을 놓고 선 작은 아들은 , 곤지곤지, 짝짝꿍, 도리도리... 열심히 연마중입니다. ^^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자작나무
    '07.4.23 11:13 PM

    ㅋㅋㅋ 아주 재밌게 실패작들 감상했습니다.
    저도 잘 만들어지면 죄다 퍼주고 평소 신세진 분들 생각나 드리고,
    망치면 집안에 숨겨두고 다 먹느라 진땀뺀적 많지요. ㅎㅎㅎ
    누가 알까~ 누가 볼까~ ㅠ.ㅠ
    보기보단 맛은 그래도 괜찮다면서 위안을 삼으며, 담번엔 어떻게 하리라 각오도 다지구요...
    제 3분빵 첫작품은 반정도 먹다가 버렸습니다. 너무 짜서요...ㅋㅋㅋ

  • 2. 박하맘
    '07.4.23 11:16 PM

    부러움에 몸서리치다 말고 .....
    대체.....배는 왜고픈 거랍니까.......ㅠ.ㅠ
    저희 윗층으로 이사오심 맘껏뛰어도 꽝꽝얼린 슈몇개면 딱 눈감아드릴텐데요....ㅋㅋㅋ

  • 3. 작은정원
    '07.4.23 11:22 PM

    그럴줄 알았어~
    피코님 실패작도 누구누구 성공작보다 훨씬 수준작일 줄 알았어~

    막내 너무 예쁩니다...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장군감이어요....
    혼자 서게된거 축하!!!!

  • 4. yuni
    '07.4.23 11:30 PM

    최고의 염장샷은 라스트의 작은 아드님인데요.
    듬직하니 사내답게 자알~생겼어요. ^^*

  • 5. 로라
    '07.4.23 11:46 PM

    작은아이 표정 너무 귀여워요
    큰아들 참 귀엽게 생겼는데 사진이 왜그러지?하고 다시 읽어보니 쌍다래끼가....
    참귀여운 아기들이네요 그리고 모카빵사진 재미있네요 저아기들을 데리고 베이킹을하시다니
    참 대단하셔요^^

  • 6. 코코샤넬
    '07.4.23 11:47 PM

    피코님네 둘째가 드디어 섰군요!!
    우리 진우는 아직 뭐든지 밀고 다닙니다.
    (우리 끼리만 하는 얘긴데요, 겁이 좀 많은 듯 싶어요 ^^)

  • 7. 코코샤넬
    '07.4.23 11:49 PM

    참! 음식도 부럽고, 휘슬러 선물도 무지무지 부럽사와요.
    수퍼우먼 피코님. 우리 동네로 이사오시징 ㅎㅎ

  • 8. 수국
    '07.4.24 12:28 AM

    ㅎㅎㅎ 귀엽고~~ 이쁘고~~ 넘 사랑스럽고~~~ 부럽고~~~~

    적을 말들이 너므너므 많은거있죠!!!
    우선.... 아기! 잘 먹는 큰아이도 넘 이쁘고~~ ( ㅋㅋㅋ 근데 페밀리레스토랑편에서는 살짝 원망스러웠겠다 ㅋㅋㅋ 제대로 세팅해놓고 사진한판 찍고싶으셨을텐데... 아닌가 ㅡㅡa ) 둘째아이도 넘 사랑스럽고~~ ㅋㅋㅋ 어린 둘째 아이 생각해서 과도한 지방들.. 피하게 하시려는 오렌지피코님의 사랑이 막 보여요 보여~~ 너도 얼른 커서 형님만 드시는 맛있는 것들을 너도 먹길 바래~~~^^

    그담음~~음식!!
    슈~ ㅋㅋ 젤 첨에 슈만들었을때 잘도 부풀어서 절 기쁘게 해준 것인데.. 이상하게 그 다음부터 만들면 그렇게 속이 뻥 뚫리게 구워지지가 않는거있죠.. 그래서 이젠 아예 쳐다도안보는 리스트중 하나..
    참참,, 저의 아직 오븐 못샀어요 ㅠㅠ


    전 염장인지 모르겠고~~~ ㅋㅋㅋㅋ 지금 제 머리속에는 얼마전 어떤분이 올리셨던 <물고기모양 연어파이> 오렌지피코님이 만드리고 올리면 따라 만드려는 생각뿐입니다!!!^__________________^
    오렌지피코님~~~ 저 목빠져라 기다립니다요~~

  • 9. 라니
    '07.4.24 12:30 AM

    정말 망쳤다는 빵도 부럽고,
    선물 받았다는 그릇과 칼과 압력솥이 모두 순 자의에 의한 것이라니












    모두 부러워요.
    그릇도 못남 빵들도 그리고 벌써 우 뚝 서 버린 막내 아드님도요.
    아기 데리고 이쁜 성형 어찌 하리요.
    그래도 씩씩하시니...압력솥에 음식하셔서 올려주세요.
    기대합니당!!!

