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직장생활할때 많이 사먹었던 길거리 토스트...
사무실이 명동쪽에 있었어요.
지금은 파스쿠찌로 바뀌었지만... 예전 스타벅스 앞에 이른 아침이면 토스트 트럭이 있었지요.
햄이나 치즈를 넣지않은 양배추 듬뿍넣은 계란부침에 케첩과 설탕을 솔솔 뿌려 만든 토스트를 사들고
스타벅스에 가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같이 먹으며 가끔 아침을 해결했었지요.
계란부침도 두껍고 큼직하게 만들어서... 참 맛있었는데...
사실 뭐... 그땐 뭐든 다 맛있었어요.
지금도 하고 계시겠죠?

전 우유와 함께 아침겸 점심을 해결했지요...^^;;;
원래 커피를 즐겨마시진 않았지만... 직장생활하면서 커피마시는게 생활화가 되었었죠.
아이 낳고 거의 마시지 않게 되었구요.
이젠 괜히 커피값이 아까워 잘 사먹지 않는 아줌마가 되었지만...
그래도 가끔 마셔주면 좋더라구요.
추억의 토스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