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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namu의 야참

| 조회수 : 4,900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7-04-09 00:21:03
내일...아니 오늘 해야하는 PT땜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라디오에선 공일오비의 H에게...가 흐르고.
(9*학번대분들은 다 아실듯~)

배가 전혀 고프진 않으나
스트레스성 허기짐을 믈리치려
냉장고를 뒤적뒤적...
BUT
먹을게 하나도 없더이다.
허나 싱글족들은 꼭 가지고 있죠!
비상용 저장식품~
서랍하나를 뒤적이니,
심봤다!!!
ㅎㅎㅎ
쉐프특선스프란 타이틀을 가진 분말스프봉지 발견*^^*
진짜 간편하내요.
3분 완성입니다~

이쁜 그릇에 담아 증명사진 하나 찍고
얌얌얌.

지금은 namu 뱃속에 있다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lla
    '07.4.9 5:45 AM

    나무님,

    "배가 전혀 고프진 않으나 스트레스성 허기짐을 믈리치려 냉장고를 뒤적뒤적..."

    이 부분 가슴에 넘 와 닿아요. 제가 거의 매일 이런 상태라...^^;;
    혼자 대충 먹는 야식이라도 예쁘게 차려 먹기... 넘 좋아요.
    사진 찍으려면 한 번이라도 더 신경 쓰게 되니, 82가 거기에 일조를 하기도 하지요?^^
    창가에 놓인 찻잔에 나뭇잎 한 줄기... 생기 있어 보이네요.
    사진 찍는 긴 생머리의 나무님 모습이 창에 언뜻 비치구요...

  • 2. LovelyGirl♡알
    '07.4.9 8:46 AM

    와아 +_+..
    쉐프특선스프 다른맛들도 괜찮은거 같던데요 ㅇㅅㅇ

    아 .. 근데 ;;
    스프볼은 어디서 사셨는지 ~_~ 살포시 알려주세용 ;;

  • 3. namu
    '07.4.9 9:02 AM

    Calla님 그렇죠...냄비에 그냥 먹으러던걸 어이 아시공^^

    LovelyGirl님 제가 도트에 꽃혀서~ 한국도자기의 젠시리즈랍니다.

  • 4. 쾌걸
    '07.4.16 11:56 AM

    야참에 스프라...
    참 좋은 생각입니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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