  • 10. 생명수
    '07.4.24 1:01 AM

    염장샷들 뿐이네요. 아드님들 너무 귀여워요. 빤쮸먀 입고 열심히 먹는 큰아드님..먹고파서 빤해 바라보는 작은아드님...에고 부러워라..
    어쩜 저리도 뚝딱뚝딱 잘 만드시는지...오렌지피코님 요리를 보면 힘이 넘치십니다.

  • 11. 깜찌기 펭
    '07.4.24 1:28 AM

    염장샷보다, 쌍다래끼날듯한 아드님사진에 배꼽쥐고 웃었씁따..ㅋㅋㅋ

  • 12. 핑크투투
    '07.4.24 5:43 AM

    전 맛난 음식 사진들보다 아들래미 둘을 보니 너무 부러운거있죠?
    둘째도 너무 귀엽고 형은 듬직하고...
    혼자서 일어나는것을 보니 둘째도 다 컸네요...
    조만간 아장아장 걷겠어요...
    둘째에게 빵조각이라도 주시지...
    눈빛이 너무 애처로워요^^~

  • 13. 차이윈
    '07.4.24 8:19 AM

    둘째 너무 귀여워요~~~
    슈크림도 너무 이쁘게 만드셨잖아요.
    베이킹에 아이들 둘이면 하루해가 짧죠? ^^

  • 14. 핑크홀릭
    '07.4.24 8:39 AM

    ㅎㅎ 곤지곤지준비 자세 제대로입니다. 슈가 너무 먹고싶네요~

  • 15. 냥냥
    '07.4.24 8:45 AM

    와~너무 맛나보여요!
    비프퀘사디아의 사워크림은 어떻게 만드셨어요?
    저거 정말 좋아하는데~ 꼭 좀 가르쳐주세요!

  • 16. lyu
    '07.4.24 9:38 AM

    화장실 다녀오리다.
    됐슈?
    ㅋㅋㅋ

  • 17. 안줘!
    '07.4.24 10:17 AM

    마지막 도련님이 너무 귀엽네요....^^

  • 18. 캐로리
    '07.4.24 10:29 AM

    와 넘 귀여워요...
    근데... 아들이 둘이나 있는데 저 많은걸 하시다니... 정말... 대단....

  • 19. 아이사랑
    '07.4.24 11:16 AM

    피코님 멋지셩~~^^*

  • 20. 김미화
    '07.4.24 11:39 AM

    자꾸만 늘어나는 뱃살들은 어쩌나요~~^^;;
    큰아이의 다래끼보다 빤쭈빠숑에 더 눈이 가네요..ㅋㅋㅋ
    작은 아이 정말 귀여워요~~
    아들둘 데리고 정말.. 열쉬미 요리하시네요..
    부지런하고 요리 잘하시는 분들 보면.. 반성하고.. 부럽기도 하지만..
    불치병은 게으름증을 달고 사는 저는 그냥.. 눈으로만 볼래요~~ㅎㅎㅎ

  • 21. 카페라떼
    '07.4.24 11:48 AM

    피코님의 망친빵도 부러운걸요..
    매번 발효빵 해봐야지 하면서도 시간없다는 핑계로 매일 미루고 있어요..
    베이킹재료는 자꾸 사들이고 만들지는 않고..
    제가 생각해도 너무할정도니까요
    저도 빨리 도전해서 실패의 맛도 봐야할텐데..
    아이둘 키우시면서도 열심히 하시는거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 22. 꿈의대화
    '07.4.24 12:15 PM

    애들이 넘 귀여워요^^ 실패라니요.. 넘 훌륭해요...

  • 23. 상1206
    '07.4.24 12:57 PM

    곤지곤지 일발 장전!!

  • 24. 김숙
    '07.4.24 6:46 PM

    네~~~
    분명 염장입니다
    왜 넷이나되는 우리시누님들은 모두 한국에사실까요!!!ㅋㅋ
    피코님레시피따라 매일해보는빵들 넘 맛있어요 넙죽~~~
    항상 감사한맘이예요

  • 25. 문어
    '07.4.24 8:59 PM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아들분들이 넘 부럽습니다;;;;;;;;;;;;;;;;;;;;

  • 26. 파란만장
    '07.4.24 9:47 PM

    둘째 아드님의 표정은 우리집 아들내미 표정과 비슷하네요..ㅋㅋ
    불쌍해서 그 앞에서 뭘 못먹겠어요.
    우리 9개월된 아들은 젬젬, 만세, 짝짜꿍...까지만 합니다.
    곤지곤지하고 도리도리는 가르치면 거의 엄마아빠의 재롱으로 여기고 깔깔대면서 구경만 하네요.

    전 이유식 한다고 남편은 거의 굶기는데...
    남편이 볼까봐 겁나네요. ㅠ.ㅠ

  • 27. 신부수업
    '07.4.28 11:52 AM

    우와~~ 정말 맛있는 음식이...전 언제 이런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밑에 빵도 정말 맛있게 구워졌구요..
    모카빵은 한번도 만들어본적이 없는데.. 레시피 뒤져서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그리고 젤 밑에.. 염장질 샷~~ 은 정말로 부럽습니다....마구마구 뽐뿌질 받고 있어요..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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